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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장 1절-12절, 욥의 까닭 없는 고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부터 새벽마다 큐티하는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욥기입니다. 오늘 본문은 서두인 욥기 1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으로, 경건한 욥의 모습을 설명한 후 사탄이 까닭 없이 욥에게 고난을 주려 계획하는 장면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1장 1절-12절, 욥의 까닭 없는 고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욥기 1장 1절-12절, 욥의 까닭 없는 고난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다시스로 도망간 요나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부르셔서 니느웨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될 것임을 선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가 아닌 다시스로 도망을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배를 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요나가 탄 배는 풍랑을 만나게 되고 이 과정 중에 요나는 자신의 죄 때문에 풍랑이 일어났음을 깨닫습니다. 풍랑의 원인이 자신임을 분명히 알았던 요나는, 배에 탄 사람들에게 자신을 바다로 던지라고 말합니다.



서론 : 갑자기 찾아 오는 고난들


요나와 같이 풍랑의 원인이 자신 때문임을 분명히 아는 경우에는, 고난과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을 스스로 찾거나 다른 이들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에는 때로는 고난과 어려움의 원인을 모른 채 겪게 되는 답답한 순간도 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을 겪는 삶은 누구나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지, 무슨 이유로 이러한 고통을 겪는지에 대한 의문과 원인을 찾고자 하는 우리의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까닭 없는 고난의 순간에도 끝에는 은혜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본론 : 욥의 고난의 시작


우리의 이해와 기대와 달리, 고통과 어려움은 항상 뚜렷한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왜 발생하는지, 왜 우리에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 종종 우리는 남 탓을 하거나 자신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통의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도, 우리는 종종 외부의 시선과 의견에 갇혀 마치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첫째, 까닭 없는 고통도 있습니다.

이때, 까닭 없이 고통을 당할 수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이해하기 위해 "욥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대화를 보면, 사탄이 욥을 시험하고자 하는데 원인을 찾고자 하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욥은 까닭 없는 재앙에 직면하며, 이 고통에 대한 이해하기가 어려워집니다. 11절을 보십시오. 사탄은 경건한 욥을 치시라고 하나님께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 욥 1:11,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둘째, 욥은 믿음을 지켰습니다.

욥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며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욥을 시험하려고 하지만, 욥의 믿음은 굳게 서 있습니다. 이로써 사탄은 패배하게 되고, 까닭 없는 고통을 당해도 믿음을 지키는 욥의 신앙에 비해 사탄의 존재는 우습게 느껴집니다. 오늘 본문은 아니지만, 22절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 욥 1: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셋째, 우리 인생에도 까닭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까닭 없는 고통은 실제로 우리 삶에 일어날 수 있는 현실임을 깨달을 때, 우리는 고통을 다르게 바라볼 것입니다. 고통은 누구나 겪을 수 있고, 그 이유가 명확하지 않아도 우리 인생에 찾아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불필요한 원망과 자책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까닭 없는 고통에 직면 했다면,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 중 일부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일하는 방식은 종종 우리의 이해를 벗어날 수 있지만, 다 이해할 수 없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통이 우리를 시험해도, 끝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중요성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까닭 없는 고통과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욥과 같이 우리의 믿음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고통의 끝에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가 있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믿음으로 끝까지 버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해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시험하더라도,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하지 않음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향해 크신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 오늘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 인생에 찾아 오는 갑작스러운 어려움과 질병의 고통 때문에 아프고 힘이 듭니다. 어려움과 고통의 순간에도 욥을 기억하며, 까닭 없는 고난이 우리를 덮쳐 와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잊지 않고 믿게 하옵소서. 오늘도 변함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힘 입어 승리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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