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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1절-18절, 믿음의 능력과 이방인들의 오해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5월 31일 금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14:1-18로, 바나바와 바울의 계속되는 선교 활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던 두 사도는 핍박을 피해 루스드라로 갔으며, 그 곳에서 기적을 일으키며 계속해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해 구조를 정리하고 주석을 요약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절-18절, 믿음의 능력과 이방인들의 오해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사도행전 14장 1절-18절, 믿음의 능력과 이방인들의 오해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본문의 구조


1. 본문의 내용 개요

오늘 본문은 바울이 이고니온의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하지만 유대인들이 여전히 바울과 바나바를 핍박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다른 곳으로 피신하여 복음을 전합니다. 특히, 루스드라에서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 고치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바나바와 바울은 신격화되지만, 바나바와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것임을 알리고 복음을 전합니다.


2. 본문의 구조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한 사도들 (1-7절)

바나바와 바울은 구브로를 떠나 이고니온에서도 회당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두 사도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핍박합니다. 그래서 두 사도는 루스드라로 이동합니다.

루스드라에서 기적을 행한 사도들 (8-18절)

루스드라에서도 바나바와 바울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특히, 이 곳에서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한 사람을 고치자, 사람들이 바나바와 바울을 신들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두 사도는 자신들도 인간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 14:1 주석

복음화의 익숙한 패턴이 이고니온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은 복음 전파를 회당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유대인과 그리스인이 믿었습니다. 그리스인은 아마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었을 것입니다(10:2).


2. 14:2-7 주석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사역을 하다가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가 그들을 돌로 치려는 음모를 꾸민 것을 알게 될 때까지 계속했습니다. 그들은 두려움보다는 신중함 때문에 이고니온을 떠났습니다.


3. 14:8-13 주석

여기에 사도들의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시험이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태어나면서부터 다리를 저는 사람을 고쳐주었기 때문에 그들을 신(神)으로 섬기려고 했습니다. 루스드라는 그리스 신 제우스와 헤르메스(로마의 대응 신은 주피터와 머큐리)가 한때 지상을 방문했다는 지역의 신화적 전통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도시는 이 신들에게 지속적인 제사를 드렸었습니다.

바나바가 제우스로, 바울이 헤르메스와 동일시된 이유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주요 연설자였던 바울은 헤르메스가 전령의 신이었기 때문에 헤르메스와 동일시되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바나바가 바울보다 더 인상적인 인물이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10:10 참조) 그래서 그리스 판테온의 지도자인 제우스와 동일시되었을 것입니다.


4. 14:14 주석

사도들이 옷을 찢은 것은 단순히 신으로 숭배되는 것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그 생각에 대한 극도의 혐오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이기적인 동기로 그리스도를 전파했을까요? 분명히 아닙니다.


5. 14:15-18 주석

유대인이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아닌 이교도 청중에게 선포한 이 연설은 사도행전에 나타난 바울의 두 번째 설교입니다. 이 설교는 창조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뜻하는 자연 신학에 기반을 두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자신들의 신을 자연의 일부로 생각했던 이교도 그룹에게 적절했습니다. 바울은 또한 이교도 철학자들의 청중인 아레오바고 연설(17:16-32)과 로마서 1:18-32에서도 이 접근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6. 14:15 주석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이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출애굽기 20:11과 시편 146:6을 인용했습니다. 이것은 자연 질서를 하나님의 창조력의 영역 안에 두었습니다.


7. 14:17 주석

하나님의 살아 계심에 대한 변함이 없는 증거는 비순환, 날씨, 식량 생산을 포함한 자연의 작용에서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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