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새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혹시 '관계의 피로감' 을 느끼며 이 새벽 제단에 나오신 분은 안 계십니까? 가정에서, 직장에서, 때로는 사랑으로 하나 되어야 할 교회 안에서조차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 나를 실망시키고 상처 주는 이들 때문에 마음이 무겁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내 결단과 다짐으로 "이번에는 꼭 품어야지,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해야지" 수없이 다짐하지만, 막상 그 사람의 얼굴을 보거나 날 선 말 한마디를 듣게 되면 돌아서서 다시 무너지고 마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마주하곤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배경은 우리의 이러한 일상적인 갈등보다 훨씬 깊고 어두운, 뼈아픈 배신의 순간이었습니다. 30절을 보면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기 위해 밖으로 나갑니다. 성경은 그 밤이 "어둠" 이었다고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3년 반을 동고동락하며 사랑했던 제자의 참혹한 배신, 앞으로 다가올 십자가의 끔찍한 고통, 그리고 짙은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장 절망적인 순간입니다. 본론 그러나 놀랍게도 예수님은 그 배신의 문이 닫히자마자 좌절과 원망, 두려움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영광' 을 선포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남기실 가장 중요한 유언과도 같은 '새 계명' 을 주십니다. 오늘 이 새벽, 짙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십자가가 지닌 진정한 영광의 의미와 우리가 세상에 보여주어야 할 제자의 참된 표지가 무엇인지 함께 묵상하며,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십자가: 수치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 유다가 나간 직후, 예수님은 31절에서 이렇게 선언하십니다. 요한복음 13:31, 그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도다 여러분,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십자가는 과연 무엇입니까? ...
구약장이 매일성경큐티 설교
구약장이가 성서유니온의 매일성경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고, 강해 자료와 주석 자료, 그리고 해설을 정리하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