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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14-23,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2월 28일의 매일성경 큐티는 "무엇이 우리를 더럽게 하는 것이며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인 마가복음 7:14-23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7:14-23,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마가복음 7:14-23, 무엇이 더 중요합니까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 새 찬송가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서론 :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번성하는 사람들을 보시며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셨습니다(창 6:6). 왜냐하면, 사람들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창 6:5)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하며 범죄한 이후부터, 사람의 마음 속에는 악한 계획들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악한 것을 가슴 아파 하셨습니다.



본론 : 더 중요한 것


예수님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제자들을 비난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장로들의 전통만을 고집하는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꾸짖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인 마가복음 7:14-23의 말씀을 통하여, 사람을 더럽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음식의 비유를 통해 말씀해 주심으로써 "더 중요한 것"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본문의 15절을 통하여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사람을 더럽게 합니까? 1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마가복음 7:16,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하시고

예수님은 사람의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의 밖에 있는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이기에, 사람을 더럽게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인격과 양심이기에, 그 사람을 더럽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둘째, 악한 생각을 경계하라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시며 구체적으로 13개의 목록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13개의 사람을 더럽히는 것들이 무엇입니까? 21절부터 23절까지 함께 읽겠습니다.

마가복음 7:21-23,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리를 더럽게 하는 이러한 악한 마음의 목록들을 멀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보는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악한 것들이 가득하면, 그것들이 우리를 더럽게 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만드며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악한 것들을 경계해야만 한다고 예수님은 가르치셨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임을 기억하고 마음을 중요하게 여기고 잘 가꾸고 지켜야만 합니다. 우리가 우리 마음을 잘 가꾸고 지키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성령님의 인도함을 사모하십시오.

인간의 행동은 마음 가짐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행동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악한 생각들이 가득 차 있다면, 우리의 말과 행동도 악하게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께서 충만하게 임재하고 계시다면, 우리의 말과 행동이 거룩하고 정결할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님께서 내 안에 충만하게 임재하시길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사모하고 순종하십시오.


둘째, 하나님께 항상 물으십시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인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뜻을 기도로 구하였습니다. 그가 하나님께 물었을 때, 하나님은 그를 인도하시고 어디를 가든지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을 때, 사탄이 일어나 다윗을 충동하여 인구 조사를 하게 만들었습니다(대상 21:1).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나의 뜻이 내 마음에 생기기 시작하면 범죄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이든지 항상 하나님께 기도로 물으십시오.


셋째,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시편 19편의 저자는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신다"(시 19:8)라고 노래한 바가 있습니다. 여호와의 교훈과 계명을 주야로 묵상하고 주의 말씀으로 마음을 채운 자는 마음이 기쁘고 눈이 밝아 선하고 악한 것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은 죄를 멀리하고 경계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말하고 행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주야로 묵상하십시오.



결론 : 마음을 잘 지키십시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음식은 정결하여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히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시며 마음 속에 악한 것을 담아 두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항상 하나님께 물으며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할 때, 더 중요한 우리의 마음을 정결하게 지켜 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마음을 잘 지켜, 넘어지지 않고 예수님의 뒤를 잘 따라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예수님! 내 마음의 악한 것들을 제거하여 주시고, 정결하고 정직한 마음을 내 안에 주옵소서. 성령님께서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기도하는 가운데 나를 정결케 하옵소서. 주의 말씀의 기쁨이 내 안에 넘치게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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