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5일 금요일, 식목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신명기 22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들의 소유물을 지켜 줌으로써 실천해 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생명 존중의 원리를 말씀해 주십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 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22장 1절-12절, 못 본 체하지 말고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본문의 구조
1.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 (1-4절)
이 구절은 이웃의 소유물을 돌보고 잃어버린 것을 돌려주라고 명령합니다. 길 잃은 짐승을 발견하면 주인에게 돌려주고, 멀리 떨어진 이웃의 나귀가 쓰러져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건을 돌려주는 차원을 넘어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라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이웃의 유익을 구하며 그들의 고통에 동참해야 합니다.
2. 생명 존중의 원리 (6-7절, 9-12절)
이 구절들은 새 둥지의 알과 새끼를 다 가져가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또한 밭에 두 가지 곡식을 섞어 가꾸거나 두 종류 실로 짠 옷을 입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생명 창조의 질서를 존중하고 보존하라는 교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그 질서를 지켜나가야 합니다.
본문의 주석
1. 22:1-4 주석
이스라엘에서 형제의 책임은 계약 공동체에 내재된 하나됨의 원칙을 더욱 적용한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동포의 황소나 양이 길을 잃는 것을 본다면, 주인이 누구인지 알면 그것을 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인이 와서 그것을 요구할 때까지 자신의 소유물 중 하나로 보관해야 했습니다. 여기서의 원칙은 모든 땅과 재산은 어떤 의미에서는 주님의 유산으로서 모든 백성이 집단적으로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초기 교회는 적어도 한동안 이 정신을 받아들였습니다(행 4:32).
2. 22:5 주석
여자가 남자 옷을 입고 남자가 여자 옷을 입는 것(복장에 대한 도착증)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하나님께서 창조 질서에 세우신 분리의 원칙을 위반하기 때문에 잘못된 것입니다.
3. 22:6-7 주석
여기서의 원칙은 생명과 죽음을 섞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근원인 어미 새는 새끼와 알과 함께 잡아가서는 안 되는데, 이는 어미 새가 더 이상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22:8 주석
생명 보존에 관한 규정(21:22-22:8)과 생명과 죽음에 관한 전체 단락(19:1-22:8)은 건축업자에게 지붕 가장자리에 난간을 설치하여 사람들이 실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라는 지시로 끝납니다.
5. 22:9 주석
두 종류의 씨앗으로 포도원을 심는 것은 서로 다른 것들의 혼합이 해롭다는 것을 더욱 분명히 보여줍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이 이교도 민족과 섞이면 더러워질 것입니다(7:3-4).
6. 22:10 주석
황소와 나귀를 한 팀으로 묶는 것은 그들의 서로 다른 본성 과 습관 때문에 모든 종류의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이 법을 인용하여 그리스도인이 믿음 밖에서 결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고후 6:14-18).
7. 22:11 주석
거룩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문맥에서 레위기 19장 19절에 유사한 법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이 법은 상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학자는 모직과 린넨의 혼합물이 매춘부들이 입던 옷이라고 주장합니다(J. G. McConville).
8. 22:12 주석
민수기 15장 37절-41절의 평행 구절을 참조하십시오.
참고할 글
- 신명기 22장 1절-12절, 이웃 사랑과 거룩한 삶을 향한 부르심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 [4월 5일 묵상] 신명기 22장 1절-12절, 이웃 사랑의 법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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