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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5장 1절-46장 12절, 하나님만을 붙드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5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45장 1절-46장 12절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주권과 세상 권세의 허무함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45장 1절-46장 12절, 하나님만을 붙드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45장 1절-46장 12절, 하나님만을 붙드십시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새 찬송가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참고할 글







들어가며


오늘 이 새벽에 우리는 예레미야서 45장 1절부터 46장 12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려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의 주권과 세상 권세의 허무함,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


먼저 45장에서는 예레미야의 서기관 바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기록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았지만, 그 과정에서 큰 고통과 낙심을 경험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수고하여 기록한 성경 두루마리가 여호야김 왕에 의해 불태워지자, 자신의 수고가 헛되다고 느꼈고, 평안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런 바룩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과 얼마나 닮았습니까? 우리도 때로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낙심하고 지치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룩에게 어떤 위로의 말씀을 주셨습니까?

  • 예레미야 45:4-5, 너는 그에게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보라 나는 내가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 내가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 온 땅에 그리하겠거늘 네가 너를 위하여 큰 일을 찾느냐 그것을 찾지 말라 보라 내가 모든 육체에 재난을 내리리라 그러나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바룩에게 모두가 하나님의 재난과 심판을 받을 때에도, 바룩이 어디를 가든지 생명을 보호하시고 책임지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룩에게 주신 이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그분은 세우기도 하시고 헐기도 하십니다. 우리가 보기에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더라도, 그 모든 것 뒤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자신을 위해 큰 일을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룩은 어쩌면 자신의 명예나 안위를 위해 큰 일을 바랐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그런 것을 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어서 46장에서는 애굽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당시 애굽은 강대국이었고, 많은 이들이 애굽의 힘을 의지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이 바벨론에 패할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 예언은 세상의 권세가 얼마나 허무한지를 보여줍니다. 아무리 강해 보이는 나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46장 5-6절을 보십시오.

  • 예레미야 46:5-6,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본즉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 그들의 용사는 패하여 황급히 도망하며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찜이냐 두려움이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 용사도 피하지 못하고 그들이 다 북쪽에서 유브라데 강 가에 넘어지며 엎드러지는도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줍니까? 세상의 어떤 힘도, 어떤 권세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하고 믿을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시편 20편 7절의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그렇다면 바룩에게 주신 위로의 말씀과 애굽에 대한 심판의 말씀을 묵상한 우리는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첫째, 겸손해야 합니다. 애굽은 자신의 힘을 과신하다가 멸망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능력이나 지위를 자랑하지 말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6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십니다."

둘째,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우리에게 참된 안전과 평안을 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 되십니다. 시편 46편 1절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셋째,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바룩은 자신을 위해 큰 일을 구하지 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욕심이나 야망을 좇지 말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2절 말씀처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넷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고, 바룩은 그것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 말씀처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룩에게 생명을 보존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도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처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을 따르고, 그분의 뜻을 구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바룩처럼 때로는 낙심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지키시고,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믿고 따르게 하소서. 우리의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의 뜻을 구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나의 생각과 뜻과 달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세상의 헛된 것이 아니라, 능력의 하나님을 붙들게 하소서.
  • 우리 교회가 주의 복음을 지역 사회에 전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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