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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묵상] 시편 150편 1절-6절, 내 삶의 모든 악기로 드리는 찬양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78장, 참 아름다워라 새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 서론: 마지막 숨(Breath)이 찬양이 될 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절망 속에서도, 당신은 ‘할렐루야’를 부를 수 있습니까? 죽음의 공포가 덮친 타이타닉호의 갑판 위에서 마지막까지 울려 퍼졌던 것은 비명이 아닌 찬송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이라는 오케스트라가 오늘 어떤 소리를 내고 있는지, 주님은 지금도 귀를 기울이고 계십니다. 1912년, 거대한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차가운 심해 속으로 가라앉던 비극적인 순간을 기억하십니까? 아수라장이 된 갑판 위에서 모두가 살기 위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칠 때, 끝까지 자리를 지킨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월리스 하틀리와 그의 악단입니다. 그들은 구명보트에 타는 것을 포기하고, 떨리는 손으로 악기를 잡았습니다.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직전까지 그들이 연주했던 곡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었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호흡을 조여오는 그 절체절명의 순간, 그들은 자신들의 '악기'와 남은 '숨'을 총동원하여 하나님을 향한 마지막 찬양을 연주했습니다. 그 선율은 죽음의 공포에 떨던 이들에게 하늘의 평안을 전하는 생명의 호흡이 되었습니다. 이 장엄하고도 슬픈 연주는 성경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로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 감옥 깊은 곳에 갇혔던 사건입니다. 복음을 전하다 억울하게 매를 맞고, 온몸이 찢긴 채 차꼬에 채워져 어두운 지하 감옥에 던져진 절망적인 밤이었습니다. 숨쉬기조차 힘든 고통과 압박 속에서 그들은 원망의 탄식 대신, 남은 숨을 모아 하나님을 높여 찬송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찬양의 소리가 감옥에 울려 퍼질 때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간수의 가족이 구원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드린 찬양이 하늘 문을 여는 열쇠가 된 것입니다. 본론 : 삶의 모든 것으로 드리는 찬양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마주한 시편 150편은 바로 그...

[12월 30일 묵상] 시편 149편 1절-9절, 절망의 끝에서 부르는 새 노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서론: 노래로 견고한 장벽을 무너뜨린 사람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고요한 새벽,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최근 역사 속에서 '노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0년대 후반, 소련의 억압 아래 있던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총과 칼 대신 '노래'를 선택했습니다. 30만 명이 넘는 시민이 모여 금지된 민족 노래와 찬양을 부르기 시작한 이른바 '노래 혁명(Singing Revolution)' 입니다. 이 사건을 해석해 보자면, 노래는 단순한 가락이 아니라 한 공동체의 정체성과 신념을 선포하는 가장 강력한 저항이자 선언입니다. 그들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노래의 힘만으로 거대한 제국의 압제로부터 자유를 쟁취해냈습니다. 성경 속에서도 이와 동일한 원리가 나타납니다. 역대하 20장에서 여호사밧 왕은 거대한 적군이 몰려올 때 군대 앞에 찬양대를 세우는 놀라운 믿음을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예복을 입고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친히 복병을 두어 적들을 물리치셨습니다. 결국 그들은 칼 한 번 휘두르지 않고 찬양의 제사를 통해 완전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찬양은 전쟁이 끝난 뒤에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가져오는 승리의 열쇠입니다. 본론 1. 환경을 창조하는 '새 노래' (שִׁיר חָדָשׁ - 쉬르 하다쉬) 오늘 본문 1절은 우리에게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라 고 촉구합니다. 시편 149:1,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모임 가운데에서 찬양할지어다 여기서 '새 노래'는 히브리어로 '쉬르 하다쉬(שִׁיר חָדָשׁ)' 입니다. '쉬르'는 노래를, '하다쉬'는 '새로운...

[12월 29일 묵상] 시편 148편 1절-14절, 나만 침묵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새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서론: 우주적 찬양의 대열에 합류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고요한 새벽,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축복합니다. 아직 세상은 어둠에 잠겨 있고, 우리의 몸은 무겁기만 합니다. 어쩌면 여러분 중 누군가는 어제 해결되지 않은 삶의 무게를 그대로 짊어진 채, 터벅터벅 이 자리에 오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매일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씁니다. 들리는 것은 세상의 요구와 불평 섞인 소음뿐이고, 우리의 입술에서도 감사보다는 한숨이 먼저 나올 때가 많습니다. "나 하나쯤 침묵한다고 세상이 달라질까?" 하는 무력감이 들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많은 사람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예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이 현장을 보면서 바리새인들은 화를 내며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라고 요구합니다. 바로 이 때, 예수님께서는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눅 19:4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 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일은 온 세상 만물들이 결코 멈출 수 없는 사명입니다. 본론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의 무거운 눈꺼풀을 들어 올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라고 초청합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우주적 찬양의 대축제'의 현장입니다. 1. 하늘의 합창 소리를 들으십시오. 시편 기자는 먼저 시선을 저 높은 하늘로 향하게 합니다. 1절부터 3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48:1-3, 1 할렐루야 하늘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며 높은 데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모든 천사여 찬양하며 모든 군대여 그를 찬양할지어다 해와 달아 그를 찬양하며 밝은 별들아 다 그를 찬양할지어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그리고 우리가 새벽을 깨우는 이 시간에도 하늘의 천군 천사들은 쉬지 않고 하나님을...

[12월 18일 묵상] 시편 147편 1절-20절, 깨어진 마음을 별처럼 빛나게 하시는 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47편 1절-20절, 깨어진 마음을 별처럼 빛나게 하시는 주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당신의 이름은 기억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 어두운 밤을 뚫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숫자'에 민감합니다. 통장의 잔고, 아파트 평수, 자녀의 등수... 세상은 큰 숫자에 환호하고 작은 숫자는 무시합니다. 때로는 우리 자신도 거대한 세상의 부속품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미미한 존재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누가 내 아픈 마음을 알아줄까? 나 하나쯤 힘들어도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돌아가겠지." 혹시 이런 마음으로 잠에서 깨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오늘 본문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주의 수억 개의 별을 만드신 크신 하나님께서, 오늘 새벽 여러분의 한숨 소리 하나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별을 세시는 그 손길로 내 상처를 싸매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축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은 광대한 능력으로 우리의 상처를 만지십니다. 본문 4절을 보십시오. 시편 147: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현대 천문학은 우주에 별이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무수한 별들의 숫자를 아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이 3절에 있습니다. 그토록 위대하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십니까? "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 하나님의 시선은 저 멀리 우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가장 낮고 천한 곳, 깨어진 마음(상심한 자)을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 향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을 때, 그들의 성벽은 무너져 있었고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 있었습니다. 그때 하...

[12월 17일 묵상] 시편 146편 1절-10절, 의지할 대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46편 1절-10절, 의지할 대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서론: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며 하루를 시작합니까? 할렐루야, 이 새벽을 깨워 주님 앞에 나오신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 누구를, 혹은 무엇을 의지하고 계십니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하며 전화기 속 인맥을 뒤적이기도 하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유력한 사람, 힘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내 인생을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기도 합니다. "돈만 있으면, 그 사람만 내 편이 되어주면 내 인생이 풀릴 텐데..." 혹시 이런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하지는 않으셨나요? 하지만 오늘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충격적인, 그러나 너무나 명확한 진실을 말합니다. 세상의 힘 있는 자들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헛된 기대를 내려놓고, 진짜 소망이신 하나님을 붙드는 복된 새벽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호흡이 끊어질 인생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먼저, 3절과 4절에 나타난 시인의 고백을 보십시오. 시편 146:3-4,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여기서 '귀인'(נָדִיבּ, 나디브)은 요즘 말로 하면 '영향력 있는 사람', '내 문제를 해결해 줄 능력이 있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정치인일 수도 있고, 직장 상사일 수도 있고, 혹은 부모님이나 자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눈에 보이는 힘을 의지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호합니다. "그들은 ...

[12월 13일 묵상] 시편 142편 1절-7절, 내 영혼이 감옥에 갇혔을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42편 1절-7절, 내 영혼이 감옥에 갇혔을 때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새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서론: 인생의 동굴을 만났을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 주님의 전을 찾으신 여러분의 발걸음 위에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혹시 살면서 '나 혼자밖에 없다' 는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습니까? 아무리 소리쳐도 들어주는 사람이 없고, 사방이 꽉 막힌 벽처럼 느껴지는 순간 말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인생의 동굴'이라고 부릅니다. 어떤 분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빚이 동굴이고, 어떤 분에게는 풀리지 않는 자녀 문제가, 또 어떤 분에게는 질병이나 관계의 단절이 차가운 동굴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이 바로 그곳에 있습니다. 한때는 골리앗을 쓰러뜨린 영웅이었지만, 지금은 미치광이 왕 사울을 피해 캄캄한 굴속에 숨어 있습니다. 춥고, 배고프고, 무엇보다 외롭습니다. 오늘 이 새벽, 다윗이 그 절망의 동굴을 어떻게 기도의 성소로 바꾸었는지 함께 말씀을 통해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본론 1. 하나님께 원통함을 쏟아놓으십시오. 본문 1절과 2절을 보십시오. 다윗은 점잔을 빼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42:2,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 다윗은 1절에서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라고 외치며, 2절에서는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토로하다'(שָׁפַך, 샤파크)는 말은 물을 쏟아붓듯이 마음속의 찌꺼기를 다 쏟아낸다는 뜻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척, 괜찮은 척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억울함, 두려움, 비참함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쏟아 놓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께 나의 '괜찮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망가진 마음...

[12월 12일 묵상] 시편 141편 1절-10절, 기도의 향기, 시선의 고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41편 1절-10절, 기도의 향기, 시선의 고정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새벽을 깨우는 향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입니까? 어떤 분은 뉴스를 보고, 어떤 분은 밀린 문자를 확인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가장 거룩한 첫 행동은 하나님께 '말을 거는 것', 바로 기도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말을 합니다. 때로는 그 말 때문에 후회하고, 때로는 내가 내뱉은 말에 내가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말은 중요하지만, 정작 내 입술을 내 힘으로 제어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요. 오늘 시편 141편의 다윗도 바로 그 고민을 안고 하나님 앞에 섰습니다. 위기의 순간, 다윗이 붙들었던 기도의 줄을 우리도 함께 잡기를 원합니다. 본론 1.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향기입니다. 다윗은 지금 매우 다급합니다. 1절을 보십시오. "속히 내게 임하소서", "내 음성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외칩니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살려달라고 떼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2절을 함께 보겠습니다. 시편 141:2,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 드는 것이 저녁 제사 같이 되게 하소서 이스라엘 성전에서는 매일 아침과 저녁, 향을 피우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지금 광야에 있어 성전에 갈 수 없지만, 자신의 기도가 곧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기'가 되고 '제사'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새벽 기도는 단순히 소원 목록을 아뢰는 시간이 아닙니다. 내 삶을 태워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입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 하루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십시오. 기도하는 자가 가장...

[12월 10일 묵상] 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서론: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때로 깊은 밤, 홀로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아무도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CCTV와 데이터 속에 노출되어 살지만, 정작 나의 깊은 속마음과 아픔을 온전히 아는 존재는 없다고 느낍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연결되어 있으나 단절된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다릅니다. 그는 가장 깊은 곳, 가장 은밀한 곳까지 나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그분께 인생을 맡기는 새벽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본론 1. 당신은 하나님의 '수놓은' 걸작품입니다. 먼저, 본문 13절을 보십시오. 시편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여기서 '만드셨다'(סָכַך, 사카크)는 말은 덮어서 보호하셨다는 뜻이고, 15절의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다'(רָקַם, 라캄)는 원어로 '수놓았다'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수놓으신 세상에 하나뿐인 '걸작품'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외모, 능력, 환경을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비하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14절에서 고백합니다. "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이는 '두려울 정도로 경이롭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기적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계획)이 모래알보다 많다고 시인은 고백 합니다. 오늘 내...

[12월 9일 묵상] 시편 139편 1절-12절,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39편 1절-12절,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서론: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외로움 속에서 성도 여러분, 간밤에 평안하셨습니까? 이 새벽,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입니까? 몸이 아플 때도, 돈이 없을 때도 힘들지만, 정말 견디기 힘든 순간은 '아무도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입니다.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는데 설명할 길이 없을 때, 가정에서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는 깊은 고립감을 느낍니다. "세상에 나 혼자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마음의 문을 닫고 캄캄한 방으로 숨고 싶어집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도 숱한 오해와 위기 속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는 외로움에 함몰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을 완벽하게 아시고 끝까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새벽, 다윗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본론 1.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십시오. 시편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여기서 '살펴보다'(חָקַר, 하카르)라는 말은 광부가 보석을 찾기 위해 땅속 깊은 곳을 파헤치고 탐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대충 우리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내면 깊은 곳을 세밀하게 살피십니다. 2절부터 4절까지 다윗은 하나님이 무엇을 아시는지 구체적으로 고백합니다. 주님은 내가 앉고 일어서는 동작 하나하나를 아십니다. 멀리서도 내 생각이 무엇인지 꿰뚫어 보십니다. 나의 모든 길, 내가 눕는 것, 즉 나의 공적인 활동과 사적인 휴식까지 다 익히 아십니다. 심지어 4절에 보면,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다" 고 합니다. 내가 입 밖으로 내뱉기 전, 혀 끝에 머물고 ...

[12월 11일 묵상] 시편 140편 1절-13절, 악한 세상에서 의인이 사는 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시편 140편 1절-13절, 악한 세상에서 의인이 사는 법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전쟁터 같은 하루의 시작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 하나님의 전으로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때로 전쟁터와 같습니다. 총과 칼이 오가는 전쟁터는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말의 칼날과 관계의 지뢰밭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어제 하루, 직장에서 혹은 믿었던 사람에게 들은 날카로운 말 한마디 때문에 밤잠을 설치지는 않으셨습니까? 오늘 본문의 다윗도 그랬습니다. 그는 지금 지쳐 있습니다. 누군가가 끊임없이 자신을 해치려 모의하고, 뱀처럼 독을 품은 말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편은 사람에게 상처받고, 세상의 억울함 속에 놓인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강력한 위로와 대응 전략을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본론 1. 악의 현실을 직시하고 하나님께 아뢰십시오. 다윗은 먼저 자신의 상황을 하나님께 낱낱이 보고합니다. 2절을 보십시오. 시편 140:2, 그들이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싸우기 위하여 매일 모이오며 악한 자들의 특징은 끈질기다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매일' 모여서 악을 계획합니다. 3절에 보면 그들의 혀는 "뱀 같이 날카롭고 그 입술 아래에는 독사의 독"이 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육체의 폭력보다 더 무서운 것이 언어의 폭력입니다. 없는 말을 지어내고, 교묘하게 함정을 파서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직장 상사, 혹은 이웃, 때로는 믿었던 동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 억울함을 사람에게 풀지 않았습니다. 그는 즉시 하나님께 달려가 "여호와여, 악인에게서 나를 건지시며 포악한 자에게서 나를 보전하소서"(1절)라고 외칩니다. 사람과 싸우면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가져가면 기도가 됩니다. 오늘 여러분...

시편 138편 1절-8절, 내 인생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시편 138편 1절-8절, 내 인생을 완성하시는 하나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서론: 새벽을 깨우는 확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 여러분의 마음은 어떠십니까? 곤한 잠을 깨우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의 발걸음 속에 혹시 해결되지 않은 인생의 무거운 짐이 들려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종종 내 인생이 미완성인 것 같고,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 같은 불안함을 느낍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시편 138편은 다윗의 시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오늘 본문에서 그는 놀라운 확신을 노래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흔들리지 않는 계획을 확인하고, 두려움을 기도로 바꾸는 새벽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본론 1. 응답하시고 힘 주시는 하나님 다윗은 먼저 1절에서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라고 고백합니다. 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편 138:1, 내가 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송하리이다 여기서 '전심'은 나뉘지 않은 마음입니다. 상황이 좋아서 감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신들 앞에서, 즉 세상의 그 어떤 권력이나 우상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선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3절을 보십시오. "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에 힘을 주어 나를 강하게 하셨나이다 ." 우리가 새벽에 나와 기도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여전히 내 앞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내 상황을 바꾸시기 전에 먼저 ' 내 영혼 '을 바꾸십니다. 내 안에 감당할 힘(라합)을 주십니다. 기도의 첫 번째 응답은 문제 해결 이전에, 문제를 압도하는 담대함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영혼의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2. 낮은 곳에 임하는 영광 4절부터 6절까지 다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