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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묵상] 요한복음 7장 25절-36절, 안다고 생각할 때 잃어버리게 되는 것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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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새 찬송가 151장, 만 왕의 왕 내 주께서 서론: "익숙한 길에서 잃어버린 방향 감각" 여러분, 혹시 아침 출근길이나 자주 가는 목적지로 향할 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 내가 아는 지름길 '로 핸들을 꺾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길은 내가 십 년 넘게 다닌 길인데, 이 시간에 여기가 막힐 리가 없어"라는 확신으로 자신 있게 들어섭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예상치 못한 도로 공사나 돌발 사고로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계만 보며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입니다. 우리가 가진 '익숙함'이라는 데이터가 사실은 얼마나 불완전하고 위험한지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루살렘 사람들도 딱 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고향이 어디인지, 그 가족이 누구인지 조금 '안다'는 사실 하나로 메시아를 판단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라는 그들의 당당한 선언은, 사실 가장 중요한 영적 진리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신앙생활의 연수가 쌓일수록 ' 교회의 관습 ', ' 익숙한 성경 구절 ', ' 직분 '이라는 익숙한 경로에 매몰되어, 정작 내 삶의 핸들을 쥐고 계신 주님의 실체와 그분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을 놓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본론 특히 오늘처럼 분주한 새벽, "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겠지 "라는 익숙함에 갇혀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다 안다는 그 오만이 사실은 주님께로 가는 길을 막는 '영적 정체 구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안의 견고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을 가로막...

[2월 21일 묵상] 요한복음 7장 1절-13절, 세상의 시계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사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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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 새 찬송가 544장, 울어도 못하네 서론: "증명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세상의 비명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2026년의 한국 사회를 나타내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는 바로 '증명(Proof)'과 '속도(Speed)'입니다. 서점가에는 '남들보다 10년 앞서가는 법', '초격차의 비밀', '빠른 은퇴를 위한 투자'와 같은 제목의 책들이 베스트셀러를 차지합니다. SNS를 열면 저마다 "내가 이만큼 행복하다", "내가 이만큼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들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은 스펙으로 자신을 증명하지 못할까 봐 밤잠을 설치고, 직장인들은 성과를 빨리 내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공포 속에 시달립니다. 심지어 신앙생활조차 "내가 얼마나 복을 받았는지"를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빨리 증명해 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 귀에 대고 속삭입니다. "숨어 있지 마. 세상 밖으로 나와서 네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보여줘. 지금 당장!" 본론: 세상의 '쇼'가 아닌 하나님의 '때'를 살라 이러한 시대적 풍조는 우리 영혼을 지치게 만듭니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하나님의 침묵은 무능력처럼 느껴지고, 기다림은 시간 낭비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늘 본문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도 이와 똑같은 압박을 받으셨습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 예수님께 "능력이 있다면 숨지 말고 세상에 나가서 증명해 보이라"고 다그칩니다. 과연 우리 주님은 이 세상의 재촉과 인정 욕구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셨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시계가 아닌, 하나님의 시계를 사는 지혜를 배우기를 소망합니...

[1월 22일 묵상] 창세기 16장 1절-16절, 내 방법이 실패한 자리에서 만난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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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지름길'이라는 이름의 유혹 여러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오셨습니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속도'가 곧 실력인 시대입니다. 당일 배송을 넘어 새벽 배송이 당연해졌고, 인터넷 창이 3초만 늦게 떠도 답답함을 느낍니다. 이러한 '빨리빨리' 문화는 우리의 영성에도 깊숙이 침투해 있습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제목이 속히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묻기보다 내가 먼저 움직이고 싶은 유혹에 시달립니다. "하나님, 제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이제는 제가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이런 마음은 오늘 본문의 주인공 아브람과 사래의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지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변한 것이 없고, 육체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흘러만 갑니다. 오늘 설교를 듣는 성도님들 중에도, 자녀 문제, 경제적인 결핍, 혹은 관계의 회복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했지만 여전히 '광야'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지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조급함을 내려놓고, 실패의 현장까지 찾아오시는 '살피시는 하나님'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의 약속을 인간의 방법으로 이루려 하지 마십시오. 본문을 보면, 아브람과 사래는 하나님께서 주신 후손에 대한 약속을 자신들의 방법으로 이루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의 도움이 필요할 만큼 연약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2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16: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사래의 제안은 당시 가나안의 관습으로는 매우 합리적이고 지혜로운 대안이었습니다. 여종을 통해 ...

에스더 2장 1절-18절, 내게 주신 자리, 하나님의 특별한 준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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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에스더 2:1-18입니다. 본문은 갑작스럽게 폐위된 와스디를 대신할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로 에스더가 선출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역사 속에 하나님께서 주신 자리를 인내로 지킨 에스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현재 위치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임을 묵상하고 세 가지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설교문 속에 정리하여 담았습니다. 에스더 2장 1절-18절, 내게 주신 자리, 하나님의 특별한 준비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서론 딸이 고3 수험생일 때, 공부하는 일이 너무 힘이 든다며 여러 번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3 수험생 공부가 힘든 것은, 저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로하며 힘을 내라고 여러 번 격려 하였습니다. 또 때로는, 고3 공부는 대학 공부에 비해서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전혀 이해 못하는 표정이었지만, 이제 대학생이 되어 중간 고사를 치르면서 저의 말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해도, 시간이 지난 후에 깨닫게 되는 일들이 우리 삶에도 많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 보고자 하는 에스더 2장 역시 에스더라는 인물을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특별한 계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연속해서 벌어지지만, 그 모든 순간 속에서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해 나가시고 계심을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본론 특히 본문은 "내게 주신 자리"에 관한 진리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에스더가 왕비가 된 것과 같이, 우리의 현재 위치, 나의 삶의 자리는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 속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속한 가정, 직장, 학교, 그리고 만나는 모든 관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기 위해 준비하신 자리입니다.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과 어려움이 우리의 삶 속에 찾아온다 할지라도, 우리가 ...

누가복음 1장 57절-80절, 세례 요한의 출생과 사가랴의 찬송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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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누가복음 1장 57-80절을 통해 세례 요한의 탄생과 사가랴의 찬양에 대해 큐티 합니다. 400년간의 침묵 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시작되는 역사적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믿음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약속의 성취를 발견하며,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큐티한 내용을 중심으로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누가복음 1장 57절-80절, 세례 요한의 출생과 사가랴의 찬송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새 찬송가 505장, 온 세상 위하여 서론 오늘도 우리는 새벽의 고요함 속에서 말씀으로부터 오는 은혜의 순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동이 트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 바로 이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세례 요한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은 400년이라는 긴 침묵의 시간, 말라기 선지자 이후 하나님의 음성이 사라져 버렸던 그 어둠의 시간이 마침내 끝나고, 새로운 여명이 밝아오는 역사적 순간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이 새벽에 모여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하나님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 새로운 빛을 예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지, 어떻게 개인의 작은 순종이 하나님의 크신 구원 계획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오늘 우리는 큰 격려를 얻고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일상의 순간들을 통해 그분의 위대한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우리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우리를 향한 크신 계획을 발견하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본론 첫째,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있어 요한의 출생은 단순히 자녀를 얻은 기쁨 이상의...

욥기 24장 1절-25절, 하나님의 때는 언제입니까?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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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욥기 24장 1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으로, 악인들의 형통을 그대로 두시는 하나님께 대한 욥의 불평이 담겨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의 때 즉 심판의 때가 언제인지 묻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24장 1절-25절, 하나님의 때는 언제입니까?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본문의 구조 욥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실 날을 분명하게 알려 주시지 않아서 괴롭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욥은 악인들이 행한 학대와 착취에 대해서 하나님께 고소하고 있습니다. 1. 악인이 가진 권세 (1-17절) 욥은 '전능자의 때'에 대해 말합니다. 전능자의 때는 하나님의 심판의 때입니다. 그래서 욥은 전능자의 때에 악인들이 심판을 받아야만 하는데, 심판의 때가 보이지 않음으로 인하여 탄식합니다. 이어서 욥은 하나님께서 불의와 악인들의 악행에 대해 무관심한 것 같아서 탄식합니다. 2. 악인을 향한 저주 (18-25절) 욥은 전능자의 때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해 하며 탄식하지만, 결국에는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서 멸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욥의 이러한 기대는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행하실 공의의 심판에 대한 기대입니다. 본문의 주석 1. 1절 주석 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를 가만히 관찰한 결과, 하나님의 정의가 사라졌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그래서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며, 악인들은 악행을 저질러도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공의를 바로 세우셔야만 한다고 욥은 생각합니다. 2. 2-3절 주석 '경계표'를 옮기는 행위는 매우 중대한 범법행위입니다. 그리고 빛 대신에 양떼를 빼앗는 행위 역시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이며, 특히 고아와 과부에 대해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를 돌보는 일을 의로운 의무로 부여하셨고 우선적으로 해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