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장이 매일성경큐티 설교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36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므낫세 지파의 슬로브핫에게는 딸만 있어서 기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께서 해결 방법을 알려 주신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의 기업을 보존해 주셨음을 확인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합니다. 민수기 36장 1절-13절, 기업을 보존하라 본문의 구조 첫째, 사라질 위기의 슬로브핫의 기업 (1-4절) 므낫세 자손이 슬로브핫의 딸들의 기업에 대해 염려하였습니다. 아들이 없이 딸만 둔 채 죽은 슬로브핫 가문에도 주께서 기업을 허락하셨는데, 딸들이 다른 지파로 시집을 가면 슬로브핫의 이름이 사라지고 말게 될 것입니다. 둘째, 지파 내의 결혼을 하라 (5-9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슬로브핫의 딸들은 므낫세 지파 안에서만 결혼을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로써 슬로브핫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의 규정으로 삼으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슬로브핫의 딸들의 순종 (10-13절) 슬로브핫의 딸들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순종하여, 므낫세 지파 안에서 결혼함으로써 슬로브핫의 이름과 므낫세 지파의 기업이 보존되었습니다. 본문의 주석 36:1-3절 주석 므낫세 지파의 가부장적 지도자들은 여자들이 자기 지파가 아닌 다른 지파나 씨족과 결혼하면 땅 분배가 다른 지파나 씨족에게 돌아갈까 봐 두려워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33:54에서 요구한 균형 잡힌 분배가 깨질 수 있습니다. 36:4절 주석 희년의 해는 50년마다 찾아오는 7년 안식년(레 25:13-55)이 지난 후에 있었습니다. 희년이 되면 여러 부족이나 씨족 간에 매매되었던 재산이 원래 부족의 소유주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관습은 열두 지파 사이의 토지와 부의 분배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레위기의 율법은 구입한 재산에 대한 문제를 다루었지만, 상속받은 토지에 대한 문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희년 기간 동안 계약직 종의 부채를 비롯한 다양한 부채가 탕감 되었고, 개인은 재정적 및 기타 의무에서 해방되어...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5장 22절부터 34절까지의 말씀은, 도피성에 관한 규정에 관한 말씀입니다. 부지 중에 살인한 자는 도피성이 생명을 보전해 주는 장소가 되겠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는 도피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사형에 처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5장 22절-34절, 공정한 제도, 공정한 재판 본문의 구조 첫째, 부지 중에 살인한 자 (22-25절) 비록 사람을 해쳤다 하더라도 부지 중의 실수로 인한 경우에는 도피성으로 보내어 보호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대제사장이 죽기 전까지 여기 거주해야 합니다. 둘째, 도피성 밖에 나가지 말라 (26-29절) 하나님께서는 부지 중에 살인한 자가 도피성으로 피했면, 도피성 밖에 나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피성 밖에 나갈 경우에는 죽임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고의로 살인한 자는 반드시 죽이라 (30-34절) 하나님께서는 살인이 땅을 더럽히는 행동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고의로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임으로써 보복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35:22-29절 주석 약속의 땅은 피 흘림의 불순물이 없는 거룩한 땅이 되어야 했습니다. 여섯 개의 도피성은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식처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범죄자들을 추방하는 장소로도 사용되었습니다. 도피성의 보호를 받던 사람이 도시를 떠나기로 결정하면 피의 복수자에게 처형 당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피성의 장로들은 각 사건을 평가하여 사람의 사망의 성격과 원인을 결정할 책임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이 사망할 때까지만 과실치사를 저지른 사람에게 속죄가 제공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사람은 그때까지 도시 안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이 도시에서 피난처를 찾은 고의적인 살인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습니다. 고의 살인 사건에 대한 사형은 장로들이 사형이 정당하다고 결정한 후에 성읍에서 집행해야 했습니다. 35:30-34절 주석 마지막 부분에서는, 살인 유죄 ...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5장 1절부터 21절까지의 말씀은, 각 지파들의 기업들 사이에 레위인들에게 성읍을 주시고, 특히 도피성 6개를 지정하시는 내용입니다. 레위인들은 다른 지파들과 구별되는 지파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5장 1절-21절, 레위인 성읍과 도피성 본문의 구조 첫째, 레위인을 위한 성읍 (1-8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받을 가나안 땅의 기업에서 레위인들을 위한 성읍들을 주라고 명령하시고, 그 성읍 주변의 초장도 주게 하셔서 가축과 짐승을 기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레위인에게는 총 48 성읍을 주셨는데, 그 중에 6개의 성읍은 살인자가 도망할 수 있는 도피성으로 지정하셨습니다. 둘째, 부지중 살인한 자를 위한 도피성 (9-21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의도치 않게 부지중으로 살인한 사람을 위한 도피성을 두게 하셨습니다. 요단 강을 중심으로 서쪽인 가나안 땅에 셋, 동쪽에 셋을 두게 하셨습니다. 이 도피성은 이방인도 도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의로 살인한 사람은 도피성에 도피해도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본문의 주석 35:1절 주석 지리적 배경(모압 평야)에 대한 설명은 독자들에게 26장부터 36장까지 이어지는 기업과 관련된 주제임을 알려 줍니다. 35:2-5절 주석 이 특별한 기업 할당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게 레위 사람들이 살 땅과 이스라엘 백성으로부터 십일조와 헌금을 거두어 얻은 양떼와 소떼를 위한 도시 주변의 목초지를 제공했습니다(18:21-32). 이 정착지에서 제사장들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칠 수 있었는데, 이는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율법의 규례와 교훈을 배우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35:6-8절 주석 광야 여정(2장) 동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성막 주변에 진을 치는 것과 병행하여, 신정 국가 조직은 레위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과 의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열두 지파 사이에 눈에 띄는 존재감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었습...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3장 50절부터 34장 29절까지의 말씀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만 하는 규례와 이스라엘 땅의 경계선과 기업 분배, 그리고 지도자 임명 등의 여러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본문에 대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3장 50절-34장 29절, 약속의 땅의 경계 본문의 구조 첫째, 약속의 땅에서 지킬 규례들 (50-56절)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땅의 첫 전쟁지인 여리고의 맞은 편에서,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만 하는 여러 가지 규례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원주민들을 쫓아 내고 우상을 제거하며, 제비를 뽑아 기업을 분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경계와 기업 분배 (34:1-15절)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주시며, 동서남북의 경계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요단 강 건너 동편에 두 지파 반이 기업을 받았고, 요단 강 건너 서편에 나머지 아홉 지파 반이 제비를 뽑아 기업을 얻었습니다. 셋째, 기업을 나눌 지도자 임명 (16-29절) 하나님께서는 기업을 나눌 지도자를 지명하시는데, 제사장 엘르아살과 여호수아를 비롯하여 각 지파 별로 한 명의 지휘관을 택하게 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33:50-56절 주석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승리의 행군 단계는, 여리고 성 바로 맞은편 모압 평야에서 시작됩니다. 이 가나안 성읍, 여리고는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의 명령을 충실히 따라 연속적으로 행진할 때 최초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수 6장). 33:52절 주석 이 우상들은 이교도 신들을 표현한 것으로, 숭배자나 장인이 생각한 현실에 대한 인식의 기록입니다. 주조상은 구리나 청동과 같은 진흙이나 녹은 금속으로 만든 신상을 녹여 만든 형태(마세코트, Hb)였습니다. "거룩한 장소"는 히브리어 바모스를 번역한 것으로, 높은 장소나 구조물을 의미할 수도 있고 낮은 곳에 위치해 있는 문화 예배 센터를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 숭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형태의 지...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3장 1절부터 49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의 광야의 여정을 회고하고 기억하기 위한 용도로 쓰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출애굽하여 광야를 지나고, 모압 평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3장 1절-49절, 광야의 여정을 기억하라 본문의 구조 첫째, 출애굽과 홍해 도하 (1-15절) 유월절 다음 날 주의 큰 권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의 땅인 애굽을 떠났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인하여 죽은 장자를 장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의 능력으로 홍해를 육지처럼 가로질러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마실 물이 없는 순간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셨습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여정 (16-37절) 르비딤에서 호르 산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한 경로가 소개됩니다. 복잡하고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셨습니다. 셋째, 아론의 죽음과 모압 평지 (38-49절) 광야를 지나던 중에 호르 산에서 대제사장 아론이 죽고 아들인 엘르아살이 그의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여정을 진행하다가 요단 강 근처의 모압 평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10절 주석 "그들이 여행하고 / 야영했다"는 패턴은 9:18-23의 여정 노래의 패턴을 반영하여, 이 책의 두 부분의 문학적 스타일에 연속성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 주기인 람세스에서 홍해까지에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 종살이에서 기적적이고 역사적인 구원을 받은 날짜와 배경을 설명하며, 이집트에서 장자의 죽음이 이스라엘 장자들의 구속(3:13)과 이집트 신들에 대한 승리를 가져다주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11-17절 주석 시내 광야에서 하쩨롯까지의 여정에서, 시내산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시내 광야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 19-40장과 민 1-10장에 하나님의 산 근처에서 1년 동안 머물렀던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에서 다섯 번째 주기의 유적지를 찾는 데 있어 핵심적인 질문 중...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2장 20절부터 42절까지의 말씀은, 요단 강 동편에 정착하고자 했던 르우벤과 갓 지파가 허락을 받고 그들이 분배 받은 땅에 대한 기록입니다. 여기에 므낫세 반 지파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큐티를 위한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 20절-42절, 약속을 이행하다 본문의 구조 첫째, 두 지파의 요청을 허락하다 (20-27절) 모세는 르우벤과 갓 지파의 요청을 받아 들여서 나머지 열 지파와 힘을 합쳐 싸우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만일 두 지파가 서약을 어기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모세의 명령을 들은 두 지파는 다시 한 번 더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합니다. 둘째, 백성과 함께 싸우는 두 지파 (28-42절) 모세가 백성들 앞에서 르우벤과 갓 지파의 요청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그들이 나머지 열 지파와 함께 힘을 합해 가나안 민족들과 싸우면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줄 것입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가나안에서 함께 땅을 소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갓 자손과 르우벤 지파, 므낫세 지파의 절반도 요단 강 동편에서 기업을 받았습니다. 본문의 주석 20-24절 주석 모세는 두 지파들의 요청에 긍정적인 조건(이렇게 하면)과 부정적인 조건(이렇게 하지 않으면) 모두를 제시하였습니다. 갓-르우벤 동맹과 다른 열 지파 사이의 언약은 모세를 중개자로, 하나님을 두 지파의 약속에 대한 증인이자 보증인으로 삼았습니다. 25-32절 주석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는 모세의 종으로서,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조약을 지키기로 결단했습니다. 모든 조약은 종교 회의의 맥락에서 인정되었고, 제사장들이 감독하는 의식으로 절정에 달했습니다. 33-36절 주석 갓 족속은 아모리 족속의 시혼 왕이 소유하고 있던 영토의 남쪽에 있는 땅을 부여 받았습니다. 갓은 므낫세 반 지파와 북쪽 국경을 공유했습니다. 구약에 갓에 대한 도시가 나열된 것은 얍복강에서 갈릴리 바다까지 이어지는 요단강 평야의 좁은 땅이 할당에 포함...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2장 1절부터 19절까지의 말씀은,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요단 서편이 아니라 요단 동편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 준비를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2장 1절-19절, 더 나은 길을 묻다 본문의 구조 첫째, 요단은 건너지 않게 하소서 (1-5절) 르우벤과 갓 자손이 모세에게 요단을 건너지 않고 동편 땅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땅은 목초지였기 때문에 가축을 기르는데 유리하였습니다. 둘째, 여호와를 떠나면 멸망하리라 (6-15절) 하지만 모세는 르우벤과 갓 자손들을 꾸짖습니다. 그들이 요단 동편의 목초지에 정착하게 되면, 나머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낙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요단 동편에서 하나님을 떠나게 되면 온 이스라엘에게 화가 미치고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셋째, 함께 싸울 것을 약속하는 두 지파 (16-19절) 모세의 꾸짖음을 들은 르우벤과 갓 지파는, 가족들을 위한 성읍을 요단 동편에 건축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건너 가서, 나머지 지파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5절 주석 아르논 강 남쪽의 에돔과 모압과 같은 건조한 지역을 살펴본 르우벤 족속과 갓 족속은, 길르앗 주변 지역이 더 비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르묵 강, 야베스 강, 얍복 강 등 이 지역의 여러 강은 수많은 샘이 있어 필요한 물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이름이 붙여진 도시들은 트랜스요르단 동쪽의 고지대 평원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요단 강 동쪽의 영토 배분 요청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모세 앞에서 은혜를 구하는 종으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은 하나님께서 아모리 족속과 다른 사람들에게서 승리하게 하셨고, 그 땅은 그들의 가축을 위해 충분한 목초지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그곳에 정착하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요...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1장 25절부터 54절까지의 말씀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이 전리품을 나누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에 참여한 자나 참여하지 않은 자나 모두 전리품을 취할 수 있다는 규정을 주셨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1장 25절-54절, 전리품 분배 본문의 구조 첫째, 전리품을 모두와 나누라 (25-31절) 하나님께서는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전쟁에 나가서 싸운 사람들과 나가지 않은 백성들 모두가 나누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헌물을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전리품의 목록 (32-47절)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엄청난 전리품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에는 전리품의 목록들이 기록되어 있으며, 전쟁이 얼마나 큰 승리였는가를 보여 줍니다. 셋째, 지휘관들의 감사 (48-54절) 이스라엘 지휘관들은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한 사람도 생명을 잃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하나님께 큰 감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래서 값진 헌물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본문의 주석 25절 주석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은 31절에 요약되어 있는 신실한 순종을 기대하는 신성한 계시와 교훈의 말씀입니다. 26-46절 주석 전쟁 전리품을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분배하라는 이 지침은, 앞으로 약속의 땅에서 벌어질 전쟁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47절 주석 모세는 전리품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인 오십 명에서 하나씩을 취하여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서 2퍼센트는 아브라함 시대에 성전 제사장 직분에 10퍼센트의 십일조를 바쳤던 전통과 대조를 이룹니다. 48-54절 주석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이 바친 금의 양은 1인당 최소 요구량인 반 세겔을 거의 3배나 초과하여 팔찌, 인장 반지, 귀걸이, 목걸이를 합하면 총 16,750 세겔(6,700온스, 약 420파운드)에 달했습니다.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희생적으로 헌물을 드렸습니다. 관련 설교문 민수기 31장 25절-54절, 승리한 이후에 -...

매일성경 본문인 민수기 31장 1절부터 24절까지의 말씀은, 미디안과의 전쟁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결 유지에 관한 말씀입니다. 미디안은 진멸 당하고 주술사 발롬도 죽임을 당합니다. 본문의 큐티와 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31장 1절-24절, 심판과 정결 본문의 구조 첫째, 미디안을 치라(1-8절)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마지막 명령은 미디안을 전멸시키라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미디안은 이스라엘의 원수이자 여호와의 원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미디안을 진멸하라 (9-18절) 이스라엘이 미디안을 치고 남자들을 다 죽이고 브올의 아들 발람도 죽였습니다. 하지만 미디안의 부녀들과 아이들을 살려 두었기에,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노하였습니다. 셋째, 군사들은 정결케 하라 (19-24절) 전쟁에서 돌아온 군사들을 모세는 이레 동안 진영 밖에 머물게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전쟁 중에 시체를 만졌고, 그로 인하여 부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부정한 자는 반드시 씻어야만 하기 때문에 진영 밖에 머물러야만 했습니다. 본문의 주석 31:1-36:13 주석 민수기의 마지막 내용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도록 준비시키시면서 하나님의 신실함을 신뢰하도록 가르치십니다. 1-2절 주석 미디안 족속은 성경, 역사, 고고학 연구에서 수수께끼의 민족입니다. 창 25:1-4에 따르면 미디안은 아브라함의 첩 그두라가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 중 한 명이었습니다. 미디안은 때때로 모압(창 36:35; 민 22:7; 25:6,14-18), 아말렉(수 6:3; 7:12), 이스마엘(창 37:28)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미디안 족속은 사우디아라비아 북부에 기원을 두고 시나이 반도 서부, 요르단 남부, 아라바 지역을 여행하던 유목민과 반유목민 부족들이 느슨하게 연결된 연합체였던 것으로 보입니다(민 22:2-4, 25:14-15 참고). 3-5절 주석 민수기는 열두 지파의 단결(또는 고라 반란의 경우 분열, 16-17장)에 대한 언급으로 ...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30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으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하나님과 서원이나 서약을 통하여 약속을 맺었을 경우에는 반드시 이행하라는 명령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큐티와 새벽설교 준비를 위한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30장 1절-16절, 서원과 서약 본문의 구조 첫째, 서원을 지키라 (1-2절)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서원한 것이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서원이 허락되지 않는 경우 (3-8절) 서원을 하였더라도, 어린 딸이나 아내의 서원의 경우에는 허락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만일, 아버지나 남편이 서원을 허락하지 않으면, 그 서원은 무효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서원이 무효가 되려면 (9-16절) 남편이 아내의 서원을 듣고 무효화 하려면, 아내의 서원을 들은 자리에서 즉시 무효화 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 무효화 하려면, 아내의 죄를 남편이 져야만 합니다. 본문의 주석 1-16절 주석 이 장에서는 서원과 맹세의 법적 효력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서원은 청원 기도의 맥락에서 이루어진 조건부 약속이었습니다(T. W. 카트리지). 여성의 서약의 효력은 남성 후견인, 일반적으로 아버지 또는 남편에 의해 제한되었습니다. 보호자가 소극적이거나 동의하는 경우, 여성의 서원은 남성의 서원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졌습니다. 미망인과 이혼한 여성의 서약도 구속력이 있었습니다. 이 율법은 나실인 서원을 하는 여인에게도 적용되었습니다(6:1-21).  1-2절 주석 서원을 하는 것은 자발적인 것이었지만, 서원을 하거나 주님께 맹세한 사람은 의무를 이행해야 했습니다. 서원에는 어떤 일에 헌신하거나 자신이나 재산을 주님께 봉헌하겠다는 구두 행위가 포함되었습니다. 구두 서원은 공식적인 서면 문서와 마찬가지로 구속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언급된 서원을 어기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었습니다(레 27:28-29). 희생 제물은 ...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29장 12절부터 40절까지의 말씀은, 초막절에 관한 말씀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더라도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초막을 짓고 살던 시절을 기억하고 초막절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이기 때문입니다.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9장 12절-40절, 초막절 본문의 구조 첫째, 초막절을 지키라 (12-16절) 칠월 십오일부터 이레 동안은 장막절 혹은 초막절을 지키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에는 장막절이라는 명칭이 나타나지 않지만, 본문의 설명은 장막절 혹은 초막절에 대한 규례입니다. 둘째, 이레 동안 드려야 하는 제물들 (17-34절)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을 지키는 이레 동안에 드려야 할 제물들의 목록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매일 수송아지 한 마리씩을 줄여나가며 제사를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셋째, 장엄한 대회로 모이라 (35-40절) 하나님께서는 초막절의 여덟째 날에는 아무 일도 하지 말고, 장엄한 대회로 모여서 절기를 마무리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2-38절 주석 절기를 기록하고 있는 28장과 29장 중 가장 긴 부분은 초막절 축제(또는 장막 또는 부스, 히브리어 수코트)의 일일 제물에 대한 설명에 할애되어 있습니다. 축제의 첫날과 추가된 여덟째 날은 신성한 집회를 위한 안식일로 간주되었습니다. 초막은 하나님께서 보호에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던 광야 시대에 초기 이스라엘 사람들 지은 오두막이나 천막을 본따 가나안 땅에서 지은 초막이었습니다. 레 23:39-43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을 상기시키기 위해 후대에 초막을 세우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처음에 수장절(출 23:16)이라고 불렸던 이 축제는 채소 작물과 포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리브 열매를 가을에 수확할 때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을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초막절과 출애굽의 연관성은 유월절, 무교병, 오순절의 구원/구속/섭리/보존의 과정에 연속성을 제공했습니다. 39-40절 주석 모세는 이스라엘 제사장들에...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태복음 28장 16절부터 29장 11절까지의 말씀에는, 이스라엘의 중요한 4가지 절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월절과 칠칠절, 나팔절과 대속죄일이 그 절기들입니다. 이 절기들마다 제사를 드리고 기념하는 의무가 이스라엘에게 주어졌습니다. 민수기 28장 16절-29장 11절, 절기, 기억과 안식 본문의 구조 첫째, 유월절과 칠칠절 (28:16-31절)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유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으며, 첫날과 일곱째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 칠칠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처음 익은 열매를 하나님께 감사로 드리는 절기를 반드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나팔절과 속죄일 (29:1-11절)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달 초하루에 나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달 열흘 날에는 속죄일로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날에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아무 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본문의 주석 28:16-25절 주석 출 12:8에 따르면 유월절의 기본 음식은 유월절 양고기, 누룩을 넣지 않은 빵, 쓴 나물이었습니다. 이 음식들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구출된 사건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유월절 양은 공동 제물로 바쳐졌으며, 이스라엘 진영에서 제사장과 제물 제공자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먹거나 나중에 성전이 세워진 예루살렘에서 먹었습니다. 신명기에서 '고난의 빵'이라고 부르는 무교병은 원래의 환경을 갖추고 먹었습니다. 쓴 나물은 애굽 노예 생활의 괴로움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구절에서는 축하 행사에 몇 가지 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무교절의 첫날과 마지막 날에 안식일 지정(일하지 않는다는 의미), 성소에서 거룩한 집회, 매월 초하루에 바치는 제물에 상응하는 추가 제물(황소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양 일곱 마리, 각각 적절한 곡물/기름과 소제물과 함께) 등이 있습니다. 희생 제물 목록은 백성을 대신하여...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28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에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이동하든지 가나안 땅에 완전히 정착하든지간에 하나님께 계속해서 제사를 드리며 예배하라는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8장 1절-15절, 예배, 삶의 시작과 마지막 본문의 구조 첫째, 아침저녁으로 지정된 제물을 드리라 (1-8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위한 헌물, 음식을 정한 시기에 바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으로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화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둘째, 안식일과 초하루에 제사를 드리라 (9-15절) 매일 아침 저녁으로 드리는 제사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안식일 마다 별도의 번제를 드리고 매월 초하루에도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2절 주석 하나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의 여러 성일에 주님께 드리는 특별한 번제물에 관한 거룩한 지침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서 밭과 양 떼를 풍성하게 축복하셔서 그들이 수고의 결실을 맺을 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3-8절 주석 제사장들은 매일을 거룩한 날로 정하고 성막 입구에서 하루를 봉헌하는 희생제물인 번제를 드리며 주님께 바쳐야 했습니다. 아침과 저녁에는 제사장이 양의 머리에 손을 얹는 대속 의식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신하여 어린 양을 희생했습니다. 제사장이 특별한 축복을 낭송하는 동안 동물이 도살될 때 동물의 피를 흘려냈습니다. 그런 다음 그 피를 제단 주위에 쏟아 부었습니다. 희생 제물에는 적절한 양의 곡물과 기름과 함께 정해진 양의 독주가 함께 드려졌는데, 이 독주는 희생 제단의 불에 구워질 때 동물과 곡물 위에 부어졌습니다. 6절 주석 번제에 관한 율법은 시내산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고소한 냄새)를 내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출 20:24, 29:38-43). 제단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는 하나님께서 제물을 받으셨음을 상징합니...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7장 12절부터 23절까지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가나안 땅을 보여 주시는 장면과 모세를 이을 지도자인 여호수아를 세워 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 분석과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7장 12절-23절, 새로운 지도자 본문의 구조 첫째, 모세의 죽음을 통보하신 하나님 (12-14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죽음을 통보하셨습니다. 그가 므리바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내가 너희에게 물을 내랴"라고 외치며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이나 두드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둘째, 새로운 지도자를 구하는 모세 (15-23절) 죽음을 앞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고 땅을 분배할 역할을 담당하는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본문의 강해 주석 해설 12절 주석 아바림 지대는 사해 북동쪽 지역에서부터 트랜요르단 모압 고원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 확장되어 있습니다. 모세가 단에서 소알까지 약속의 땅을 볼 수 있었던 사건은 비스가 산맥에 있는 느보 산에서 이루어졌습니다(신 32:49, 34:1). 13절 주석 모세는 조상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 시대의 전형적인 가족 매장지가 아니라 제대로 묻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죽은 자들의 장소인 스올에서 조상의 가족들과 재회한다는 생각을 암시합니다. 묻히지 않고 방치되거나 "조상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졌습니다. 14절 주석 모세가 신 광야의 므리바-가데스 물에서 반석에 선포하지 않고 반석을 쳤을 때 하나님은 모세가 불순종함으로써 영광을 가리움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에게 필요한 물을 공급해 주셨지만,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행동은 질책을 받았습니다(20:9-1...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7장 1절부터 11절에는,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은 자신들에게 남자 형제가 없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도 땅을 상속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7장 1절-11절, 아들이 없는 자들의 상속권 본문의 구조 첫째, 슬로브핫 딸들의 요청 (1-4절) 땅을 분배하는 일에는 30세 이상의 남성들만 참석해서 제비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슬로브핫의 집안에는 아들이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딸들이 모세를 찾아 와서 유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들의 요청은 단순히 땅에 대한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유업에 관한 요청이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 주신 판결 (5-11절) 모세는 하나님께 슬로브핫의 딸들의 요청을 아뢰었고, 하나님은 새로운 상속법을 제정해 주심으로써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아들이 없으면 딸이, 딸이 없으면 아버지의 형제가, 그마저도 없으면 가까운 친척이 땅을 물려 받음으로써 가족의 기업을 유지하게 하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절 주석 인구 조사에는 가부장적 혈통에 따라 남성 후손만 등록되었습니다. 땅의 분배에 관한 법에 따르면, 한 남성이 남성 상속인 없이 사망한 경우 남성 친척이 그 땅을 되찾아 씨족 내에 소유하도록 했습니다. 이 기록은 이스라엘 역사 초기의 판례법 발전의 한 예입니다. (1) 성막 입구에 있는 지도자들에게 구체적인 사례가 제시되었습니다(1-4절). (2) 지도자가 신성한 입법 권위인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5절). (3) 사건에서 도출된 원칙과 함께 선례가 되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6-11절). 2-5절 주석 슬로브핫의 딸들은 남자 후계자가 없는 가문이 대를 이어 가부장적인 조상의 이름이 잊혀질 것을 염려했습니다. 가문의 이름이 사라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였으며, 종종 사회적으로 외면 당하고 버림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심판과도 관련이 있었습니다(룻 4:10, 시 83:4, 왕상 1...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6장 52절부터 65절까지의 말씀에는, 2세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인구 조사를 마치고 레위 지파의 인구를 따로 조사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인구 조사를 끝내고 새로운 세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6장 52절-65절, 새로운 세대의 시작 본문의 구조 첫째, 이렇게 땅을 분배하라 (52-56절) 2차 인구 조사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는 땅을 분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런데 땅을 분배할 때에도 기준을 가지고 분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구 수가 많은 지파에는 기업을 많이 주며 억울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둘째, 레위인을 계수하라 (57-62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레위인도 계수가 됩니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도 레위 지파였기에, 그들에 대한 기록도 있습니다. 또, 레위인 중에 다른 불을 하나님께 드리다가 죽은 나답과 아비후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자를 기억하시고 죄인도 기억하고 계십니다. 셋째, 새로운 백성이 시작되다 (63-65절) 1차 인구 조사에 있었던 1세대는 광야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2차 인구 조사를 통하여 새롭게 계수된 2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가나안 땅으로 전진해 나갈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본문의 주석 52-56절 주석 33:54에서는 우상 숭배의 가능성에 대한 경고와 함께 각 지파의 영토 위치를 결정하기 위한 지침이 주어집니다. 34:1-29에는 전체 상속 재산의 경계가 윤곽을 드러냅니다. 슬로브핫의 딸들의 사례는, 지파 할당 문제에 여성도 상속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26:33; 27:1-11; 36:1-12). 땅의 할당에는 지파 인구와 주어진 지역 내의 토지의 양이 고려되었습니다(수 17:17-18). 55절 주석 제비뽑기로 나눈다는 것은 토지 배분에 적용되는 두 번째 원칙, 즉 우연에 의한 확률에 따른 분배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연이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를 통제하여 그 결정이 통과되도록 하셨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26장 1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에는, 이스라엘의 음행과 우상 숭배로 인한 염병 후에 실시된 인구조사의 내용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셨음을 이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6장 1절-51절, 두 번째 인구 조사 본문의 구조 첫째, 인구 계수와 그 의미 (1-27절) 하나님께서 모세와 엘르아살에게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십 세 이상으로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성의 인구를 계수하라 명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고라의 반역 사건을 다시 언급하셨습니다. 둘째, 각 지파의 인구 수 (28-51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인구 조사를 실시하는데,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가 계수되는 가운데, 슬로브핫의 딸들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베냐민과 단, 아셀과 납달리 지파의 순서대로 계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문의 주석 1-2절 주석 히브리어 성경에는 전염병이 발생한 후 25:19에 절반 구절이 전환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알-브올 사건은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우상 숭배적 배경을 가진 이방인과의 결혼이 국가를 심판으로 이끌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움에 대한 사례 연구였으며, 그분은 자기 백성의 마음과 생각이 우상에게 향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머지 1-2절은 1:1-2에서 첫 번째 인구조사를 명하신 하나님의 명령과 매우 유사합니다. 3-4절 주석 첫 번째 인구 조사는 광야 시내산 기슭에서, 두 번째 인구 조사는 약속의 땅 입구인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변 모압 평야에서 실시되었습니다. 5-50절, 주석 첫 번째 인구조사 이후 38년 이상이 지났지만,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을 보았던 1세대는 그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함으로써,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의 후손부터 시작하여 열두 지파와 레위 지파에 대한 족보 기록을 통해 1세대와 연결고리가 ...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5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은, 이스라엘이 모압과 미디안 여인들과 음행을 하며 우상을 섬기기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하셨고 비느하스는 악한 자를 처형하였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민수기 25장 1절-18절, 배신과 열심 본문의 구조 첫째, 한 사람의 꾀로 말미암은 비극 (1-5절) 메소포타미아의 주술사인 발람은, 이스라엘을 위해 축복을 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모압 왕 발락에게 미인계를 통하여 이스라엘이 범죄하고, 하나님께 심판을 받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의 계획은 적중하여, 이스라엘은 음행을 행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둘째, 한 사람의 행동으로 말미암은 용서 (6-18절)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으나, 여전히 회막 문 앞을 지나가는 죄인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창으로 그들을 처형하였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치게 되었습니다. 비느하스의 행동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그의 후손들이 대제사장의 직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본문의 주석 1절 주석 이 장면에서 시선은, 모압 산에서 아카시아 숲에 있는 이스라엘 진영으로 이동합니다(수 2:1 참조). "스스로 매춘하다"는 말은, 이방 신들에 대한 의식적 숭배를 가리킵니다(출 34:15-16, 레 17:7, 신 31:16, 삿 2:17). 2절 주석 모압 사람들의 주요 신은 그모스(21:29)로 알려졌습니다. 그모스, 아세라, 그리고 다른 신들에 대한 숭배는 희생 제사와 함께, 신들의 선함을 기리는 제사 음식(공동 제물)을 먹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절을 하며 경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숭배자들이 신에게 종으로서 복종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절이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상 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일신에 대한 배타적인 우상이나 다른 상징으로 묘사할 수 없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3절 주석 이것은 구약에서...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24장 10절부터 25절까지의 말씀은, 발람이 세 번에 걸쳐서 이스라엘에게 저주가 아니라 축복을 선포한 것을 보고서 크게 분노하였습니다. 그러나 발람 역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 외에는 선포할 수 없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4장 10절-25절, 발람의 마지막 예언 본문의 구조 첫째, 발락의 분노 (10-13절) 발락은 발람에게 분노하며 돌려 보냅니다. 발락은 자신이 발람을 존귀하게 만들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막아 섰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저주하려는 발락을 하나님께서 축복으로 바꾸신 사건입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강함을 다시 노래하는 발람 (14-19절) 발람은 이스라엘에게 마지막 예언을 합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한 왕이 나올 것이며, 그로 인하여 이스라엘은 강성해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셋째, 이방의 멸망을 노래하는 발람 (20-25절)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할 뿐 아니라, 주변의 이방 국가들인 아말렉과 겐 족속이 멸망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본문의 주석 10-14절 주석 발락은 분노에 휩싸여 있지만, 발람은 이스라엘을 저주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13절과 22:18을 비교하면 알 수 있습니다. 15-19절 주석 세 번째 예언과 비슷한 환상적인 만남에서, 발람은 이스라엘의 먼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별과 규는 모압과 에돔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의 적들을 정복할 영광스럽고 강력한 왕국을 상징합니다. 초기 이스라엘 왕정에서 다윗은 모압과 에돔을 모두 물리치고 정복함으로써 이 예언을 성취했습니다(대하 8:1-12). 그러나 후대의 이스라엘 왕들이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하지 않고 억압과 유배가 이어지면서 이 구절은 메시아적으로 해석되어, 장차 오실 영광스러운 왕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정의롭고 의로운 왕의 모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심으로써 궁극적으로 성취되었습니다. 20-24절 주석 다른 나라들의 운명에 관한 세 가지 짧은 예언으로 발람의 이야기는 마무리됩...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민수기 23장 27절부터 24장 9절까지의 말씀은, 두 번의 저주가 실패한 발람이 자신의 방법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시도하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임하고 발람은 세 번째 예언을 합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3장 27절-24장 9절, 발람의 세 번째 예언 본문의 구조 첫째, 발락의 세 번째 시도 (23:27-30절) 발락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술사 발람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브올 산 꼭대기에서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둘째, 발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24:1-4절) 주술사 발람이 평소처럼 점술을 쓰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봅니다. 이 때, 하나님의 말씀이 발람에게 임합니다. 셋째, 이스라엘이여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24:5-9절) 발람은 이번에도 이스라엘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고, 발람은 자신이 받은 그대로 이스라엘을 향하여 선포합니다. 본문의 주석 23:25-24:9 주석 두 번의 시도가 실패하자 발락은 발람의 말에 반발하여 발람에게 그들에게 축복을 선포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발람과 발락은 브올 산 위의 높은 곳에 있는 세 번째 신전으로 가서 이스라엘이 지파 별로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24:2). 이번에 발람은 이전에 했던 것처럼 점술에 의지하지 않고 일곱 가지 의식을 다시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영과의 황홀한 만남이 이어졌고, 발람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환상에 눈을 뜨게 됩니다. 발람의 예언은 주님께서 이 땅에 풍성한 물을 내려주셔서 농작물이 풍성해지고 아말렉 아각의 세력을 능가하는 강력한 왕국이 세워질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힘은 그들의 하나님의 힘에 있었습니다. 주님의 축복은 당대의 가장 유명한 점술가도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24장 1절 주석 "전과 같이 점술을 쓰지 아니하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점괘나 신탁을 구하기 위해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