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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31장 1절-9절, 영원한 사랑, 확실한 회복: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7월 10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1:1-9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한 영원하고도 애끓는 사랑을 고백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심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을 삼아 주시고 보호하시며 지키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에 대해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1장 1절-9절, 영원한 사랑, 확실한 회복: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31장 1절-9절, 영원한 사랑, 확실한 회복: 하나님의 변함없는 약속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 새 찬송가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참고할 글







서론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종류의 이별과 상실, 그리고 버림 받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이나 친구와의 이별,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 등과 같은 것은, 사랑하는 사랑이나 장소 등과 이별하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별은 우리에게 아픔을 가져다 줍니다. 많은 이별과 상실, 그리고 아픔들 중에 단연 가장 큰 상실과 아픔은 아마도 부모님으로부터 버림 받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한 부모가 자녀를 책임지지 않고 돌보지도 않고 내버려 둔다면, 그 아픔과 상처는 평생토록 잊을 수 없는 통증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성도로서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떠나 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자기 백성을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난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영원토록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본론


오늘 본문 예레미야 31장 1-9절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그들을 향한 영원한 사랑을 선포하시고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가 모든 이스라엘 가족의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고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3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31:3,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이 사랑은 단순한 감정적 사랑이 아니라, 언약적 사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하여 포로로 잡혀가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변함없이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려도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영원토록 사랑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관한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 사랑의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위와 상관없이 한결같이 사랑하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주도적입니다. 하나님께서 먼저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먼저 다가 오셔서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버림 받았다 느껴지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될 때에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기억하고 큰 위로와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질 때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상황이 어둡고 절망적일 때에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그 사랑을 확신하고, 그 사랑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다른 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조건 없이,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약속

이스라엘에 대한 영원한 사랑을 말씀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체적인 회복의 약속을 주십니다. "내가 너를 다시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며", "너를 인도하여 곧은 길로 가게 하리니 그들이 그 길에서 넘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레미야 31:4,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 네가 다시 소고를 들고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춤추며 나오리라

또한 "큰 무리를 이루어 이 땅으로 돌아오되 울며 올 것이며 그들이 나의 인도함을 받고 간구할 때에 내가 그들을 넉넉한 물 있는 계곡의 곧은 길로 가게 하리니 그들이 걸려 넘어지지 아니하리라"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이 약속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회복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주께서 약속하신 회복은 영적, 정서적, 사회적 회복을 모두 포함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며,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공동체가 재건되는 전인적인 회복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특히 "나는 이스라엘의 아버지요 에브라임은 나의 장자"라는 말씀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특별하고 깊은 관계 회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삶에서도 회복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상황이 절망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삶을 회복시키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받은 사랑과 회복의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체험하고, 그 사랑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사랑의 하나님! 오늘 이 새벽에도 우리를 깨워 주시고 우리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어렵고 고달프며 육신이 피곤한 순간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힘을 내어 오늘을 살아가겠습니다. 내 마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영원한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 지치고 피곤하고 아플 때,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소서.
  • 해외에서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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