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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38-50, '작은 자'로 사는 삶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3월 7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9:38-50의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여러 가지 교훈과 가르침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는 자는 위하는 자라고 말씀하시고, 주의 이름으로 물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고 나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아무리 작은 자라도 실족하게 하지 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문의 큐티와 새벽설교를 위한 구조와 주석입니다.


마가복음 9:38-50, '작은 자'로 사는 삶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마가복음 9:38-50, '작은 자'로 사는 삶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본문의 구조


요한이 자신들을 따르지 않는 자가 권능을 행할 때 금지하였다고 예수님께 보고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위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믿는 자를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서로 화목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1. 우리를 위하는 자니라 (38-40절)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면서도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의 축귀 행위를 금지하려 하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반대하지 않는 자는 위하는 자라고 말씀하시며 그냥 두라고 하셨습니다.


2. 실족하게 하지 말라 (41-48절)

예수님은 믿음의 형제 자매들을 결코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만큼이나 주의 백성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죄에 대해 민감하라고 말씀하시며 손과 발이 범죄하게 하고 눈이 악한 것을 보거든 자라리 내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상한 상태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멀쩡한 상태로 지옥에 가는 것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3. 서로 화목하게 살라 (49-50절)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희생의 제물이 되어 섬기고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섬김과 나늠을 통하여 서로 화목하게 살며 남을 세우고 일으켜야만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형제를 실족하게 하는 것보다 연자 맷돌을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더 낫다, 마가복음 9장 38-50절



본문의 주석


1. 9:38 주석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 내는 일에 실패했는데도 다른 사람에게 귀신을 내쫓는 일을 그만두라고 한 것은 아이러니합니다(14-29절). 제자들은 자신들만 이 일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3:14-15; 6:7, 13). 이 에피소드는 민수기 11장 26-29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2. 9:39-41 주석

예수님은 그 사람을 막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이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한 사람은 돌아서서 예수님을 악하게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중간은 없습니다. 사람은 예수님을 반대하거나 지지하는 둘 중 하나입니다. 셋째,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친절한 행동을 베푸는 사람은 결코 보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물 한 잔을 주는 것은 기본적인 동양의 예의였습니다).


3. 9:42 주석

누군가를 실족하게 한다는 것은 제자도를 방해하거나 누군가를 죄 짓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린아이들은 미성숙한 제자들을 뜻합니다. 무거운 맷돌은 당나귀가 밀을 갈기 위해 돌리던 것이었습니다. 물에 빠지는 것이 끔찍했지만, 예수님은 43-48절의 형벌을 받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9:43-48 주석

몸의 부위와 훈계는 악에 참여하지 않도록 제자들에게 시각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비유적 표현으로, 범죄는 영적인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욥기 31:1, 5, 7 참조). 마가복음에서 지옥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곳은 이곳뿐입니다. 지옥에 대한 이미지는 예루살렘 남서쪽 힌놈의 골짜기에서 발전했습니다. 이 골짜기는 이교도들의 인신 제사에 사용되었던 곳으로, 꺼지지 않는 불과 영구적인 부패(그들의 벌레는 죽지 않음)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5. 9:49-50 주석

49절의 예수님의 수수께끼 같은 말씀은 레위기 2장 13절의 희생 제사 문맥에서 불과 소금의 연관성에 기반을 두었을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50절의 첫 번째 소금 말씀은 다른 곳에서도 나오는데(마태복음 5:13; 누가복음 14:34), 제자들이 반드시 되새겨야 할 소금의 선한 용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해 주변의 암염 등에서 나온 소금은 순수한 염화나트륨이 아니기 때문에 맛을 잃을 수 있었습니다. 소금기가 빠진 제자들은 더 이상 효과적인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50절의 두 번째 "소금 말씀"은 언약의 평화를 맺을 때 소금을 사용하는 구약의 관습에 근거한 것입니다(레위기 2:13; 민수기 18:19; 역대하 13:5; 골로새서 4:6 참조).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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