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인생의 겨울을 만날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된 새벽입니다. 어제보다 공기가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지만, 이 새벽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우리 마음을 데워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야곱의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전환점 중 하나인 ‘라반의 집을 떠나는 사건’입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묵묵히 견디며 살아왔던 타향살이를 정리하고, 드디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가는 여정이 시작되는 장면이지요. 성도 여러분, 우리네 인생을 살다 보면 갑자기 주변의 공기가 차가워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어제까지는 분명히 따뜻한 웃음으로 나를 대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차가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봅니다. 내가 속해 있던 환경이 더 이상 나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깊은 고독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오늘 본문 속 야곱의 상황이 바로 그랬습니다. 야곱은 성실하게 일했고 가정을 일구었지만, 돌아온 것은 라반 아들들의 시기심과 장인 라반의 변해버린 안색뿐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은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전합니다. "야곱이 라반의 아들들이 하는 말을 들은즉...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이런 상황을 우리는 ' 인생의 겨울 '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성도에게 닥친 인생의 겨울은 결코 우리를 망하게 하려는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고 있다는 축복의 신호인 줄 믿습니다. 신약 성경을 보면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옵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평안하게 성장하고 있을 때, 갑자기 큰 박해가 닥쳤습니다. 사도행전 8장 1절을 보면 사도 외에는 모든 땅으로 흩어졌다고 기록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이것은 위기요 절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흩어짐'을 통해 ...
구약장이 매일성경큐티 설교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