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마태복음 22장 34-46절에서, 예수님은 가장 큰 계명을 질문하는 율법사에게 모든 율법의 핵심인 "사랑"이 가장 크다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2장 34-46절, 계명 논쟁
본문의 개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율법에서 어떤 계명이 가장 큰 계명인지 묻습니다. 예수님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신명기 6장 5절 말씀을 인용하여 대답하십니다. 그런 다음 레위기 19장 18절을 인용하여 두 번째로 큰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이십니다.
본문은 복음 메시지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은 분리될 수 없으며, 율법과 선지자가 말하는 내용들 전체의 근본이자 핵심입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율법 전체가 복음 메시지의 핵심을 이루는 이 두 계명으로 요약될 수 있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본문의 구조
첫째, 바리새인들의 질문 (34-36절)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율법에서 어떤 계명이 가장 큰 계명인지 묻습니다. 이 질문은 그들이 진정으로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라,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고안된 시험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신성 모독이나 이단 혐의로 고발할 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대답 (37-40절)
예수님은 신명기 6장 5절과 레위기 19장 18절을 인용하여, 가장 큰 계명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두 번째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율법 전체가 이 두 계명으로 요약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셋째, 예수님의 질문 (41-46절)
예수님은 대답을 하신 후 바리새인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지시며 상황을 반전 시키십니다. 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후손이면서 동시에 주님이 될 수 있는지 묻습니다. 이 질문을 통하여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메시아에 대한 이해와 성경에 대한 이해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본문의 강해 주석 해설
34-39절, 강해 주석 해설
흔히 "쉐마"(שמע)로 알려진 신명기 6장 4-5절은, 신실한 유대인들이 매일 여러 번 암송하는 구절이었습니다.
40절, 강해 주석 해설
신명기 6장 4절과 레위기 19장 18절은, 모든 율법이 강조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본질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두 구절들은 하나님과 이웃인 다른 인간들을 사랑하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마 5:43-47).
41-42절, 강해 주석 해설
예수님은 반대자들로부터 반복적으로 질문을 받은 후(17,23-28,34-36절), 자신에 대한 질문으로 그들을 입을 막으셨습니다. "아들"이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와 히브리어에서 남성 후손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구약의 여러 예언에 따르면, 그리스도는 다윗의 후손이 될 것으로 예언되어 있습니다(1:1).
43-46절, 강해 주석 해설
시편 110편 1절은 여호와께서 다윗의 주(헬, 쿠리오스, 히브리어 아돈)에게 내린 명령을 묘사합니다. "주"는 권위를 나타내거나 또는 하나님에 대한 칭호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다윗의 후손이 아닌 다윗의 신적 상급자로 묘사한 것입니다. 시편 110편 1-4절은 신약에서 다른 구약 구절보다 더 자주 인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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