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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9장 17절-35절, 나는 온전하다마는 - 매일성경큐티 구조와 주석

2023년 11월 13일 월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욥기 9장 17절부터 3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욥은 자신이 겪고 있는 까닭 없는 고난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자신을 공격하시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 생각합니다.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욥기 9장 17절-35절, 나는 온전하다마는 - 매일성경큐티 구조와 주석


욥기 9장 17절-35절, 나는 온전하다마는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본문의 구조


욥은 까닭없이 고난을 받고 있다고 계속해서 주장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난을 해결할 방법도 없다고 말합니다. 이 같은 고난과 절망의 상황 속에서, 욥은 중보자를 통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1. 절망하는 욥 (17-24절)

욥은 자신이 까닭 없이 고난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자신은 고난을 받을 만한 일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욥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계속해서 신뢰하고자 하지만, 하나님의 시험은 끝나지 않고 있다며 절망하고 있습니다.


2. 절망의 이유 (25-33절)

욥은 스스로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있습니다.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상황 속에서 욥은 절망하고 있습니다.


3. 유일한 탈출구 (34-35절)

욥은 스스로 탈출구를 찾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중보자의 도움이 없으면 탈출할 수 없다고 욥은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화해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얻으려면, 중보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본문의 주석


1. 17-20절 주석

욥은 하나님이 자신을 무자비하게 때리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데 욥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의 부족한 지식 때문에 좌절하고 있습니다.


2. 21-24절 주석

욥은 자신의 절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확신했지만 절망 속에서 하나님은 변덕스럽고 위압적인 폭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욥은 엘리바스(5:17-26)와 빌닷(8:20)이 틀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욥이 겪고 있는 상황을 보면, 하나님은 흠 없는 자와 악한 자를 구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주권자는 오직 한 분이시니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3. 25-26절 주석

욥의 마음은 빠르게 사라져가는 자신의 삶에 대한 탄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상황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아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7:6-8).


4. 27-29절 주석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건을 편견으로 판단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욥은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유죄를 선고하기로 결심하셨다고 느꼈습니다.


5. 30-31절 주석

욥은 회개와 자기 정결에 대한 빌닷의 견해가 잘못되었다고 말합니다. 인과응보와 같은 빌닷의 주장은 욥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기름이 아닌 잿물을 사용하여 정결케 하는 것은 극단적인 조치를 의미합니다.


6. 32-35절 주석

욥은 자신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할 중재자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16:19-20, 19:25). 욥에게는 그를 도와줄 천사나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신이 없었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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