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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묵상] 창세기 34장 18절-31절, 하나님의 방법으로 승리하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새 찬송가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서론: "참기 힘든 억울함 앞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인간의 가장 아프고도 부끄러운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 말씀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삶의 자리에서 도저히 참기 힘든 억울함을 겪거나, 깊은 상처를 입었을 때 보통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 혹은 내가 가장 아끼는 가족이 누군가에게 무시당하고 상처 입었을 때, 우리 마음 안에는 걷잡을 수 없는 분노의 불길이 일어납니다. 마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라고 말씀하시며, 우리 인간 속에 깊이 뿌리박힌 복수심을 꿰뚫어 보셨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정의’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정당함 뒤에 숨어 보복의 칼날을 날카롭게 갈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의 아들들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동생 디나가 욕을 당했을 때, 오빠들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 분노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지요.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공의를 기다리는 대신, 스스로 심판자가 되어 칼을 빼 들었습니다. 훗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베드로가 칼을 뽑았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경고하셨습니다. “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 야곱 가문은 예수님의 이 경고를 수천 년 앞서 무시한 채, 복수라는 괴물에게 자신을 내어주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혹한 비극뿐이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날 선 칼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를 다스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론 1. 거룩한 상징을 욕망의 도구로 삼지 마십시오. 먼저 18절부터 24절까지의 상황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추장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 아들들의 제안을 듣고 매우 흡족해했습니다. 그들은 곧장...

[5월 2일 묵상] 창세기 34장 1절-17절, 세겜의 호기심을 넘어 벧엘의 은혜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서론: 우리 영혼은 무엇을 갈망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전을 찾은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오늘 하루에 대한 어떤 기대가 담겨 있습니까?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은연중에 ‘ 조금 더 넓은 세상, 조금 더 화려하고 새로운 것 ’을 보고 싶어 하는 갈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사도행전 17장을 보면, 당대 최고의 지성이라 자부하던 아덴 사람들이 나오지요. 성경은 그들을 가리켜 ‘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는 사람들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지적 호기심과 세상에 대한 탐닉은 겉보기엔 참 세련되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정작 그 성읍은 우상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들의 영혼은 지독하게 갈급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의 딸 디나의 모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산책을 나간 것이 아니라, 약속의 땅 안에서 ‘ 그 땅의 딸들 ’, 즉 세상 문화를 구경하러 나간 것입니다. 아덴 사람들이 새로운 철학에 열광했듯, 디나 역시 언약의 울타리 밖 세상이 주는 그 낯선 화려함에 마음을 빼앗겼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바쁜 도심 속에서 화려한 네온사인을 쫓다 보면, 어느새 우리 영혼의 나침반이 고장 나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 우리가 복음의 본질보다 세상의 트렌드와 자극에 더 민감해질 때, 우리 역시 디나처럼 위험한 영적 경계선에 서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새벽, 우리는 세겜 사건을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영적 안일함을 정직하게 직면하길 원합니다. 세상이 주는 호기심이 아니라, 사도행전의 제자들이 목숨 걸고 붙들었던 그 생명의 복음만이 우리를 진정으로 살릴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이 시간,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의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첫째,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우리의 영적 경계를 허뭅니다. 오늘 본문 1절에서 3절을 보면, 레아의 ...

[5월 1일 묵상] 창세기 33장 1절-20절, 하나님의 얼굴로 풀어지는 관계의 매듭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새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서론: 밤잠을 설치게 하는 그 이름 성도 여러분, 살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죽기보다 싫거나 두려웠던 적이 한 번쯤은 있지 않으셨나요? 과거에 내가 준 상처 때문에, 혹은 내가 받은 아픔 때문에 특정 인물의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고 온몸이 굳어버리는 그런 경험 말입니다. 성경 속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다. 열왕기상 19장을 보면, 갈멜산에서 바알 선지자 850명을 이기고 하늘의 불을 내렸던 그 당당한 엘리야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바로 이세벨이라는 여인의 서슬 퍼런 위협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름만 들어도 죽음의 공포를 느낀 엘리야는 광야로 도망쳐 로뎀나무 아래에서 " 차라리 저를 죽여달라 "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위대한 승리자도 관계의 위협 앞에서는 이토록 연약한 인간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도 똑같은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20년 전 형의 축복을 가로채고 도망쳤던 야곱에게 '에서'라는 이름은 평생을 따라다닌 지울 수 없는 문신과도 같은 트라우마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형이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야곱의 심장이 얼마나 떨렸겠습니까? 엘리야가 느꼈던 그 공포보다 더 컸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인간관계의 갈등과 두려움은 우리 삶의 평안을 앗아가는 가장 치명적인 고통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절망의 끝에서 놀라운 반전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았던 관계의 장벽 사이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스며드는지 함께 목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본론 1. 변화된 야곱, 앞서 나가는 겸손 오늘 본문 3절에는 야곱에게 일어난 위대한 영적 변화가 한 문장에 담겨 있습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창세기 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여러분, 얍복강을 건너기 전까지만...

[4월 30일 묵상] 창세기 32장 22절-32절, 내 힘이 빠질 때 시작되는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새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서론: 우리 인생의 얍복강가 성도 여러분, 인생을 살다 보면 도저히 내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절벽' 앞에 설 때가 있지 않습니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이 마주한 상황이 바로 그러했습니다. 마치 출애굽 직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 섰을 때의 그 절박함과 참 닮아 있습니다. 앞에는 깊은 바다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무장한 애굽 군대가 먼지를 일으키며 쫓아오던 그 공포의 순간 말입니다. 그때 백성들은 두려움 속에서 부르짖었습니다. "우리를 여기서 죽게 하느냐!" 이 원망 섞인 비명은, 사실 오늘 본문 속 야곱의 속마음이기도 했습니다. 20년 만의 귀향길입니다. 하지만 분노로 가득 찬 형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소식은, 야곱에게 마치 사형 선고와도 같았습니다. 그는 인간적인 지혜를 짜내어 수단을 동원합니다. 가축 떼를 나누고, 엄청난 예물을 준비해서 형의 마음을 사보려고 애를 씁니다. 하지만 여러분, 그렇게 한다고 마음의 폭풍이 잦아들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일 내 인생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하는 불안이 칠흑 같은 밤을 더욱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이런 불안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참 익숙한 풍경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못되면 어쩌지?", "내 건강과 자녀의 미래는 정말 괜찮을까?" 이런 염려들이 얍복강가처럼 우리를 에워싸고 있습니다. 일찍이 모세는 두려워하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선포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오늘 말씀도 우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위기 앞에서 자신의 수단을 찾으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십니까?" 야곱은 이제 모든 소유와 가족을 강 건너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

[4월 29일 묵상] 창세기 32장 1절-21절, 두려움의 밤, 마하나임의 은혜를 입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2장, 너 시험을 당해 새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서론: 돌아가는 길, 마주한 유령 명절에 고향을 향하는 발걸음이 늘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껄끄러운 관계, 해결되지 않은 감정의 앙금이 남아있는 지인을 만나러 갈 때 우리 마음은 천근만근 무거워집니다. 야곱에게 형 에서는 20년간 도망쳐온 '과거의 유령'이자, 반드시 넘어야 할 거대한 벽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저마다의 '에서'를 마주합니다. 숨 막히는 대출 이자의 압박, 직장 상사의 서늘한 질타, 마음처럼 되지 않는 자녀의 방황은 우리를 깊은 수렁으로 몰아넣습니다. 이러한 현실의 결핍과 문제는 우리로 하여금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라는 탄식을 내뱉게 만듭니다. 시편 121편의 기자는 "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왜 또 제 앞길을 막으십니까?"라고 절규하며 산 너머의 도움을 갈구합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내가 산을 향해 눈을 들기 훨씬 전부터,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며 우리를 지키고 계셨습니다. 야곱이 두려움에 떨며 길을 나설 때, 그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시편 34편 7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천사가 그를 둘러 진 치고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극복할 ' 나의 수단 '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삶의 경계선에 도착해 있는 ' 하나님의 군대 ', 곧 마하나임의 은혜를 발견하는 영적인 안목입니다. 내 힘이 다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본론 1. 이미 와 있는 승리, 마하나임을 기억하십시오. 본문 1절과 2절은 야곱이 길을 떠날 때 일어난 신비로운 사건을 기록합니다.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창세기 32:1-2, 야곱이 길을 가는데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

[4월 28일 묵상] 창세기 31장 36절-55절, 야곱의 미스바, 우리 인생의 매듭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27장, 주님 주실 화평 새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서론: 인생의 억울함과 '인생의 매듭'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 우리 마음을 한번 가만히 들여다보길 원합니다. 혹시 여러분은 직장을 그만두실 때 ' 엑시트 인터뷰(Exit Interview) '라는 것을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이 마지막으로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며 마침표를 찍는 시간이지요. 오늘 본문은 야곱이 20년 동안 자신을 혹독하게 착취했던 외삼촌 라반과 나누는, 아주 격렬하면서도 위대한 '인생의 엑시트 인터뷰' 장면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누군가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을 때가 참 많습니다. "내가 저 사람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나?" 하는 억울함이 우리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곤 합니다. 직장 상사의 갑질, 믿었던 친구의 배신, 혹은 가장 가까운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해 히브리적 표현으로 우리의 '코가 타오르는 것' 같은 분노를 느낄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야곱이 바로 그랬습니다. 20년 세월입니다. 낮에는 더위와 싸우고 밤에는 추위와 싸웠습니다. 사자에게 찢긴 양 한 마리까지 다 자기 손으로 보충하며 성실하게 일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무엇입니까? 라반은 그의 품삯을 열 번이나 바꿨습니다. 하지만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그 억울함의 매듭을 과연 누가 지으시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야곱의 고난과 수고를 다 보고 계셨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 삶의 모든 '라반' 같은 문제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망대, '미스바'의 은혜를 함께 나누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론 1. 우리의 고난과 수고를 보시는 하나님 먼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수고를 보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본문 42절에서 야곱은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창세기 31:42, 우리 아버지...

[4월 27일 묵상] 창세기 31장 17절-35절, 도망자의 길 위에서 만난 보호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새 찬송가 393장, 오 신실하신 주 서론: 로뎀 나무 아래의 절망과 야곱의 도망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도 기도의 자리에 나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여러분, 혹시 인생을 살면서 이런 기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뒤에서는 나를 해치려는 추격자가 바짝 따라오고, 앞은 캄캄한 낭떠러지 같은 길..." 말입니다. 마치 열왕기상 19장에서 이세벨의 위협을 피해 광야로 도망쳤던 엘리야 선지자의 마음이 그랬을 것입니다. 죽음의 공포 속에서 로뎀 나무 아래 쓰러진 그는 " 주님, 차라리 지금 내 생명을 거두어 주십시오 "라고 절규했습니다. 우리 역시 과거의 실수나 세상의 압박이라는 '이세벨'에게 쫓기며, 더 이상 도망갈 곳이 없다고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야곱의 심정도 이와 같았습니다. 20년 전 빈손으로 고향을 떠났던 그가 이제 거부가 되어 돌아가려 하지만, 등 뒤에는 분노한 외삼촌 라반의 서슬 퍼런 추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삶에도 정들었던 죄의 습관이나 세상의 안락함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하신 본향으로 향하는 '영적 이사'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를 쉽게 놓아주지 않지요. 엘리야를 쫓던 이세벨처럼, 야곱을 쫓는 라반처럼 말입니다. 오늘 이 시간, 도망자의 길 위에서 엘리야를 어루만지시고 야곱을 지키신 참된 보호자가 누구인지 깊이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두려움 속에 시작된 순종의 발걸음 야곱은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간 틈을 타서 아내들과 자녀들을 짐승에 태우고, 마치 도망치듯 길을 떠납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31:21, 그가 그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 산을 향하여 도망한 지 성도 여러분, 야곱은 분명히 " 떠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라반에 대한 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