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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4장 19절-28절,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한 사도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6월 1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14:19-28로, 죽음의 위기까지 겪었던 바울과 바나바가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한 장면과 파송 교회인 수리아 안디옥에 선교 보고를 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협력으로 많은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하나님의 일을 보고한 두 사도들에 대한 새벽설교문을 정리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4장 19절-28절,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한 사도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사도행전 14장 19절-28절,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한 사도들



함께 할 찬송


  1. 새 찬송가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2. 새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서론 : 은혜를 누리려면 믿음을 지키라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예수님을 향하여 "호산나"라고 외치며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예루살렘 사람들은 예수님을 향하여 "십자가에 못 박으라"라고 소리 질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에,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쉽게 돌변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에게는 구원의 은혜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던 여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본론 :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고한 사도들


바울과 바나바는 구원의 복음을 전했지만,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에 있던 유대인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바울을 돌로 치게 됩니다. 이 일로 바울은 죽기 직전까지 갔지만, 다시 일어나 복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선교 여행의 출발지인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가 선교 보고를 함으로 1차 선교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첫째, 해산의 수고를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라.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환난과 핍박 중에도 복음 전파를 포기하지 않는 바나바와 바울을 통하여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사도행전 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바울과 바나바는 핍박을 당하였고, 바울은 돌에 맞아서 거의 죽을 뻔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다시 일어났고 더베로 가서 복음을 전함으로써 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본문은 말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마치 해산하는 것과 같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을 겪지만 참고 인내했을 때, 뱃속에 품고 있던 자녀를 출산하고 품에 안을 수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 4:19)라고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고백한 바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로 인해 고난을 당하고 핍박을 당해도, 인내하며 끝까지 복음을 전할 때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바울과 바나바라고 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겠습니까? 그들은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 목숨을 걸었습니다. 두 사도는 육신의 생명만을 통제할 수 있는 이 세상의 인간이 아니라, 몸과 영혼을 능히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이 믿음으로 모든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걸고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그 영혼이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될 때까지, 우리는 곁에서 기도하고 격려하며 양육해야 합니다. 해산의 수고를 각오하고, 한 영혼을 구원하고 돌보고 양육하여 하나님께 칭찬 받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라.

본문에서 바울과 바나바가 1차 선교 여행을 마치고 자신들을 파송한 수리아 안디옥 교회로 돌아와 선교 보고를 하였습니다. 두 사도가 어떤 내용을 보고하였다고 27절은 설명하고 있습니까?


사도행전 14: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안디옥 교회 성도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세우고 선교사로 파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생명의 위협을 겪으면서까지 바울과 바나바는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 결과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두 사도는 오직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과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주신 은혜에 대해서 보고하고 영광을 돌렸습니다.

두 사도는 자신들이 겪은 일들 모두를 수리아 안디옥 교회 성도들에게 전하고 나누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모두가 복음의 동역자였기 때문입니다.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파송자요 두 사도는 직접 발로 뛰며 복음을 전한 선교사였습니다. 그러므로, 합력하여 이룬 귀한 열매들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지혜의 왕이었던 솔로몬은 전도서의 말씀을 통하여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12)라고 교훈한 바가 있습니다. 교회의 모든 일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연합하고 하나되어서 해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일을 이루십니다. 분열하는 교회를 하나님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독불장군처럼 혼자 모든 일을 하며 혼자 영광을 차지하려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연합하여 선을 이루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만 돌려야 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하는 태도이며,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되어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는 우리 가정, 우리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결론 : 협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바울과 바나바는 환난과 핍박을 당하는 중에도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한 영혼을 향한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큰 열매를 맺게 하셨고, 두 사도는 파송 교회였던 수리아 안디옥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기쁨을 모든 성도들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도 협력하여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길 바랍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겸손한 삶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위대한 역사들을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환난과 고난 속에서도 사도들을 지키시고 복음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 오늘 우리와도 함께 하시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나가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시되, 우리에게 하나되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우리 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으로 연합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복된 가정, 은혜로운 교회가 되게 복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1. 복음과 예수님 때문에 겪는 불이익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2. 우리 가정이 연합하고 교회가 하나되어 역사를 이루게 하소서.
  3.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책임지시고 삶을 인도해 주소서.
  4.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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