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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4장 1절-7절, 마지막 경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7월 19일 금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4장 1절-7절로, 하나님께서 시드기야 왕과 유다 백성들에게 주시는 마지막 경고의 말씀입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공격하지만, 여전히 완악한 왕과 백성들을 회개하지 않고 항복하지 않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본문의 내용과 배경을 요약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4장 1절-7절, 마지막 경고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34장 1절-7절, 마지막 경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31장, 자비한 주께서 부르시네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첫째, 본문의 개요

예레미야 34장 1절-7절은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공격하는 중에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이 바벨론 왕에게 넘어갈 것이며, 시드기야 왕은 포로로 잡혀가 바벨론 왕과 대면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시드기야 왕은 평안히 죽을 것이며, 백성들은 그를 조상의 관례대로 분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본문의 배경

예레미야 34장 1절-7절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공격할 때 주어진 예언입니다.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시드기야 왕의 포로가 될 운명을 전합니다. 당시 유다 왕국은 바벨론의 위협 속에서도 항복하지 않고 있었으며,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시드기야 왕의 포로 생활을 경고함으로써 그들이 회개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셋째, 본문의 구조

1. 예루살렘과 시드기야에 대한 심판 예고 (예레미야 34:1-3)

예레미야 34장 1절-3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바벨론 왕의 손에 넘어갈 것을 예고하십니다. 시드기야 왕은 포로로 잡혀가 바벨론 왕과 대면할 것이며, 예루살렘은 불에 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유다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하며, 회개하지 않는다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2. 시드기야 왕의 최후 (예레미야 34:4-7)

예레미야 34장 4절-7절에서는 시드기야 왕의 최후에 대해 예언합니다. 시드기야 왕은 전쟁 중에 칼에 죽지 않고 평안히 죽을 것이며, 백성들은 그를 조상의 관례대로 분향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여전히 시드기야에게 자비를 베푸심을 나타내며, 그의 운명이 불가피하지만 그래도 왕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34:1 주석

예루살렘과 그 주변 모든 성읍에 대한 공격은 과장된 우주적인 용어로 묘사되었습니다. 공격의 주체는 모든 나라의 왕국들 혹은 땅의 왕국들입니다. 이는 마치 전 세계가 유다를 대적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예레미야 34:2-3 주석

예루살렘과 시드기야 왕의 운명이 예언되었습니다. 시드기야는 바벨론 왕과 눈을 맞추고 얼굴을 마주보고 말할 것이며, 그의 아들들이 처형되는 것을 본 후 그의 눈이 멀게 될 것입니다(예레미야 39:5-7; 52:8-11).


예레미야 34:4-5 주석

시드기야는 죽임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바벨론에서 죽을 것이며, 다른 왕들의 장례식에서 행해졌던 "화장" 의식을 가질 것입니다(역대하 16:14; 21:19). 이 의식은 관 위에 향을 태우는 것이었으나, 반드시 화장을 포함하지는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34:6-7 주석

예루살렘의 포위가 계속되는 동안 유다의 모든 성읍 중 라기스와 아세가만 남아 있었습니다. 라기스는 예루살렘에서 남서쪽으로 30마일 떨어진 요새화된 도시였습니다. 아세가도 역시 요새화되어 라기스 북동쪽에 위치했습니다. 라기스의 폐허에서 발견된 도자기에 쓴 편지들 중 하나는 파수꾼의 말을 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라기스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세가를 보지 못합니다." 이는 이 말이 쓰여졌을 때 이미 아세가가 함락되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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