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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3장 14절-26절,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7월 18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인 예레미야 33장 14절-26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다윗 왕조에서 한 왕을 보내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한 왕을 통해 공의를 나타내시며 이스라엘에 왕과 제사장이 영원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정리하기 위해,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3장 14절-26절,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33장 14절-26절, 언약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예레미야 33장 14-26절은 다윗의 후손에서 공의로운 가지가 나와 정의와 공의를 행하고, 유다와 예루살렘이 구원과 평안을 누릴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약속은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의 영원한 지속을 보증하며,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확언하고 있습니다.


첫째, 다윗의 가지와 왕국의 회복 (예레미야 33:14-18)

이 부분은 예레미야가 다윗의 후손에서 나올 '공의로운 가지'를 통해 이루어질 회복을 예언한다. 하나님은 이 가지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을 구원하고 평안을 줄 것을 약속하신다. 다윗 왕조는 영원히 끊어지지 않으며, 레위 제사장들도 계속해서 제사를 드릴 것이다. 이 약속은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의 신실함을 보여준다. 예레미야는 다윗의 후손에서 나올 메시아를 통해 유다 왕국과 제사장 직분이 영원히 지속될 것을 확신하며,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실 것을 의미한다 .


둘째,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 확언 (예레미야 33:19-26)

두 번째 부분에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버리지 않으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다시 한번 확언하십니다. 현실에서 이들이 주변국에 멸시받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며 다윗과 레위와의 언약을 유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의 법칙을 세우신 것처럼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직의 영속성을 보장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유다를 향한 사랑과 신실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들의 회복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포로된 자들을 돌아오게 하시고 불쌍히 여기실 것입니다 .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33:14–26 주석

이 구절들은 LXX(70인역)에 없지만, 17-18절의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예레미야 33:15 주석

의로운 가지에 대해선, 23:5; 23:6의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예레미야 33:16 주석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은 원래 메시아에게 적용되었던 이름입니다. 이 구절에서는 예루살렘에 적용됩니다 (23:6 주석 참조).


예레미야 33:17–18 주석

이 구절들은 다윗 왕조와 레위 제사장의 지속적인 존재를 문자적으로 약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 왕조나 제사장직이 끊기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항상 내 앞에 있을 사람). 예수님께서는 왕과 제사장의 직분을 성취하십니다 (시 110:4).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은 레위의 계열을 따르지 않고, 살렘의 제사장 멜기세덱의 계열을 따릅니다 (창 14:17–20).


예레미야 33:19–22 주석

하나님은 그의 약속의 불가역성을 다윗 (삼하 7)과 레위의 계열 (민 17)과 비교하여, 낮과 밤과의 불가분의 언약과 비교하십니다. 하나님은 낮과 밤이 제때에 오는 것이 멈추지 않는 한 다윗과 레위 사람들과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온 나라에 주어진 약속 (창 15:5; 22:17)—즉 그들이 셀 수 없이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은 다윗의 후손과 레위 사람들에게도 확장됩니다.


예레미야 33:23–24 주석

일부 믿지 않는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그가 택하신 두 가족을 버리셨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 가족들은 21-22절에서 언급된 왕가와 제사장 가족이 아니라, 북왕국과 남왕국의 이스라엘을 말합니다. '택하다'라는 동사는 예레미야에서 독특하게 사용됩니다. 이는 종종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신 것에 대해 사용됩니다 (출 19:5-6; 암 3:2).


예레미야 33:25–26 주석

이스라엘 민족이 존재하지 않게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약속은 낮과 밤과의 언약처럼 보증됩니다. 다윗, 레위,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사라지기 전에 자연 질서가 붕괴되고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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