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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7장 1절-15절,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선교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6월 6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사도행전 17:1-15는,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와 베뢰아에서 복음을 전한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장소 모두에서 복음을 받아 들이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유대인들에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7장 1절-15절,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선교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사도행전 17장 1절-15절,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선교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본문의 구조


바울과 그들과 함께 한 동역자들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복음을 받아 들이는 사람도 있었고 반대하여 소동을 벌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베뢰아에서도 유대인들의 사주에 의해 소동이 벌어집니다.


1. 데살로니가에 선포된 복음 (1-9절)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도착해서 3주 동안 안식일에서 강론하고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복음을 듣고서 어떤 이들은 바울과 실라를 따르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유대인들의 사주를 받아 소란을 일으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야손과 몇 형제들이 붙잡혀 갔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납니다.


2. 베뢰아에 선포된 복음 (10-15절)

바울과 실라는 데살로니가에서 도망쳐 밤에 베뢰아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도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고, 이들은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성경을 상고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데살로니가의 유대인들이 베뢰아까지 와서 사람들을 선동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 17:1 주석

이 둘째 선교 여행 중 바울이 세운 주요 교회는 데살로니가였습니다. 바울은 다시 한 번 회당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3주 동안 회당을 방문했습니다(2절).


2. 17:2-3 주석

이 구절은 바울이 회당을 방문했을 때 무엇을 했는지 분명하게 보여 줍니다. 바울은 성경을 근거로 예수님을 메시아로 증명하고, 그의 죽음과 부활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숭배했기 때문에 바울은 성경을 자신의 논증의 근거로 사용했습니다.


3. 17:4-5 주석

많은 경건한 헬라인과 유력한 여인들이 개종하자 믿지 않는 유대인들 사이에 시기심이 생겼습니다. 바울은 이전에도 저항에 직면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시장에서 사악한 사람들을 모으는 등 조직적인 움직임이었습니다. 야손은 데살로니가 사람 중에 신자가 된 사람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바울을 자기 집으로 맞아들였습니다(7절), 그래서 폭도들이 그의 집을 공격했습니다.


4. 17:6 주석

세상을 뒤집어 놓은 이 사람들이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제국 전역에서 폭동을 일으킨 유대인 민족주의자로 오해받았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그리스도의 메시지에 반대하는 유대인들로 인해 마을마다 야기된 불안을 과장한 표현일 것입니다.


5. 17:7 주석

가이사 외에 다른 왕이 있다고 선언하는 것은 로마 제국에서 중대한 범죄였습니다. 이와 동일한 허위 고발은 빌라도 앞에서 예수님을 정죄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눅 23:2).


6. 17:8-9 주석

야손이 낸 보증금은 바울과 실라를 보내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을 것입니다(참조 살전 2:14-18).


7. 17:10 주석

바울과 실라는 밤에 마을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마도 그들의 출발을 숨기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 시점부터 안전하게 행동하기로 결정하는 대신 베뢰아로 가서 유대인 회당으로 직행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박해를 받게 될까요?


8. 17:11 주석

베뢰아 사람들은 제자의 이상적인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들은 고결한 인품을 가졌고 성경 교육에 개방적이었습니다. 그들은 가르침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성경을 매일 연구했습니다.


9. 17:12 주석

헬라 여인과 남자들이 믿음을 갖게 되면서 복음은 전세계로 인종과 상관 없이 퍼져 나갑니다.


10. 17:13 주석

그리스도의 매력은 국경이 없습니다(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그를 따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에 대한 반대도 국경이 없습니다. 데살로니가에서 온 선동가들은 베뢰아에서 복음에 관한 믿음이 퍼져나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고, 그래서 선교사들을 방해할 의도로 그곳에도 왔습니다.


11. 17:14 주석

바울은 아덴으로 항해를 떠났고, 실라와 디모데는 뒤에 남아 베뢰아에서 복음에 반대하는 자들과 맞섰습니다. 이는 바울이 기독교 메시지에 대한 유대인의 반대의 초점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12. 17:15 주석

아덴은 베뢰아에서 315km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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