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새 찬송가 208장, 내 주의 나라와 서론: 홀로 서 있는 세상에서 우리를 부르시는 음성 이른 새벽 공기를 맞으며 주님 앞에 나와 엎드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 잘 오셨습니다. 오늘 아침, 고요히 눈을 감으며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요즘 우리 사회는 '혼밥', '혼술', '고독사'라는 말처럼 철저히 혼자 살아가는 법을 가르칩니다. '남자도 이정도는 해야 혼자 살지'라며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홀로 꿋꿋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기는 경향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는 이웃과 눈을 맞추는 것도 쑥스러워하고 상처받을까 봐 마음의 빗장을 굳게 걸어 잠그고 살아갑니다. 안타깝게도 이 차가운 세상의 흐름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교회 안으로도 고스란히 흘러들어옵니다. 한 울타리에 모여 예배는 드리지만, 한 영혼을 향하여 "너 하나쯤 없어도 교회는 잘 돌아간다"라며 소외시키기도 합니다. 반대로 "나만큼 교회에 헌신하는 사람이 또 어디 있어?" 하며 은근히 자신을 높이는 비교 의식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고린도 교회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그들은 성령께서 주신 방언과 예언, 신유 등 풍성한 은사들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은사로 서로를 격려하기는커녕, "내 은사가 더 신령하다", "네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편을 가르고 상처를 주었습니다. 은사 때문에 도리어 교회가 쪼개지는 아픔을 겪은 것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이 매정하고 냉랭한 고린도 교회를 향해, 그리고 외로움과 비교 의식 속에서 신음하는 우리를 향해 아주 따뜻하고 신비로운 비유를 들려줍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몸과 지체'의 비유입니다. 본론 1. 우리는 성령으로 묶인 한 몸입니다. 오늘 말씀 12절을 보면 바울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12절을 함...
구약장이 매일성경큐티 설교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