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친구들에게 비난과 저주를 받아 온 욥은, 자신의 친구들이 지혜 없는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욥은 참된 지혜를 찾는 방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욥기 28장 1절부터 28절까지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욥기 28장 1절-28절, 참된 지혜를 찾아서
목차
- 함께 하는 찬송
- 서론 : 참된 지혜는 배울 수 없습니다.
- 본론 : 참된 지혜를 찾아서
-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 결론 : 위로부터 오는 지혜
- 함께 하는 기도
- 참고할 글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새 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서론 : 참된 지혜는 배울 수 없습니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은 명문 중에 명문입니다. 그래서 한 학생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4년을 지나고 대학원까지 마쳤지만, 도무지 지혜를 배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학원을 졸업할 때 즈음에서야, 지혜는 아무리 명문 대학이라도 가르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던 다니엘은 당대 최고의 바벨론 문학과 지혜를 배웠지만, 바벨론의 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요셉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셉이나 다니엘은 애굽과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도 해석할 수 없던 왕들의 꿈을 해석하는 참된 지혜가 있었습니다.
본론 : 참된 지혜를 찾아서
욥은 자신의 세 친구들이 지혜 없이 함부로 자신을 판단하고 저주했던 것을 기억하면서, 참된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참된 지혜를 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욥은 참된 지혜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1.인간은 땅 속에서 광물을 캘 수 있습니다.
욥은 오늘 본문을 시작하면서, 지금껏 인간들이 땅 속에서 각종 광물들을 채굴해 왔던 역사를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인간들은 매우 전문적인 기술을 개발해서 이러한 광물들을 채굴해 오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3절입니다.
욥기 28:3, 사람은 어둠을 뚫고 모든 것을 끝까지 탐지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있는 광석도 탐지하되
사람들은 땅을 깊이 파고 들어가서 각종 광물들을 캡니다. 땅 속은 매우 컴컴한 곳이며 사람이 쉽게 들어갈 수도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땅을 파는 기술을 개발하고 어두운 땅 속에서 광물들을 구하는 방법도 전문적으로 개발하였습니다.
2. 인간은 하나님의 지혜를 찾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땅 속까지 파고 들어가서 컴컴한 곳에서도 광물을 캐는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가진 인간이지만, 이 세상에서 참된 지혜를 찾을 능력이 없다고 말합니다. 참된 지혜는 돈으로 살 수도 없습니다. 12절과 13절입니다.
욥기 28:12-13,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이 있는 곳은 어디인고 그 길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는 찾을 수 없구나
욥은 참된 지혜를 인간은 결코 찾거나 알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16절부터 19절을 통하여 욥은 참된 지혜를 그 어떤 귀한 것으로도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욥은 하늘의 새나 동물을 비롯하여 이 세상의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은 스스로 참된 지혜를 찾을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3. 하나님의 지혜는 위에서부터 옵니다.
땅 속 깊은 곳까지 파내려가서 각종 귀한 광물과 보물들을 캐 내는 기술을 가진 인간들이지만, 이 세상에서 참된 지혜를 알거나 찾지 못한다고 욥은 말했습니다. 욥은 참된 지혜인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위에서부터 온다고 고백합니다. 23절입니다.
욥기 28:23,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욥은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지혜인 참된 지혜에 이르는 길은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다고 선언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참된 지혜를 아시고, 오직 하나님만이 인간에게 참된 지혜를 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의 핵심은,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짓습니다.
본문을 삶에 적용하기
욥은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의 지혜를 찾을 수 없고 그 어떤 보물로도 살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오직 위에서부터 내려 오며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하여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을 두려워 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존경하고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진지하게 받아 들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이시며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하나님이 주시는 공기를 마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날 동안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권자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십시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십시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을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며 하나님을 우선 순위에 두고 살아가는 삶이 순종의 삶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항상 두 손을 들고 항복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것이 순종하는 삶입니다. 우리 인생을 모두 꿰뚫어 보시며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참된 지혜를 얻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순종해야만 합니다.
결론 : 위로부터 오는 지혜
성도 여러분! 욥은 자신을 지금껏 비난해 왔던 친구들이 스스로 지혜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참된 지혜가 없는 사람들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인생들은 위로부터 오는 참된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박사들도 참된 지혜를 가르칠 수 없으며, 인생의 경험을 아무리 많이 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참된 지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참된 지혜는 이 땅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세상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귀한 하나님의 지혜를 찾게 될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지혜를 우리에게 주옵소서.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주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복을 주옵소서.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 주셔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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