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7편 1절-20절, 깨어진 마음을 별처럼 빛나게 하시는 주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당신의 이름은 기억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 어두운 밤을 뚫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숫자'에 민감합니다. 통장의 잔고, 아파트 평수, 자녀의 등수... 세상은 큰 숫자에 환호하고 작은 숫자는 무시합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도 거대한 세상의 부속품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미미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누가 내 아픈 마음을 알아줄까? 나 하나쯤 힘들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겠지." 혹시 이런 마음으로 잠에서 깨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오늘 본문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주의 수억 개의 별을 만드신 크신 하나님께서, 오늘 새벽 여러분의 한숨 소리 하나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별을 세시는 그 손길로 내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은 광대한 능력으로 우리의 상처를 만지십니다. 본문 4절을 보십시오. 시편 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현대 천문학은 우주에 별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무수한 별들의 숫자를 아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3절에 있습니다. 그토록 위대하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십니까? "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하나님의 시선은 저 멀리 우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가장 낮고 천한 곳, 깨어진 마음(상심한 자)을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 향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을 때, 그들의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 있었습니다. 그때 하...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