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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6편 1절-26절, 영원한 인자하심에 감사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31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36편 1절-26절을 묵상하고 정리한 강해 새벽예배설교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헤세드'를 먼저 묵상하였습니다. 창조와 구원의 역사 속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성경적 사건을 정리하여 설교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 삶의 홍해를 가르시는 능력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영원한 사랑을 발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삶의 실천법을 제시합니다. 이 설교 말씀으로 메마른 일상에 감사를 회복하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체험하시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시편 136편 1절-26절, 영원한 인자하심에 감사하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서론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대부분 변함이 없습니다. 부모들 중에도 자녀를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부모가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합니다. 한 유행가 가사에도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 자녀에게 짜장면을 먹이기 위해 어머니는 짜장면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사랑을 베풉니다. 자녀를 향한 부모의 사랑은 아마도 평생동안 한결같을 것입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 역시 광야에서 불평하는 백성들을 이끌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을 목도했습니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은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시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모든 순간이 바로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감사의 고백이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36편은 ‘할렐 시편’ 또는 ‘감사 시편’으로 불리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 시에 함께 찬양했던 교독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 그리고 모든 만물의 공급자 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노래합니다. 특히, 각 절마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는 후렴구가 반복되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 언약에 기초한 ...

시편 135편 1절-21절,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30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35편을 묵상하고 정리한 강해 새벽예배설교문입니다.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여호와"라는 주제로, 왜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묵상하고 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본문은 '할렐루야'의 참된 의미와 우리를 '특별한 소유'로 삼으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의 은혜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절망 속에서도 찬양했던 바울과 실라처럼, 우리의 삶이 환경을 뛰어넘는 찬양의 제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시편 135편 1절-21절,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여호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서론 세상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을 신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 논리적이고 정확하며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알고 있는 사람, 막힘 없이 술술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사람. 이러한 사람을 세상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으로도 결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는 인간의 방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일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매를 맞고 깊은 감옥에 갇혔던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육체는 고통스럽고 미래는 불투명한 절망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옥을 벗어나기 위한 불법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한밤중에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도했습니다. 인간의 힘을 의지하지 않고 상황에 대한 원망과 탄식이 아닌 찬송이 터져 나왔을 때,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35편은 ‘할렐루야’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마치는 찬양의 시입니다. 이 시는 성전에서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그리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찬양을 명령합니다. 왜 우리가 여호와를 찬송해야 하는가? 본문은 그 이유를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그분의...

시편 132편 1절-134편 3절,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의 복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9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32-134편에 대한 강해 새벽예배설교문입니다.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를 통해 다윗의 뜨거운 열망, 성도의 아름다운 연합, 그리고 제사장의 축복을 묵상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찾던 하나님의 처소와 헐몬의 이슬 같은 연합의 복이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성취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설교는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고, 공동체의 하나 됨을 통해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삶으로 주님을 예배하기 원하는 모든 성도들을 위한 은혜의 메시지입니다. 시편 132편 1절-134편 3절,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의 복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서론 집이 아닌 다른 어떤 좋은 곳을 가더라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집이 생각납니다. 이 세상에서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제일 편안한 곳이며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도시에 갔더라도 고속도로를 지나서 집으로 들어오는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마음이 그렇게 포근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법궤를 다윗성으로 옮겨올 때 왕의 체면도 잊은 채 힘을 다해 춤을 추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의 모습을 조롱했지만,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법궤를 모시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기쁜 일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다윗이 하나님의 법궤가 다윗의 성에 들어오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집이 얼마나 귀하게 여겼는가를 여실히 보여 주는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32편에서 134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가며 부른 찬송입니다. 132편은 하나님의 집을 세우고자 했던 다윗의 열망과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을 노래합니다. 133편은 순례자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공동체의 연합이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지를 찬양하며, 134편은 성전에서 밤을 새워 섬기는 제사장들...

시편 130편 1절-131편 3절, 깊은 데서 부르짖는 노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인생의 깊은 절망 속에서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담은 시편 130편, 131편을 묵상합니다. 8월 28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을 따라서 묵상하고 정리한 설교를 통해 절망이 어떻게 소망으로 바뀌는지 나눕니다. '깊은 데서 부르짖는 영혼의 노래'는 죄와 고통의 심연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한 속량하심을 전해 줍니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 간절히 주님을 바라는 믿음, 젖 뗀 아이처럼 주님 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비결을 전합니다. 절망 속 희망을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한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시편 130편 1절-131편 3절, 깊은 데서 부르짖는 노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서론 새벽예배를 위해 집을 나서다 보면, 교회 주차장의 항상 같은 곳에서 거미줄이 머리를 스치곤 합니다. 처음에는 불쾌한 감정이 들어서, 새벽 예배 후에 주변을 샅샅이 뒤져서 거미줄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거한 후 다음 날에도 비슷한 장소에 거미줄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누가 이기는가 보자라는 심정으로 며칠 동안 계속해서 거미줄을 제거하였다가, 결국 제가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거미는 자신이 애써서 만들어 둔 거미줄이 끊어져도 절망하지 않고 또다시 거미줄을 쳤던 것이지요. 밧모섬에 유배된 사도 요한을 떠올려 보십시오. 절망의 한가운데서 그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하늘을 향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늘 문이 열리고 그는 요한계시록의 놀라운 환상을 보게 됩니다. 이처럼 인생의 가장 깊은 절망의 자리야말로 하나님을 가장 뜨겁게 만나는 기도의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30편과 13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중 일부로,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며 부른 찬양입니다. 시인은 깊은 절망의 수렁에서(130:1), 마치 젖 뗀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기듯(131:2)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잠잠히 바라고 의지하는 ...

시편 128편 1절-129편 8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형통과 승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7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8편과 129편에 관한 새벽예배 설교문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삶에 임하는 가정의 복과 형통, 그리고 고난 속에서 악인의 줄을 끊으시는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를 선포하는 본문을 묵상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고난의 깊은 고랑을 십자가 사랑으로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과 소망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28편 1절-129편 8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형통과 승리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새 찬송가 492장,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서론 아이들은 때로 무엇이 옳은 것이며 잘못된 것인지를 판단하기에 미흡할 때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직까지 성장하는 단계이며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실수하였을 때, 부모는 아이들의 실수를 짚어 주고 더 나은 방법이나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 주어야만 합니다. 부모가 아이의 실수를 꾸짖어도, 부모를 신뢰하는 아이들은 변함없이 부모를 사랑하고 존중하기 마련입니다. 성도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삶의 고난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떠나지 않습니다. 욥은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 1:21)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모든 것을 잃는 절망의 순간에도 그의 신앙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는 시련을 넘어선 궁극적인 승리와 축복의 삶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예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28편과 129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일부로,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며 부른 찬송입니다. 128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가정에서부터 누리는 복을 노래합니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고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라는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반면 129편은 이스라엘이 젊을 때부터 겪은 극심한 고난과, 그들을 대적하는 악인들의 결국이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을 것임을 노...

시편 126편 1절-127편 5절,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복된 인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8월 26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6-127편을 묵상하고 정리한 새벽예배설교문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의 기쁨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시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됨을 배웁니다. 인생의 고난과 헛된 노력에 지쳤다면, 당신의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시고 삶의 참된 반석이 되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보십시오. 하나님이 세우시는 복된 인생의 길을 제시합니다. 시편 126편 1절-127편 5절, 여호와께서 세우시는 복된 인생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새 찬송가 338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서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성공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최선을 다해 직장에서 성공하려고 일하며, 인간 관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힘을 씁니다. 최선을 다해 앞을 향해 달려가지만, 정작 우리가 원하는 만큼 이루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이루려고 또 애를 씁니다. 야곱은 자신의 꾀로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려 하였습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20년간 수많은 고초를 겪으며 자신의 힘과 꾀로 가정을 이루고 재산을 모으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진정한 회복과 축복의 길로 들어선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얍복강 가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을 때였습니다.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비로소 인생은 바로 세워집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26편과 127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어 있습니다.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걸으며 부른 찬양입니다. 126편은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절망의 눈물 골짜기를 지나 시온으로 돌아온 감격과 기쁨을 노래합니다. 127편은 위대한 건축가였던 솔로몬의 고백으로, 인생의 집과 성을 세우는 모든 수고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으면 헛될 뿐임을 선포하며, 참된 복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가르쳐줍니다. 1. 눈물의 씨앗, 기쁨의 열매 시인은 먼저 눈물로 뿌린 씨앗은 반드시 기쁨의 열매...

시편 124편 1절-125편 5절, 우리 편이 되시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5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4-125편 새벽예배설교. 인생의 위기 속에서 '우리 편'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도움과 보호를 본문을 통하여 묵상하였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과 시온 산 같은 견고한 믿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구원의 복음을 통해 참된 평안과 승리를 얻는 길을 설교문을 통해 나눕니다. 시편 124편 1절-125편 5절, 우리 편이 되시는 흔들리지 않는 반석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지금은 아파트 단지로 모두 바뀌었지만, 어린 시절 제가 살았던 동네와 시장 사이에는 무덤들이 있는 나지막한 산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시장을 가실 때마다 따라 다녔는데, 가장 힘든 부분은 무덤들 사이를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의 손을 더욱 꼭 잡으면, 비록 무덤 사이를 지나지만 무서움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사자 굴에 던져진 다니엘을 기억하십니까? 왕의 신하들은 왕의 총애를 받는 다니엘을 시기하여 그를 죽이려 했고,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사자의 입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 되어 주시니, 천사를 보내 굶주린 사자들의 입을 막으시고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24편과 125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순례의 길을 떠나며 부른 찬양입니다. 위험한 여정 속에서 그들은 과거에 베푸신 하나님의 구원을 회상하며 감사하고(124편),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키실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고백합니다(125편). 이 시편들은 인생이라는 순례길에서 만나는 위협 속에서 성도의 유일한 도움이시며 반석이신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1.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의 도움 먼저, 시인은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임을 확신하며 노래하고 있습...

시편 122편 1절-123편 4절, 성전을 향한 기쁨과 자비를 구하는 눈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4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2-123편에 대한 강해 설교. '성전을 향한 기쁨과 자비를 구하는 눈'을 주제로, 성전에 나아가는 기쁨을 회복하고 세상의 멸시 속에서 종의 눈처럼 주님만 바라보며 은혜 구하는 법을 나눕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과 위로를 얻고 예배의 감격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시편 122편 1절-123편 4절, 성전을 향한 기쁨과 자비를 구하는 눈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새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서론 연애를 하기 전에는 소위 말하는 '짠돌이'였던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하기 시작하면 아끼지 않게 됩니다. 이후에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게 되면, 부모로서 자녀에게 더욱 아끼지 않고 베풀고 나누고 돌보게 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면, 아낄 수가 없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진심으로 사랑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 왕의 체면도 잊은 채 어린아이처럼 춤을 추었습니다. 그의 기쁨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향한 순전한 사랑과 경외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집에 나아가는 것은 성도에게 가장 큰 기쁨과 감격이 되어야 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22편과 123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가 붙은 시들 중 하나입니다. 이 시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를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순례의 길을 걸으며 불렀던 찬송입니다. 122편은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한 순례자의 벅찬 감격과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반면 123편은 성전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세상의 멸시와 조롱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기도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함께 드리는 예배의 감격 시인은 먼저 하나님의 집인 성전에 올라가기로 결단하였을 때 솟아나는 벅찬 기쁨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122편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22:1, 사람이...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환난 날에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인생의 환난과 고통 속에서 참된 도움을 찾고 계신가요? 8월 23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시편 120편-121편에 관한 말씀을 묵상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환난 중에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천지를 지으신 능력으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우리의 궁극적인 도움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절망을 이기고 참된 평안을 얻는 믿음의 길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시편 120편 1절-121편 8절, 환난 날에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새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서론 우리 삶에 끊임없이 찾아 오는 아픔과 좌절과 실망의 순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아픔들에 대해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의 태도로 반응합니다. 어떤 이들은 쉽게 좌절해 버립니다. 그래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내가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며 적극적으로 행동을 취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문제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결국에는 포기하고 좌절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완전히 다른 태도로 문제들을 접근합니다. 다윗을 기억해 보십시오.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기며 수많은 환난을 겪었습니다. 그는 십 년 넘게 도망자 신세로 지내며 억울함과 생명의 위협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고통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그의 피난처가 되셨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인 시편 120편과 121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라는 표제어가 붙은 시편들 중 첫 두 편입니다. 순례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나아가며 불렀던 노래로 추정됩니다. 시편 120편은 거짓과 속임수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겪는 고통을 토로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합니다. 이어서 시편 121편은 그 고통의 현실 속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그분이 졸지도 주무시지도 ...

시편 119편 161절-176절, 고난 속에서 경험하는 말씀의 능력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5월 11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119:161-176입니다. 본문은, 고난 중에도 말씀을 경외함으로 얻게 되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간절하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겪는 어려움 속에서 말씀의 능력을 붙들고, 길 잃은 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 힘과 위로를 얻게 됨을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시편 119편 161절-176절, 고난 속에서 경험하는 말씀의 능력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새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서론 요즘 정치를 보면, 너무나도 뻔한 거짓말을 눈도 깜짝하지 않고 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한 연예인의 부적절한 미성년자 교제 사건도 너무나도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며 기자 회견을 했던 적도 있습니다. 각종 보도들 중에도 악의적인 가짜 뉴스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세속적인 성공주의나 물질만능주의 역시 성경적인 가치관인양 포장되기도 합니다. 현대 사회는 수많은 정보와 다양한 가치관이 뒤섞여 있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별하기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믿고 따라야 합니까?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기준과 신앙의 기준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겠습니까? 이같은 혼란함 속에서 오늘 본문의 시인은 "나는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율법을 사랑합니다"(163절)라고 고백하며 결단하였습니다. 시인의 고백은 성도들에게 세상의 거짓된 가르침과 유혹을 분별하고 변하지 않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대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이 굳건한 반석이므로 말씀을 붙들어야만 합니다. 본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모함과 찬양으로 가득 차 있는 시편 119편의 마지막 부분인 오늘 본문은, 시인이 고난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겠다고 결단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시편 119편 145절-160절, 고난 중에도 말씀으로 승리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5월 10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119:145-160입니다. 본문에서 시인이 극심한 고난과 대적의 공격 속에서 위기와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 말씀을 통하여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이 오늘 고난 속에 있는 우리들에게 주실 위로를 묵상하며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시편 119편 145절-160절, 고난 중에도 말씀으로 승리하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새 찬송가 309장, 목 마른 내 영혼 서론 무엇인가에게 쫓기는 꿈을 꾸신 적 있으십니까? "쫓기는 꿈을 꾸는 의미"에 대해 알아보니, 일반적으로는 우리의 심리 상태와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러한 꿈을 꾸게 된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쫓기는 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불안감과 압박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꾸는 경우들이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러한 해석이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의 경우에는 초조한 경우나 압박감을 크게 느낄 때, 쫓기는 꿈을 꾼 경험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시인도 대적들의 위협으로 인해 초조하고 불안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시인처럼 팬데믹 같은 질병, 경제적 불안, 사회적인 갈등이나 정치적 혼란함, 개인적인 아픔과 상처 등으로 인하여 괴로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지고, 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는다며 낙심합니다. 본론 익인들의 위협과 극심한 고통 속에 있는 시인은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라며 부르짖지만, 여전히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다"라는 믿음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새벽 전에 하나님께 부르짖는다"라고 고백합니다. 147-14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19:147-148, 내가 날이 밝기 전에 부르짖으며 ...

시편 119편 129절-144절, 생명의 빛, 고난 속의 기쁨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5월 9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시편 119:129-144로, 분주하고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참된 방향과 위로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는 말씀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작성한 설교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 삶에 빛이 되는지 확인하십시오. 고난과 멸시 속에서도 놀라운 기쁨과 견고한 반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시편 119편 129절-144절, 생명의 빛, 고난 속의 기쁨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41장, 은혜 구한 내게 은혜의 주님 새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서론 오늘 우리는 참 분주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정보는 넘쳐나고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합니다. 옛말에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지금은 "1시간이면 세상이 변한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붙잡아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성공과 안정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지만, 마음 한편에는 불안과 공허함이 자리 잡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의 현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향 감각을 잃고 흔들리는 배처럼 위태롭게 살아갑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불안해 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대신, 유행처럼 변하는 세상의 지혜나 성공 비결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참된 빛이신 말씀을 외면하고 일시적인 반짝임에 현혹되곤 합니다. 또, 성경을 읽고 공부하지만, 머리로만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지 못합니다. 시편 119편의 시인이 느꼈던 그 '놀라움'과 '사모함'을 잃어버리고, 말씀을 생명의 양식이 아닌 지식이나 규칙 목록으로만 취급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형식적으로 대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연약한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시인은 극심한 외로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붙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