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0일 수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1:1-9입니다. 본문에서는 북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 당한 북이스라엘을 기억하고 계셨고, 영원한 사랑으로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한 내용을 요약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절-9절, 영원한 사랑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시고 새로운 언약을 세우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가득한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계속될 것임을 보여줍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 (예레미야 31:1-4)
예레미야 31장 1-4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들을 다시 건축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가득한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줍니다.
둘째, 새로운 언약과 구원 (예레미야 31:5-9)
예레미야 31장 5-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언약을 세우시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선포하십니다.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계속될 것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31:1-6 주석
이 구절들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하시며, 그들을 다시 하나로 통일시키실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예레미야 31:2 주석
광야와 칼에서 살아남은 자들을 연결시키심으로써, 출애굽과 광야 경험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의 귀환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이 두 사건의 생존자들은 하나님의 은총과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31:3 주석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신 7:8; 10:15; 호 11:1). 이는 영원하고 신실한 사랑입니다.
예레미야 31:4-5 주석
"다시"이라는 표현이 세 번 반복되어, 이스라엘의 미래가 그녀의 과거와 평행할 것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처녀 신부(2:1-3; 호 2:14-23)로 표현하시며, 광야에서의 초기 시절을 회상하십니다.
예레미야 31:6 주석
예루살렘에 성전이 재건될 것이라는 전제 하에, 북이스라엘 지파를 대표하는 에브라임이 다시 시온으로 올라가 예배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31:7 주석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기에 열국 중 으뜸이 될 것입니다(신 26:19; 암 6:1). 다섯 개의 명령형(노래하라, 외치라, 선포하라, 찬양하라, 말하라)이 이스라엘에게 주어져, 하나님께서 남은 자들을 구원하신 큰 일을 기념하도록 합니다.
예레미야 31:8 주석
하나님의 미래의 회복은 북쪽 땅(앗수르와 바벨론)뿐만 아니라, 땅 끝 지역들로부터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는 어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전 세계적인 모음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31:9 주석
"에브라임은 내 첫 아들"이라는 구절은 에브라임이 요셉의 둘째 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열상 첫 번째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도 하나님의 "첫 아들"(출 4:22)로 불리며, 다윗도 여덟째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첫 아들"(시 89:27)로 불리며, 예수님도 "모든 창조물의 첫 태생"(골 1:15; 계 1:5)으로 불리는데, 이는 서열과 중요성을 나타내는 것이지 출생 순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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