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라벨이 아가인 게시물 표시

아가 8장 5절-14절,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30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서의 마지막 부분인 아가 8장 5절-14절입니다. 본문을 큐티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죽음같이 강하고 위대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나도 본받아 오늘을 살아가야 함을 확인하였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작성하여 나눕니다. 아가 8장 5절-14절,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도 아가서의 마지막 부분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을 노래한 아가서는, 사실 연애시로만 볼 수 없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은 아가서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혹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사이의 사랑을 상징한다고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본론 본문의 말씀은 특히, 아가서의 마지막 부분이자 절정에 해당합니다. 본문에는 사랑의 본질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도 정확한 묘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6-7절에서는 사랑의 중요한 특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6-7절을 읽겠습니다. 아가 8:6-7,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알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의 세 가지의 중요한 특성은 무엇입니까? 1. 사랑은 죽음같이 강합니다. 먼저,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다"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거칠어 보이면서도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표현 같습니다. 사실, 죽음은 결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입니다. 하지만, 본문에서는 사랑이 죽음만큼이나 강하다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나...

아가 6장 13b절-8장 4절, 더욱 깊어지는 사랑의 노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9일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아가 6장 13b절부터 8장 4절까지의 말씀을 큐티하고 작성한 설교문입니다. 신랑과 신부의 깊어가는 사랑을 통하여,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칭찬하며, 온전한 헌신과 기다림 속에서 함께 성숙해 나가는 사랑의 모습을 나눕니다. 본문을 통하여 건강한 관계를 위한 성경적 지혜와 묵상의 내용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아가 6장 13b절-8장 4절, 더욱 깊어지는 사랑의 노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새 찬송가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서론 요즘은 하루가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24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집니다. 정신 없이 일을 하며 살다 보면, 때로는 가장 소중한 관계를 돌아보고 살펴 볼 시간이 없었다는 사실을 문득 느끼게 됩니다. 분주함 속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조차 잊어버리곤 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베풀고 싶어하며 또 사랑을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바쁘다는 핑계로 그렇지 못할 때가 참 많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만나고 싶어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관계를 맺어가려고 하는 상황 속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선택할 때 어떤 실수들을 할까요? 첫째, 상대방의 겉모습에만 치중하여 쉽게 선택해 버리는 실수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외적인 아름다움이나 조건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적인 아름다움이나 조건은 금방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는 상대방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지혜를 가져야만 합니다. 둘째, 우리는 일방적인 사랑에 머무르는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지요.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가 배려하며 주고 받는 관계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셋째,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쉽게 선택하거나 너무 서둘러서 ...

아가 6장 4절-13a절,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8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6장 4절-13a절입니다. 본문에서는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사랑 고백이 나타나는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고백에 맞닿아 있습니다. 연약해도 부족해도 하나뿐인 사랑이라며 변함없는 사랑의 노래가 이어집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아가 6장 4절-13a절,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561장, 예수님의 사랑은 새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은 서론 거울에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거울은 나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줍니다. 하지만, 볼록 거울이나 오목 거울 앞에 서면 우리 모습이 왜곡되어 나타납니다. 어떤 거울 앞에 서는가에 따라서 나의 모습이 달라 보입니다. 나는 변함이 없는데 거울이라는 잣대에 따라 나 자신이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삶도 겉으로 나타나는 모습에 따라 평가를 받습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을 모르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속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겉 모습이 아니라 속 마음을 보시고 판단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 사랑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추하고 더럽고 연약한 모습을 아시면서도 사랑하시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의 말씀에는 신랑인 솔로몬이 신부인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뜨거운 사랑의 고백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을 향한 솔로몬의 뜨거운 사랑의 고백은, 우리의 모든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변함 없는 사랑과 같습니다. 본문에서 이 사랑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1. 네 어여쁨이 디르사 같고 하나님의 사랑은 막연히 뜬구름 잡는 것과 같은 고백만이 나열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시고 구체적으로 발견하시고는 감탄하십니다. 4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가 6:4, 내 사랑아 너...

아가 5장 2절-6장 3절, 항상 깨어 있으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7일 주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아가 5장 2절-6장 3절을 바탕으로, 술람미 여인의 경험을 통해 영적 안일함과 나태함의 위험을 경고하는 새벽예배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편안함 때문에 주님의 부르심에 지체하지 말고, 항상 깨어 주의 부르심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가 5장 2절-6장 3절, 항상 깨어 있으십시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새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서론 우리는 익숙하고 소중한 것일 수록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기와 같이 흔하고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한 듯 여기는 것과 같이, 가깝고 친밀한 사람들을 소홀히 대하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익숙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들의 요청을 무심코 지나쳐 버리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러한 경험을 해 보셨습니까? 때로는 신앙 생활 속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실수를 저지를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구원자이시며 주인이신 예수님의 부르심 앞에서, 영적인 나태함과 안락함에 취해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주께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심에도 불구하고,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기 싫어서 애써 외면할 때도 있습니다. 본론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 보고 나누고자 하는 본문의 말씀에도, 머뭇거리다가 후회하는 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사랑하는 신랑인 솔로몬의 부름 앞에서 잠시 머뭇거렸던 신부인 술람미 여인입니다. 술람미 여인이 짧은 순간 동안 망설였다가 겪게 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살펴봄으로써,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나태하고 안일하게 지내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를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1. 어찌 더럽히랴마는 먼저, 술람미 여인은 사랑하는 신랑의 사랑 가득한 부름을 들었습니다. 신랑은 신부인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신부인 술람미 여인은 무엇이라고 답하고 있습니까?...

아가 4장 1절-5장 1절, 예수님과 함께 춤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6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4장 1절-5장 1절입니다. 본문에서는 신랑과 신부가 서로를 부르고 초대하며 동행합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시며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신랑과 신부가 함께 사랑의 춤을 추는 듯한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아가 4장 1절-5장 1절, 예수님과 함께 춤을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75장, 신랑 되신 예수께서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서론 현대 사회는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내가 아는 사람들과 전화나 각종 메신저를 통해 연결됩니다. 심지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과도 대화할 수 있고, 한국에서 현재 이스라엘의 통곡의 벽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과거보다 교통도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반나절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교통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어디든지 가서 누구와도 만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런데, 연결되면 연결될수록 우리의 마음에는 왠지 모를 공허함이 가득 차곤 합니다.  마치 요란한 음악 소리가 흘러 나오는 파티장에서 홀로 벽에 기대어 서 있는 사람처럼, 많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모두가 즐거워하며 춤을 추고 있는 곳에서, 나만 춤을 추지 못하고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져 괴롭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해야 진정한 기쁨의 춤을 출 수 있을까요? 본론 오늘 이 새벽에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춤"에 대한 말씀입니다.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향하여 노래하고 함께 사랑의 춤을 추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를 부르고 응답하며 기뻐하며 동행하고 있습니다. 1. 신랑의 노래 본문에서 신랑은 신부를 부르며 애정이 가득한 찬사를 하고 있습니다. 신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하면서, 신부에게 한 눈에 반했음...

아가 3장 1절-11절, 내가 사랑하는 자를 찾을 때까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5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3장 1절-11절로, 밤새도록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선 여인의 간절한 여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인은 간절했고 과감했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본문을 큐티하며, 예수님을 향한 우리 사랑은 최선을 다하는 사랑인지 생각하면서 새벽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아가 3장 1절-11절, 내가 사랑하는 자를 찾을 때까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서론 혹시 밤잠 설치며 무언가를 간절히 찾아 헤맨 경험, 있으신가요? 혹은 밤을 새워서 마음을 졸이며 간절하게 기도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그것이 애타게 기다리는 연인이든, 식어버린 신앙의 불씨든, 혹은 막막한 인생길에서 붙잡고 싶은 삶의 의미이든, 우리 마음 깊은 곳에는 무언가를 향한 강렬한 갈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 갈망이 너무 커서, 편안한 잠자리마저 뒤로 하고 바깥에 나가 헤매기도 합니다. 본론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러한 간절함으로 '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그 '를 찾아 밤거리를 나섰던 한 여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여인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기만 하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장애물을 만나도 포기하지 않으며, 마침내 사랑하는 이를 만났을 때 그를 굳게 붙잡습니다. 과연 이 여인의 멈추지 않는 간절함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발견하고, 또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그 여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1. 침상을 박차고 거리로 나온 여인 오늘 본문의 1절은 여인이 "밤에 침상에서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를 찾았노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였노라."라고 고백하며 시작이 됩니다. 가장 편안하고 안락해야 할 잠자리에서조차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으로 뒤척이는 모습. 그 간절함이 얼마나 컸을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때로 안...

아가 2장 8절-17절, 일어나 함께 가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4일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2장 8절-17절로, 주께서 열정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고 계심을 큐티하며 깨닫습니다. 그리고, 주의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하여 우리 안의 작은 여우들을 잡고 기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작성한 설교문을 나눕니다. 아가 2장 8절-17절, 일어나 함께 가자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새 찬송가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서론 때로 우리의 신앙 여정은 혹독한 겨울과 같을 때가 있습니다. 마음은 냉랭해지고, 기도의 열정은 식어버린 듯하며, 삶의 분주함 속에 주님의 음성은 희미하게만 느껴집니다. 마치 두꺼운 외투를 껴입고 잔뜩 웅크린 채, 따스한 봄 햇살을 잊어버린 사람처럼, 영적인 무기력과 침체 속에 머물러 있지는 않으십니까? 바로 그때, 오늘 본문의 신랑과 같이, 우리 사랑의 주님께서는 우리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모든 장애물을 넘어 우리에게 달려와 속삭이십니다. 아가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이 얼마나 가슴 뛰는 부르심입니까! 이 부르심은 우상 숭배의 본거지인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던 아브라함이 들었던 하나님의 음성과도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익숙하고 안정된 삶(겨울)을 박차고 일어나, 하나님의 약속 하나만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함께 가자) 미지의 땅(봄)을 향한 위대한 순종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언제나 우리를 안주하고 웅크린 그 자리에서 일으키고, 하나님과 함께 더 깊고 새로운 은혜의 세계로 이끌어 줍니다. 본론 1. 우리를 향한 달려 오시는 주님의 부르심 오늘 본문의 신랑은 사랑하는 이를 만나기 위해 산을 넘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옵니다(8절). 벽 뒤에 서서 창문으로, 창살 틈으로 사랑하는 이의...

아가 1장 1절-2장 7절, 나의 사랑하는 자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4월 23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서 1장 1절-2장 7절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 노래의 첫 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나의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는 본문을 통하여, 참 사랑은 서로를 향한 고백으로부터 시작하여 서로를 바라보고 내면의 가치를 인정함으로부터 깊어짐을 깨닫습니다. 큐티한 내용을 바탕으로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하고 나눕니다. 아가 1장 1절-2장 7절, 나의 사랑하는 자야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새 찬송가 302장, 내 주 하나님 넓고 큰 은혜는 서론 : 우리 시대의 사랑 노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합니다. 대중문화는 끊임없이 낭만적인 사랑이 가져다 주는 기쁨이나 때로는 이별의 아픔을 그려 내곤 합니다. 그런데 성경 한가운데, 아주 오래된 사랑 노래가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은 어쩌면 놀라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의 노래가 무엇일까요? 바로 오늘부터 우리가 읽고 생각하고 나누게 될 '아가서'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 책의 솔직하고 때로는 관능적이기까지 한 표현들에 놀라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이 고대의 사랑 노래가 오늘날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질문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는 아가서의 첫 부분(1:1-2:7)을 함께 살펴보며, 본문에 기록된 "나의 사랑하는 자야"라는 애틋한 부름에 담긴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아가서는 표면적으로 보이는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사이의 인간적인 사랑 노래로만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존재 깊은 곳에 자리한 진정한 사랑에 대한 갈망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 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고자 하는 갈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깊은 갈망은, 우리가 잠시 후에 살펴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더 크고 완전한 사랑을 향하고 있습니다. 본론 : 나의 사랑하는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본문의 말씀은 사랑이 어떻게 시작되고 깊어지는지에 대한 중요한 단계를 우리...

아가 8장 1절-14절, 마음, 시선 그리고 행동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8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으로, 아가서 전체를 종합하면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완성이 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향한 마음과 솔로몬을 향한 시선과 솔로몬에 대한 헌신의 행동을 고백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예배 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아가 8장 1절-14절, 마음, 시선 그리고 행동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한 몸이 된다는 것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두 사람이 부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부부가 되었다는 것은 '한 몸'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한 몸'이라는 말의 의미는, 남자와 여자가 하나가 되었으며 부분으로 결코 나누어질 수 없다는 뜻입니다. 더 이상 두 개가 아니라 한 개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며 하나님의 뜻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제외하고, 부부는 한 몸이며 나누어져서는 안되는 것이 창조의 섭리입니다. 마음, 시선 그리고 행동 오늘 본문에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하나가 된 가족이요 부부 사이임을 보여 줍니다. 특히 본문에 나타난 '사과나무'는 자녀의 출산을 의미하는 히브리적인 표현법임을 생각할 때, 술람미 여인이 출산을 했거나 혹은 출산에 대한 기대를 가질 만큼 두 사람이 부부로서 연합한 사이임을 증명합니다. 솔로몬과 한 가족이요 부부가 된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에게 세 가지의 고백을 하고 있는데 어떤 고백들을 하고 있을까요? 1. 마음 :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팔에 두라 가장 먼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향하여 자신을 도장과 같이 마음에 품고 팔에 두라고 요청합니다.  아가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구약 시대에는 자신을 증명하거나 자신의 말임을 증명하기 위하여...

아가 8장 1절-14절,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8장 1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으로, 술람미 여인은 언제 어디서나 솔로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자신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여 어떤 것도 그 사랑을 끊을 수가 없음을 노래하며,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린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아가 8장 1절-14절,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본문의 구조 1. 죽음같이 강한 사랑 (1-7절)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향한 자신의 사랑이 얼마나 강하고 큰지, 도장처럼 마음에 품고 팔에 새기라고 노래합니다. 또, 어떤 재앙이나 전쟁도 막고 중단할 수 없는 뜨겁고도 큰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2. 안정을 누리는 사랑 (8-14절)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은 성벽이나 망대와 같이 든든하고 안전한 사랑이 되었습니다. 이들의 사랑은 서로를 향한 시선을 마지막으로, 화평을 가져다 주는 참된 사랑이라 노래합니다.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의 집에 영원히 살겠다고 말합니다. 본문의 주석 1. 1-2절 주석 술람미 여인은 남편인 솔로몬을 향하여, 형제 자매에게 하듯이 항상 키스하며 사랑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향신료가 첨가된 포도주는 사람의 '입'을 상징할 때가 많습니다. 술람미 여인의 입술의 촉촉함은 결혼식 날 밤의 설레이는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5-7절 주석 이전의 모든 노래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연인을 노래하고 칭찬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들은 그들이 가진 사랑의 본질을 노래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5절 주석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는 혼인 행렬을 묘사합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은 아담과 하와의 에덴 동산과 같은 낙원의 행복을 경험했으며, 광야에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백성들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습니다. 4...

아가 7장 1절-13절, 솔로몬의 기쁨인 술람미 여인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7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칭찬하는 장면과 술람미 여인이 솔로몬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7장에서 무르익고 절정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아가 7장 1절-13절, 솔로몬의 기쁨인 술람미 여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본문의 구조 1.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 (1-9절)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발부터 시작하여 입술까지 찬찬히 살피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은 솔로몬에게 기쁨이 됩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쁨을 느낍니다. 2. 술람미의 전부인 솔로몬 (10-13절) 솔로몬의 사랑 고백을 들었던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자신의 전부라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이 기뻐하는 일은 무엇이든 할 것이기에, 한적한 곳에서 솔로몬과 사랑을 나누자고 노래합니다. 본문의 주석 1. 1-5절 주석 이 구절들에서 솔로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술람미 여인에 대해 열 번이나 칭찬하며 노래합니다. 술람미 여인에 대한 솔로몬의 깊은 친밀감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2. 1절 주석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 '귀한 자의 딸'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귀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술람미 여인을 고귀한 존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 단어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깊은 사랑과 존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3. 2절 주석 아랍어의 어휘를 기초로 생각해 본다면, '배꼽'은 여성의 외음부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구약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는 신체와 탯줄을 표현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배꼽과 복부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 준다고 고백하였습니다. 4. 6-9절 주석 이 구절에서는,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칭송한 후에 이어지는 사랑의 교제에...

아가 7장 1절-13절,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아가 7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서로를 향한 간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 때문에 마음이 너무나도 기쁘며,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이 자신의 전부이기에 행복합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아가 7장 1절-13절,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새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손주의 존재만으로도 기쁘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있어서 손주는 세상 그 무엇보다 이쁘고 귀여운 존재입니다. 자녀를 처음 출산하여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었을 때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도 잘 몰랐고 몸도 마음도 피곤했기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주들을 대할 때는 이미 자녀들을 키워 본 경험이 어렴풋이 남아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손주가 울어 대도 귀엽고 똥오줌을 싸도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손주가 존재 하는 자체만 해도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솔로몬의 기쁨이 되는 술람미 여인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의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아름다운 술람미 여인 때문에, 솔로몬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기쁘다고 고백합니다. 솔로몬의 고백을 들은 술람미 여인은, 자신 또한 모든 것을 다 바쳐 솔로몬을 사랑하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1. 솔로몬의 기쁨이 되는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발에서부터 시작하여 입까지, 술람미 여인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녀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아가 7: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서 마음과 인생이 '즐겁다'(타아누그)라고 고백합니다. '즐겁다'는 말은 원래 '마음 속에서부터 솟아나오는 기쁨'이...

아가 6장 4절-13절,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아가 6장 4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은, 솔로몬에게 있어서 술람미 여인만이 완전한 신부임을 고백하는 장면입니다. 솔로몬에게는 많은 부인들이 있었지만, 지금 그에게는 오직 술람미 여인만이 완전한 신부입니다. 본문의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아가 6장 4절-13절,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함께 할 찬송  새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새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사랑꾼 어떤 유혹이나 고난이 와도 옆에서 끝까지 사랑을 베풀어 주는 사람을 우리는 "사랑꾼"이라고 부릅니다. 어려운 상황이나 문제가 있어도 항상 편이 되어 주고,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는 사람이 사랑꾼입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일평생 한 배우자만을 선택하고 함께 하는 사랑꾼 동물들이 있습니다. 마카로니 펭귄이나 회색 늑대, 고니 등이 유명한 사랑꾼입니다. 이 동물들은 먹이를 구하게 되면, 가장 먼저 자신의 배우자에게 가져다 줍니다. 또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주변에서 경계를 서며 적들의 위협으로부터 배우자를 보호합니다. 특히 암컷 고니의 경우, 수컷 고니가 곁에 없으면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음식을 먹지 않으며 수컷 고니를 그리워 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배우자는 세상의 전부이고 세상 그 자체입니다.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솔로몬에게는 많은 왕비와 후궁이 있으며 시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말씀에서 솔로몬은 자신의 마음에 기쁨을 주고 완전한 자는 술람미 여인 한 사람 뿐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만나기 위해 수레에 올라 그녀가 춤을 추는 곳으로 가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사랑꾼 그 자체였습니다. 1. 솔로몬에게 완전한 여인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은 먼저 술람미 여인을 바라보며 그녀의 외모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디르사나 예루살렘과 같이 곱고 군대와 같이 당당하며 머리털도 이빨도 뺨도 아름답고 곱다고 칭찬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술람미 여인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