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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4장 1절-16절,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9월 27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열왕기하 14장 1절-16절입니다. 본문은 유다의 왕이 된 아마샤에 대한 평가가 담긴 내용이며, 아마샤의 통치에 대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우리 신앙의 유산과 개인의 선택, 그리고 전적인 순종에 대해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하 14장 1절-16절,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하 14장 1절-16절,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아침에 우리는 열왕기하 14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라는 주제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유다의 아마샤 왕에 대한 평가로, 그의 통치와 신앙 생활에 대한 중요한 사실과 교훈들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본론


아마샤는 25세의 젊은 나이에 유다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성경은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평가는 우리에게 신앙의 유산과 개인의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1. 아마샤에 대한 성경의 평가

먼저,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그가 하나님의 율법을 존중하고 따르려 노력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라는 평가는 그의 신앙이 완전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4절에서 언급된 대로 그가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다는 점은 그의 불완전한 순종을 보여줍니다.

다윗 왕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평가받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불렸으며,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아마샤가 다윗과 같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이러한 전적인 헌신과 순종에 미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2. 아마샤의 통치에서 나타난 명암

그러나 아마샤의 통치에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습니다. 5-6절에서 우리는 그가 아버지를 죽인 신하들을 처벌하면서도, 모세의 율법에 따라 그들의 자녀들은 처벌하지 않았음을 봅니다. 이러한 아마샤의 모습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정의와 자비의 균형을 추구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마샤의 삶에서 우리는 교만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게 됩니다. 7절에서 그는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둡니다. 이 승리 후에 그의 마음이 교만해져 이스라엘 왕 요아스와 충돌하게 됩니다. 8-10절에서 우리는 아마샤가 얼마나 자만에 빠져있었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교만은 결국 아마샤와 유다 나라의 패배로 이어집니다. 11-16절에서 우리는 요아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벽을 파괴하고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약탈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러한 패배와 고통은 아마샤의 교만이 가져온 비극적인 결과였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마샤의 이야기는 오늘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신앙의 유산을 올바르게 계승해야 합니다.

아마샤는 다윗의 후손이었지만, 다윗의 신앙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선배들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유산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들의 이름이나 전통을 물려받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믿음과 헌신, 순종의 정신을 진정으로 이어받아야 합니다.


둘째,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 중요합니다.

아마샤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려 노력했지만, 산당을 제거하지 않는 등 불완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를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방식을 따를 것인가?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우리의 신앙을 형성합니다.


셋째, 겸손과 전적인 순종의 필요성입니다.

아마샤의 교만은 결국 그와 나라의 몰락을 가져왔습니다. 우리도 종종 자신의 능력이나 성취에 자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엎드리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신앙 생활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습니까?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시간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 우리의 삶을 점검하고, 전적인 순종을 다짐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우리가 단순히 신앙의 외형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진정한 믿음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사명과 책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 세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귀중한 신앙의 유산을 감사드립니다. 아마샤 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겸손히 주님 앞에 나아가 전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매 순간 주님의 뜻을 따르는 선택을 하며,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신앙의 본을 보이는 우리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진정한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 겸손과 순종으로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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