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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묵상] 이사야 9장 8절-10장 4절, 교만을 버리고 주를 찾으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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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 앞에 나온 성도 여러분, 환영합니다. 성경을 보면 아주 안타까운 사건이 하나 나옵니다. 북이스라엘이 극심한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기보다 이웃 나라 아람과 손을 잡고 남유다 형제들을 공격했던 사건입니다. 그들의 모습은 하나님을 버리고 인간적인 계산과 수단으로 살아남아 보려는 처세술이었습니다. 우리 삶도 이와 비슷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거나, 내가 애써 만든 계획이 어그러지며, 내 뜻대로 안 되는 자녀 문제나 직장 생활의 압박이 다가올 때 여러분은 먼저 무엇을 하십니까? 밤새 머리를 굴리며 " 내가 어떻게든 이 상황을 다시 수습해 봐야지 " 하고 내 힘을 끌어모으지는 않으십니까? 내 자존심과 내 경험을 동원해서 무너진 상황을 어떻게든 메꾸어 보려고 애쓰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한 질문을 제시합니다. 내 인생이 흔들리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힘으로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으려고 고집을 피우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내 힘으로 살아보려는 우리의 완악한 교만을 지적하며, 우리가 진짜 바라보아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본론 1. 내 힘으로 다시 세우려는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과 10절을 보면, 북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얼마나 오만했는지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징계로 인해 나라가 흔들리고 삶의 터전이 무너졌을 때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야 9:10, 벽돌이 무너졌으나 우리는 다듬은 돌로 쌓고 뽕나무들이 찍혔으나 우리는 백향목으로 그것을 대신하리라 하는도다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흙벽돌이 무너졌어? 괜찮아, 이번에는 더 단단한 고급 석재인 다듬은 돌로 다시 쌓으면 되지! 흔한 뽕나무가 베어졌어? 더 질 좋은 백향목으로 바꿔 심으면 돼!"라는 뜻입니다. 회개하고 ...

[7월 20일 묵상] 이사야 3장 13절-4장 6절,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우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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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새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서론: 인생의 장식품이 무너질 때 우리는 모두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더 멋진 옷을 입고, 더 좋은 차를 타고,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가서 "나 이런 사람이야" 하고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우리 안에 다 숨겨져 있지요. 요즘 대중 매체나 인터넷만 봐도 온통 화려한 일상과 비싼 가방, 명품 옷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일들이 가득합니다. 직장 동료들의 은근한 자랑이나 이웃들의 화려한 겉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거나, 뒤처지지 않으려고 무리해서 스스로를 치장해 본 적은 없으신지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의 삶을 뒤흔드는 진짜 문제는 외로움과 불안함 입니다. 내 알맹이는 비어 있는 것 같아서 겉모습이라도 요란하게 꾸며야 안심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겉모습이 화려해질수록 속은 더 공허해지고, 이웃을 향한 배려보다는 나를 뽐내고 싶은 이기심만 가득해집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도 바로 그 지점을 아프게 짚어냅니다. 그 시절 이스라엘 백성들도 오늘날 우리와 참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의 화려함을 쫓아가느라 정작 가장 소중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겼고, 힘없는 이웃을 짓밟았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평소에 든든하게 의지하던 인생의 가짜 장식품들을 다 걷어가시겠다고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채워지는 진짜 아름다움과 안전한 피난처를 준비해주십니다. 이 새벽, 우리 인생의 허울을 벗기시고 참된 위로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기를 원합니다. 본론 1. 세상의 가짜 장식품과 신뢰를 거두시는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보다 더 의지하던 가짜 아름다움과 신뢰를 철저히 거두십니다. 3장 1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사야 3:13,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오늘 본문 13절에서 여호와께서는 재판장으로 서시고, 법정에...

[5월 9일 묵상] 창세기 38장 1절-30절, 인생의 막힌 담을 무너뜨리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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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성도 여러분, 혹시 살아가면서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 아, 내 인생은 이제 여기서 끝이구나. " 차마 남들에게는 말도 못 할 자식 문제로 속을 끓이고, 가슴 깊이 숨겨둔 비밀 때문에 밤잠 설쳐가며 절망의 끝에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나는 유다의 삶이 딱 그랬습니다. 그는 신앙의 울타리인 형제들을 떠나 세상 문화 속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두 아들을 연달아 앞세우는 비극까지 겪었습니다. 집안은 회복 불능으로 보였고, 그의 인생은 말 그대로 풍비박산이 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 본문의 핵심 단어인 ' 에라본(עֵרָבוֹן) '에 주목해야 합니다. 본래 이 말은 물건을 거래할 때 확실한 약속의 증표로 건네는 '담보물' 혹은 '보증금'을 뜻합니다. 유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도장과 지팡이를 다말에게 ‘에라본’으로 주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죄와 어둠 속에서 방황하며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세상에 저당 잡히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신분조차 잃어버린 우리 인생의 뼈아픈 실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러분, 꼭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소망을 잃어버린 그 막다른 골목에서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이 아침, 우리 인생의 실패를 뚫고 도도하게 흐르는 그 끈질긴 은혜를 함께 나누길 소망합니다. 본론 1. 세상에 동화되어 무너진 유다 본문 1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창세기 38: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여기서 '내려갔다'(יָרַד, 야라드)는 말은 단순히 지리적인 이동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약속의 땅, 신앙의 자리를 벗어나 세상 가치관 속으로 침전하기 시작했다는 영적인 경고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여인...

[4월 20일 묵상] 창세기 27장 30절-46절, 통곡해도 돌이킬 수 없는 장자의 축복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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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새 찬송가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서론: '골든타임'을 놓친 이들의 비명 성도 여러분, 평안히 주무셨습니까? 단잠을 깨우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뼈아픈 후회가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아, 그때 그러지 말걸", "그때 그 기회를 꼭 잡았어야 했는데" 하는 마음 말입니다. 요즘 분들은 주식 차트가 빨간색일 때 팔지 못하고 파란색으로 변한 뒤에야 가슴을 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에야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곤 합니다. 우리 삶에는 분명 ' 골든타임 '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되돌릴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처절하게 후회하는 한 남자가 나옵니다. 바로 이삭의 장남 에서입니다. 그는 사냥한 고기를 들고 기세등등하게 아버지에게 돌아왔습니다. "아버지,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마음껏 축복해 주소서!"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싸늘한 정적과 아버지 이삭의 부들부들 떨리는 목소리였습니다. "이미 복을 받은 자가 누구란 말이냐?" 이미 '축복의 버스'는 떠난 뒤였습니다. 오늘 이 비극적인 가족사를 통해, 우리가 진짜 붙들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난장판 같은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는지 깊이 나누고자 합니다. 1. 영적인 가치를 가볍게 여긴 자의 뒤늦은 눈물 먼저 34절을 보실까요? 제가 읽어 보겠습니다. 창세기 27:34, 에서가 그의 아버지의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슬피 울며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게 축복하소서 내게도 그리하소서 에서가 소리 높여 웁니다. 성경은 그가 "심히 크게 부르짖으며 울었다"고 기록합니다. "내 아버지여,...

[12월 23일 묵상] 미가 3장 1절-12절, 기도가 막히고 인생의 밤이 찾아올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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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새 찬송가 190장, 성령이여 강림하사 서론: 기도가 막힌 밤, 침묵하시는 하나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거룩한 새벽의 적막을 깨치고 주님 앞에 나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은 언제입니까? 사업이 망했을 때입니까? 몸이 아플 때입니까? 아닙니다. 바로 '하늘 문이 닫힌 것 같은 순간' 입니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허공을 치는 것 같고, 내 기도가 천장에 부딪혀 다시 떨어지는 것 같은 영적인 답답함을 느낄 때, 성도는 가장 큰 절망을 경험합니다. 오늘 본문 4절은 우리에게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줍니다. "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 우리는 흔히 "구하라, 그러면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에 익숙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귀를 막으시고, 얼굴을 돌리시는 때가 있다고 성경은 엄중히 경고합니다. 마치 수도관이 꽉 막히면 아무리 수도꼭지를 틀어도 물이 나오지 않듯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무언가가 있다면 은혜의 물줄기는 흐를 수 없습니다. 본론 미가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겉으로는 성전 제사가 드려지고 종교적 열심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나는 듣지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도대체 무엇이 하나님의 귀를 막았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그 막힌 담을 허물고,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탐욕은 영적인 눈과 귀를 막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시는 첫 번째 이유는 '지도자들의 탐욕'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미가의 입을 통해 당대 정치 지도자들을 아주 적나라하게, 아니 끔찍하게 고발하십니다. 본문 2절과 3절을 보십시오. 미가 3:2-3,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12월 10일 묵상] 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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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9편 13절-24절, 나를 살피사 영원한 길로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서론: 어둠 속에서 빛을 기다리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새벽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나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때로 깊은 밤, 홀로 있을 때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내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가?", "아무도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CCTV와 데이터 속에 노출되어 살지만, 정작 나의 깊은 속마음과 아픔을 온전히 아는 존재는 없다고 느낍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라는 말처럼, 연결되어 있으나 단절된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기자는 다릅니다. 그는 가장 깊은 곳, 가장 은밀한 곳까지 나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고 고백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를 지으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고, 그분께 인생을 맡기는 새벽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본론 1. 당신은 하나님의 '수놓은' 걸작품입니다. 먼저, 본문 13절을 보십시오. 시편 139: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여기서 '만드셨다'(סָכַך, 사카크)는 말은 덮어서 보호하셨다는 뜻이고, 15절의 '기이하게 지음을 받았다'(רָקַם, 라캄)는 원어로 '수놓았다'는 뜻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수놓으신 세상에 하나뿐인 '걸작품'입니다. 우리는 종종 자신의 외모, 능력, 환경을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비하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14절에서 고백합니다. "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 이는 '두려울 정도로 경이롭다'는 뜻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기적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계획)이 모래알보다 많다고 시인은 고백 합니다. 오늘 내...

느헤미야 13장 15절-31절,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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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느헤미야 13장 15-31절에 관한 설교입니다. 본문은 안식일을 범하고 이방과 통혼하며 타락한 이스라엘을 향한 느헤미야의 거룩한 분노와 개혁을 다룹니다. 무너진 성벽보다 더 중요한 무너진 마음을 세우는 길,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거룩한 성도의 삶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새벽예배 말씀으로 나눕니다. 느헤미야 13장 15절-31절, 무너진 마음을 다시 세우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새 찬송가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서론: 다이어트와 영적 요요현상 성도 여러분, 평안한 새벽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새벽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흔히 '요요 현상'이라는 말을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씁니다. 요요 현상이란, 힘들게 살을 뺐는데, 잠시 방심한 사이 다시 원래대로, 아니 더 심하게 체중이 불어나는 현상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 몸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에도 '영적 요요 현상'이 있습니다. 은혜받고 눈물 흘리며 "이제 다르게 살겠습니다"라고 결단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옛날의 습관, 옛날의 말투, 옛날의 죄로 돌아가 있는 내 모습을 볼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는 깊은 좌절감을 느낍니다. 오늘 본문 13장은 느헤미야서의 마지막 장입니다. 영광스러운 성벽 봉헌식이 끝난 뒤, 느헤미야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스라엘은 무섭도록 빠르게 타락했습니다. 오늘 이 새벽, 다시금 죄의 관성으로 기울어지는 우리의 마음을 붙잡고, 무너진 마음의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론 1. 거룩한 시간을 사수하기 위해 '탐욕의 문'을 닫으십시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보니 기가 막힌 광경이 펼쳐집니다. 15절 말씀입니다. 느헤미야 13:15, 그 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며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 가지...

느헤미야 1장 1절-11절, 무너진 성벽, 깨어난 기도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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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의 묵상 본문인 느헤미야 1장 1-11절을 묵상하고 정리한 새벽 설교입니다. 안락함 속에 살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들려 온 비보에 애통과 중보기도를 하게 됩니다. 이 설교는 우리 삶의 무너진 성벽(가정, 자녀, 사회)을 직시하고, 기도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재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의 담이 허물어지고, 십자가의 능력으로 회복되는 복음을 전합니다. 무너진 자리에서 시작되는 은혜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느헤미야 1장 1절-11절, 무너진 성벽, 깨어난 기도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9장,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새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서론: 내 마음의 '무너진 성벽' 요즘 자녀들을 보며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저 아이를 어떻게 키웠는데... 교회 한 번 안 나가고, 도무지 하나님을 알려고 하질 않으니... 내 신앙 교육이 다 무너졌구나." 자녀의 영적 무관심이라는 '무너진 성벽' 앞에서 부모의 마음은 무너져 내립니다. 혹은, 뉴스를 틀 때마다 들려오는 분열과 갈등의 소식, 다음 세대의 방황, 교회의 신뢰도 하락 같은 소식들은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 교회의 '무너진 성벽'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본론 이처럼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크고 작은 '무너진 성벽'을 마주하며 살아갑니다. 오늘 본문의 느헤미야 역시 그랬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의 눈에 보이는 무너진 성벽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 무너진 성벽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안락함 속에서 들려온 비보 오늘 본문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로 시작합니다. 느헤미야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페르시아 제국의 수도인 수산 궁에서 왕의 술 관원으로 일하던 사람입니다. 왕의 최측근에서 부와 명예, 안락한 삶을 누리던 성공한 이민 2세대, 혹은 3세대였습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에서 수...

에스라 10장 1절-8절, 이스라엘에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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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에스라 10장 1절-8절로, 이스라엘 귀환 공동체의 심각한 죄악인 이방 통혼과 절망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절망의 한 가운데에서, 스가냐는 '이스라엘에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라고 외칩니다. 이 설교문에서 뼈아픈 회개와 고통스러운 결단을 통하여 회복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였습니다. 에스라 10장 1절-8절, 이스라엘에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새 찬송가 337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서론: 절망의 자리, 기도의 자리 "이제 정말 끝이구나." 살다 보면 이런 절망적인 순간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건강이 무너졌을 때, 사업이 실패했을 때, 혹은 도저히 회복될 것 같지 않은 관계의 깨어짐을 경험했을 때, 우리는 주저앉고 맙니다. 가깝게 지내던 한 권사님은, 최근에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처음 의사에게 암 선고를 받았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눈 앞이 캄캄했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건강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는 삶의 자리에서 다양한 절망의 이유들을 만나곤 합니다. 오늘 본문 앞 장인 에스라 9장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맞닥뜨린 영적 절망의 끝을 보여줍니다. 70년의 포로 생활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고국에 돌아왔습니다. 성전을 다시 짓고 율법을 배우며 "이제 좀 살 만하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도자 에스라가 발견한 백성들의 실상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하고 이방 민족과 통혼하며 다시금 우상숭배의 길로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이 절망적인 소식을 들은 에스라는 옷을 찢고 머리털을 뜯으며, 백성의 죄를 자기 죄처럼 끌어안고 하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또 범죄했습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9:6) 이것이 9장의 마지막 모습, 처절...

에스라 9장 1절-8절, 기가 막혀 앉았더니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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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에스라 9장 1절-8절로, 거룩한 백성의 세상과의 타협(죄)를 보고 '기가 막혀 앉았던' 에스라의 거룩한 절망에 대해 묵상하고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죄에 대한 무감각함을 회개하고, '남은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나눕니다. 에스라 9장 1절-8절, 기가 막혀 앉았더니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새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서론: 무감각의 시대 여러분, 혹시 "영적 무감각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너무 잦은 자극에 노출되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끔찍한 뉴스를 보고도 금세 잊어버리고, 세상의 죄악에 대해 분노하기보다는 "어쩔 수 없지"라며 체념하곤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이 무감각이 우리 신앙의 영역까지 침투했다는 사실입니다. 내 삶 속에서 반복되는 죄, 우리 공동체 안에 스며든 세속적인 가치관을 보고도 우리는 더 이상 충격을 받지 않습니다. '기가 막혀' 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의 에스라는 우리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기 위해 페르시아 제국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1,600km의 험난한 길을 거쳐 예루살렘에 도착했습니다.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그에게 들려온 첫 번째 소식은 충격적이었습니다. 1절과 2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와 며느리로 삼아 거룩한 자손이 그들을 이방 족속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지도자들부터 백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그토록 '가증하다'고(1절) 하신 이방 민족의 풍습을 따르고, '거룩한 자손'의 정체성을(2절) 스스로 내던지며 그들과 통혼하고 있었습니다. 바벨론 포로라는 끔찍한 심판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