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새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서론: 밤새 던진 빈 그물과 우리 인생의 새벽 여러분, 1914년 남극 탐험에 나섰던 어니스트 새클턴(Ernest Shackleton)의 이야기를 아십니까? 그의 배 '인듀어런스호'가 얼음에 갇혀 파손되었을 때, 그는 영하 수십 도의 추위 속에서 27명의 대원과 함께 634일간 사투를 벌였습니다. 불가능해 보였던 조난 상황에서도 그는 단 한 명의 희생자 없이 전원을 구조해냈습니다. 훗날 대원들은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가장 절망적인 순간, 우리 곁에는 보이지 않는 '스물 여덟 번째 인물'이 함께 걷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보이지 않는 존재가 그들에게는 생존의 희망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성경 본문 속 제자들의 상황도 이와 비슷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두 번이나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무력감과 공허함이 가득했습니다. 베드로는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고 말하며 다시 옛 생활의 터전인 디베랴 바다로 돌아가 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근원적인 연약함입니다. 사명을 받았으나 현실의 벽 앞에서 다시 익숙한 과거의 습관과 죄성으로 도피하려는 연약함이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본론: 빈 배를 채우시고 영혼을 먹이시는 은혜 여러분, 어제 하루 어떠셨습니까? "어제 하루도 정신없이 직장에서 치이고, 자녀들과 실랑이하고, 텅 빈 통장 잔고나 풀리지 않는 관계 때문에 밤잠을 설친 채 이 새벽 제단에 나오지는 않으셨나요?"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건져 올린 것은 차가운 바닷물뿐이었던 제자들의 모습이, 어쩌면 성실하게 살았지만 아무런 열매가 보이지 않아 낙심한 우리의 모습과 참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빈 그물을 씻고 있는 바로 그 절망의 해변에, 부활하신 주님이 이미 먼저 와 계십니다. 1. 내 방식의 수고가 멈춘 곳에서 ...
구약장이 매일성경큐티 설교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