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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50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과 연합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14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50장 1절-10절로, 현대 사회의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적 가치관을 바벨론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을 통해, 우리도 영적 각성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본문을 묵상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50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과 연합하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50장 1절-10절, 바벨론에서 나와 하나님과 연합하라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참고할 글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물질과 성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현대의 바벨론 한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성경에서 다니엘의 삶을 보면, 그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지키며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바벨론의 풍요로움과 권력의 유혹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았고, 결국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다니엘과 같이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레미야서 50장 1절부터 10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지,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 함께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바벨론을 일으키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블레셋, 모압과 암몬, 그리고 다메섹을 비롯한 주변의 민족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님의 도구였던 바벨론이 교만하자 하나님은 바벨론을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첫째, 바벨론의 멸망과 하나님의 주권

바벨론은 당시 최강대국으로 자신의 힘과 권세를 자랑했지만,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하셨습니다. 3절입니다.

  • 예레미야 50:3,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북쪽에서 오는 한 민족은 페르시아로, 이 나라에 의해 바벨론이 함락되고 우상들이 부서질 것이라는 예언은 실제로 BC 539년에 페르시아 왕 고레스에 의해 성취되었습니다. 이 예언과 예언이 성취된 역사적인 사건은 세상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힘으로 권세를 잡은 세력은 결국 힘으로 망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믿음의 사람들이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바벨론의 몰락은 이 땅의 진정한 통치자가 하나님이심을 드러내는 사건입니다.


둘째,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과 연합

바벨론의 멸망은 이스라엘에게 오랜 포로 생활을 마감하고 회복의 은총을 누리게 될 최상의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 예레미야 50: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 때에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열은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하실 때 연합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분열된 채로가 아닌,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함께 통일 왕국을 회복하게 됩니다. 그들은 회개하며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찾고, 예루살렘을 향해 돌아올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 영원한 언약을 맺음으로써 하나님과 연합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잃어버린 양과 같았으나, 하나님께서 여전히 그들을 "내 백성"이라 부르시며 회복시키시는 은혜를 보여줍니다.


셋째, 바벨론 문화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

현대 사회는 물질과 풍요를 추구하는 바벨론과 같은 문화 속에 살고 있습니다.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시대에, 신앙의 목적을 잃고 세상 문화를 동경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바벨론 땅에서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8절입니다.

  • 예레미야 50:8, 너희는 바벨론 가운데에서 도망하라 갈대아 사람의 땅에서 나오라 양 떼에 앞서가는 숫염소 같이 하라

바벨론은 풍요와 행복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죄악과 멸망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보이는 힘을 자랑하는 바벨론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실천 사항


그렇다면, 교만한 바벨론을 심판하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땅에서 회복시키시겠다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는 어떻게 오늘을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현대의 바벨론이라 할 수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

매일 시간을 정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는 습관을 길러 나가야 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교회 공동체와 적극적으로 교제하여 믿음을 견고히 해야만 합니다. 또, 물질적 풍요나 세상적 성공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오늘 하루도 세상 속에서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현대의 바벨론이라 할 수 있는 물질만능주의와 세속적 가치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이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부르십니다. 세상의 유혹과 압박에 굴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살아갑시다.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을 통해 참된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갑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이 세상의 바벨론에서 불러내시고 주님과 연합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지 않고 항상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시고, 이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물질 문명의 바벨론에서 벗어나는 지혜를 주소서.
  •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연합하게 하소서.
  • 우리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주의 은혜를 사모하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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