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사도행전 2장 37절-47절, 성도된 우리가 어찌할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5월 5일 주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2장 37절부터 47절 말씀입니다. 본문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깨닫게 된 유대인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음으로써 초대 교회를 형성하고 확장시켜 나가는 장면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을 작성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37절-47절, 성도된 우리가 어찌할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사도행전 2장 37절-47절, 성도된 우리가 어찌할꼬



함께 할 찬송


  1. 새 찬송가 221장, 주 믿는 형제들
  2. 새 찬송가 222장,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서론 : 신분에 걸맞게 살아가는 삶


신분에 걸맞게 살아가는 것은,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맞게 행동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분에 걸맞게 살아가는 것은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안정과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학생은 학업에 충실하고 선생님은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을 닮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예수님의 제자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도로서의 신분에 걸맞게 사는 것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입니다.



본론 : 성도된 우리가 어찌할꼬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임재하시고 베드로가 복음을 선포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에게 "우리가 어찌할꼬"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을 들은 베드로는 애통하고 회개할 마음을 가진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바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첫째, 회개하고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베드로는 복음을 들은 사람들에게 회개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고 선언합니다. 3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사도행전 2: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회개는 예수님을 배척했던 죄를 돌아보고 용서를 구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세례는 예수님과 함께 죽고 부활하여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회개와 세례를 통해 누구든 죄 사함을 받고 성령님을 통해 새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의 설교로 그 날 약 3천 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둘째, 변화된 삶을 살라

베드로의 권면을 따라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성령을 선물로 받은 초대 교회 성도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기 시작하였습니다. 42절입니다.

  • 사도행전 2: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오순절 성령님을 받은 사람들은 삶의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그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기도하며, 예배하며, 형제들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서로 섬기며 살았습니다. 또한 세상에 빛과 향기가 되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강요나 억지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실현했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


그렇다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한 초대 교회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첫째, 우리는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죄씻음 받았으니 이제는 회개할 것이 없다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틀린 생각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의 원죄가 용서함 받았지만, 연약한 우리는 늘 죄 가운데 살아가고 범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나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죄의 모습이 남아 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단순히 미안해 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나의 연약함 때문에 십자가에서 모든 고통을 감내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배반한 행위가 죄임을 깊이 통감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날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고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도와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우리는 반드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세례를 단순히 형식적인 의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세례는 나의 옛 사람이 죽고 성령님의 은혜로 새 사람이 되었음을 증명하는 예식입니다. 예수님도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으며,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는 성도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예수님의 명령이며, 예수 그리스도께 완전히 복종하겠다는 약속을 증명하는 예식입니다. 각 교단마다 세례의 형식은 다릅니다. 하지만 형식과 상관 없이, 세례를 받은 성도는 예수님께서 제정하신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만이 예수님의 몸과 피를 먹고 마시며 주님의 고난과 부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를 통하여 예수님과 연합한 우리가 주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함을 기억하며, 오늘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결론 : 거룩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갑시다


오순절 날 베드로는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게 설교하며 회개와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촉구했습니다. 약 3천 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 하였습니다. 변화된 사람들은 사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기도하며, 예배하며, 형제들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서로 섬기며 살았습니다. 또한 세상에 빛과 향기가 되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강요나 억지가 아닌 자발적인 마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실현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변화된 성도의 삶을 살기 위해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고, 기도하며, 예배하며, 형제들과 사랑으로 교제하며, 서로 섬기며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된 새 사람으로서, 내 구주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예수님!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변화된 새 삶을 살아감으로써, 이웃들에게 복음의 빛을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날마다 나 자신을 살피며 오늘을 거룩하게 살게 하소서.
  2.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받았으니, 이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3. 민족의 분열을 회복시켜 주시고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4.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참고할 글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