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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 묵상] 이사야 37장 21절-38절, 왜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구원하셨는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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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7장 21절-38절, 여호와의 열심이 베푸신 온전한 승리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새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서론: 우리는 무엇으로 구원받는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려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내가 맡은 일을 잘 해냈을 때나 사람들이 칭찬할 때, 나도 모르게 어깨가 으쓱해질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또,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고, 열심히 봉사했으며, 나름대로 선하게 살아왔기에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저도 교회 행사를 문제 없이 잘 진행 했을 때,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라고 말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내가 철저하게 준비를 잘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무엇으로 구원을 받게 되는지에 대해 분명히 말씀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는다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면서 그 이유를 백성들의 의로움에서 찾지 않으심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함이라"(사 37:35)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구원이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은혜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예루살렘은 구원을 받을 자격이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시면, 앗수르의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철저하게 포위했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남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이 마치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이같은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을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루살렘 백성들이 의로웠기 때문인가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했기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오...

[8월 28일 묵상] 이사야 37장 1절-20절, 절망의 편지를 받았던 날에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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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이사야 37장 1절-20절, 절망의 편지, 소망을 주는 주의 십자가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 이사야 37장 1절-20절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절망의 편지를 은혜의 제단 위에 펼칠 때 서론: 압도적인 현실과 무력한 인간 몇 해 전, 주일 새벽에 갑자기 오른쪽 발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생겼습니다. 양말도 신발도 신을 수 없었고 걷는 것도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그저 통증으로 고통스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주일이니 병원을 갈 수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주일을 정신 없이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통풍이라는 질병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때때로 감당하기 어려운 현실 앞에 서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질병이 찾아 와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경우를 맞이합니다. 무너지는 경제적 형편, 깨어진 관계와 같은 문제들은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우리를 덮쳐 오고, 우리는 무기력하게 서 있을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본론 히스기야 왕과 유다 백성에게 앗수르는 감당할 수 없는 압도적인 현실의 파도와 같았습니다. 당시 세계를 지배하던 최강의 제국 앞에서 유다는 너무나 작고 무력해 보였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만 바라본다면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크기에 압도될 때, 우리는 그 문제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크기를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믿음은 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본문은 위기보다 크신 하나님의 통치를 바라보게 합니다. 1. 기도는 현실을 하나님 앞으로 가져가는 행동입니다. 위기를 만난 히스기야는 무엇을 하였습니까? 군사력을 점검하거나 외교적 해법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위협하는 현실을 그대로 들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14절을 우리 함께 읽겠습니다. 이사야...

[7월 28일 묵상] 이사야 10장 5절-19절, 내 손 안의 도끼를 자랑하지 마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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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서론: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오늘도 어김 없이 주님만을 바라보며 이 자리까지 나오신 성도 여러분! 혹시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무거운 인생의 돌덩이를 안고 나오시지는 않았습니까? 오늘 본문의 남유다 백성 역시 숨 막히는 공포 속에 있었습니다. 당대 절대 강국 앗수르가 주변국을 무너뜨리고 예루살렘 성벽 바로 앞까지 바짝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제국의 막강한 군사력 앞에서 조그마한 나라에 불과한 유다는 떨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도 닮아 있습니다. '직장 상사의 혹독한 압박', '갑작스러운 재정 문제', '통제할 수 없는 일상의 시련들' 앞에 서면 우리는 금세 무력해집니다. 세상의 힘은 태산처럼 커 보이고 나는 작아 보여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원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 왜 저 거친 세상 권력과 고난을 내버려 두십니까? 반대로 일이 잘 진행되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마치 내가 이룬 것처럼 우쭐해지며 교만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두려워하는 우리와 교만한 우리 모두에게 역사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똑똑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본론 1. 세상의 거대한 힘도 하나님의 손에 들린 도구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5절에서 뜻밖의 선언으로 말씀을 시작하십니다. 5절을 보십시오. 이사야 10: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승리를 거두던 앗수르 제국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단지 '내 손에 들린 작은 막대기(שֵׁבֶט, 쉐베트)'라 부르십니다. 그들이 잘나서 세상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정결하게 만드시려 잠시 징계의 몽둥이로 사용하셨을 뿐입니다. 하지만 앗수르는 이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7~8절을 보면 그들은 부와 권력이 자기 능력인 줄 착...

[5월 27일 묵상] 창세기 48장 8절-22절, 엇갈린 손 위에 임한 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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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복되고 거룩한 아침, 하나님의 따뜻한 품으로 나오신 여러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이 이른 아침,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와 무릎 꿇은 여러분의 심령 위에,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가득히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세상을 살아가시면서 내가 정말 정성껏 준비하고 세운 계획이 한순간에 헝클어져 버린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마 한두 번쯤은 다들 그런 답답한 순간을 마주하셨을 줄 압니다. 직장에서 밤낮으로 고심하며 준비했던 프로젝트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틀어질 때도 그렇고,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키우는 자녀의 삶이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도 그렇지요. "내가 생각한 내 아이의 인생 행로는 이 길인데...", "이때쯤이면 이런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하며 우리가 밤잠을 설쳐가며 다듬어 놓은 인생의 설계도가 보기 좋게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 마음에는 덜컥 섭섭함이 찾아옵니다. "하나님, 왜 제 뜻대로 일해 주지 않으십니까? 왜 제 길을 이렇게 꼬이게 만드십니까?" 하고 가슴을 치며 탄식하게 되지요.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에는요,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이 당혹스러운 순간과 너무나도 닮아 있는 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바로 야곱의 인생 마지막 순간입니다. 요셉은 이제 눈이 어두워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늙은 아버지 야곱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랑하는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아버지 앞에 데리고 나아와 축복해 달라고 간청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요셉은 참 사려 깊고 모든 일에 철저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축복 기도를 할 때 헷갈리지 않으시도록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전통에서 '오른손'은 힘과 권력, 그리고 장자의 명분과 갑절의 축복을 상징했습니다. 반면 '왼손'은 ...

[5월 13일 묵상] 창세기 41장 25절-36절, 영적 기근을 대비하는 지혜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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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새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서론: 역사의 주관자를 향한 신뢰의 아침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새벽에도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며 마음의 모든 근심들과 짐들을 주님께 내려 놓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인생을 가만히 돌아보면, 참으로 기막힌 일들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하는 일마다 술술 풀리는 '풍년'의 계절을 지나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떤 때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자녀의 문제로 앞이 캄캄해지는 '흉년'의 파도가 우리를 덮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역사적으로 보아도 그렇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참으로 처절한 흉년의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1950년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우리 부모님 세대는 당장 먹을 쌀 한 톨이 부족한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주저앉지 않으셨지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라는 원대한 준비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의 기초를 닦으셨습니다. 쌀 한 톨을 아껴 고속도로를 놓고 공장을 세웠던 그 '준비성'이 있었기에 우리 자녀들이 이만큼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바로 그 ' 준비의 지혜 '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수의 신분에서 순식간에 제국의 운명을 짊어진 총리로 우뚝 선 요셉의 이야기는, 한 개인의 성공 신화이기에 앞서서 중요한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바로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온 세상에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 이 진리를 마음에 꼭 새기시길 바랍니다. "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며, 성도는 그분의 지혜로 영적 흉년을 대비해야 한다 "는 사실입니다. 특히 인생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며 노년을 준비하시는 성도님들께 권면합니다. 지금은 세상의 재물과 명성을 쌓는 시간보다, 하나님 나라의 창고에 '기도의 눈물'과 '말씀의 확신'을 저축해야 할 때인 줄...

[5월 12일 묵상] 창세기 41장 1절-24절, 하나님의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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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34장, 귀하신 친구 내게 계시니 새 찬송가 431장, 주 안에 기쁨 있네 서론: 인생의 겨울, 하나님의 시계를 바라보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새벽에도 우리 주님 안에서 참 기쁨을 발견하고 친구 되신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는 '인생의 기다림'이라는 주제 앞에 서 있습니다. 역사학자 헤로도토스는 이집트를 가리켜 " 나일강의 선물 "이라고 불렀습니다. 나일강이 정기적으로 범람하며 비옥한 땅을 만들어 주어야만 그 거대한 문명이 유지될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성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그 풍요의 상징인 나일강조차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뭄 앞에서는 한순간에 '죽음의 강'으로 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참 닮았습니다. 금방이라도 해결될 것 같던 자녀 걱정, 부쩍 약해진 몸의 통증, 그리고 은퇴 후의 막막한 앞날까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수많은 변수들이 불쑥불쑥 우리를 찾아와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럴 때면 우리 입에선 이런 탄식이 절로 나옵니다. " 하나님, 도대체 언제까지입니까? 저를 잊으신 것은 아닙니까? "라고 말입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보낸 '만 2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인간의 시계로는 모든 것이 멈춘 것 같고 소망이 끊어진 시간이었지요. 하지만 여러분,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시계는 멈췄을지 몰라도, 하나님의 시계는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구원을 향해 변함 없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를 흔드는 삶의 파도 너머에서 여전히 역사의 키를 잡고 계신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을 발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1. 인간의 한계 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먼저 1절부터 8절은 아무리 큰 권세를 가졌다 할지라도, 걱정과 근심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8절을 보십시오. 창세기 ...

[4월 19일 묵상] 창세기 27장 15절-29절, 감각보다 말씀을 붙드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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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새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서론: 무엇이 당신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주님 앞에 나온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평강과 위로가 가득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약 20여년 가까이 시력의 변화가 전혀 없어서, 안경테와 안경알만 바꾸고 도수는 그대로였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노안이어서 돋보기도 사용하는데, 저는 시력의 변화가 없는 이유가 궁금해서 안과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원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노안도 늦게 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시력이 매우 나빴는데,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노안이 늦게 온다는 말씀에, 참 인생은 아이러니하다고 느꼈습니다. '단점, 혹은 고난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본론 오늘 말씀도 "시력" 혹은 "노안"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하지만, 본문은 단순히 육신의 노안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영적인 시력에 관한 말씀입니다. 창세기 27장 1절은 이삭의 상태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 이것은 단순한 시력이 나빴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보다 장남 에서가 사냥해온 고기를 더 사랑했던 '영적 비만'이 가져온 영적 시력 상실입니다. " 요즘 내 마음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입맛'이나 '걱정'은 무엇입니까? " 우리는 때로 재정적인 고민, 사람들의 평가, 질병이나 내 몸의 컨디션에 대한 '감각'은 예민하게 반응하느라, 이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를 속이는 육신의 감각을 내려놓고 영혼의 귀를 여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1. 감각은 ...

[4월 18일 묵상] 창세기 26장 34절-27장 14절, 우리의 실패를 덮으시는 하나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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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새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고요하고 하나님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새벽예배의 자리로 나아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따뜻하게 환영합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떼어내어 하나님 앞에 머무는 이 시간이, 여러분의 영혼에 깊은 안식을 주는 새벽예배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우리 삶의 속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참 숨이 가쁠 때가 많습니다. 다들 너무나 열심히 살아갑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또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지켜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마음의 에너지가 바닥나버리는 '번아웃(Burnout)'을 경험하기도 하고, 아무리 노력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깊은 무력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내 삶을 내가 온전히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우리를 두렵게 합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상, 내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자녀, 그리고 무엇보다 어제보다 나아진 것 같지 않은 내 자신의 연약한 모습 때문에 남몰래 눈물지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정서적으로 소진되어 " 이제는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라며 주저앉고 싶은 순간들이 우리 모두에게 찾아옵니다. 하지만 여러분, 괜찮습니다. 그 지치고 상한 마음 그대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주님의 품으로 나아오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의 말씀은, 완벽하고 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처럼 실수하고, 흔들리고, 때로는 실패하는 연약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아침, 부서진 우리 삶의 틈새로 스며드는 따뜻한 은혜와 회복의 빛을 함께 발견해 봅시다. 본론 1. 눈먼 이삭과 우리의 영적 피로감 오늘 본문 27장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창세기 27:1, 이삭이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이르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평생...

[2월 23일 묵상] 요한복음 7장 25절-36절, 안다고 생각할 때 잃어버리게 되는 것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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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새 찬송가 151장, 만 왕의 왕 내 주께서 서론: "익숙한 길에서 잃어버린 방향 감각" 여러분, 혹시 아침 출근길이나 자주 가는 목적지로 향할 때,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무시하고 ' 내가 아는 지름길 '로 핸들을 꺾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길은 내가 십 년 넘게 다닌 길인데, 이 시간에 여기가 막힐 리가 없어"라는 확신으로 자신 있게 들어섭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예상치 못한 도로 공사나 돌발 사고로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시계만 보며 발을 동동 구르기 일쑤입니다. 우리가 가진 '익숙함'이라는 데이터가 사실은 얼마나 불완전하고 위험한지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죠.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루살렘 사람들도 딱 이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고향이 어디인지, 그 가족이 누구인지 조금 '안다'는 사실 하나로 메시아를 판단했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라는 그들의 당당한 선언은, 사실 가장 중요한 영적 진리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신앙생활의 연수가 쌓일수록 ' 교회의 관습 ', ' 익숙한 성경 구절 ', ' 직분 '이라는 익숙한 경로에 매몰되어, 정작 내 삶의 핸들을 쥐고 계신 주님의 실체와 그분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을 놓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본론 특히 오늘처럼 분주한 새벽, " 오늘도 어제와 같은 하루겠지 "라는 익숙함에 갇혀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다 안다는 그 오만이 사실은 주님께로 가는 길을 막는 '영적 정체 구간'일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안의 견고한 선입견을 깨뜨리고, 우리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깊이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1.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믿음을 가로막...

[1월 1일 묵상] 창세기 1장 1절-13절, 내 인생의 흑암을 걷어내는 한 마디, "빛이 있으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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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새 찬송가 21장, 다 찬양하여라 서론: 인생의 תֹּהוּ וָבֹהוּ (토후 와 보후) 를 마주할 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참으로 분주하고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경제 일간지의 기사에 따르면, 현대 사회는 경제, 환경, 심리적 불안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 복합 위기(Poly-crisis) ’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열심히 사는데도 왜 마음은 늘 공허한지 모르겠다", "내 삶이 통제 불능의 상태인 것 같다"며 깊은 무질서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창조 직후의 상태를 히브리어로 'תֹּהוּ וָבֹהוּ (토후 와 보후)', 즉 '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상태 '라고 말합니다(창 1:2). 이는 마치 우리 현대인이 겪는 방향 상실과 내면의 허무함을 그대로 묘사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바로 그 절망의 자리가 하나님의 창조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복음서에는 우리 인생의 혼돈을 잠재우는 감동적인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 한가운데서 예기치 못한 광풍을 만났습니다. 배에 물이 차오르고 죽음의 공포가 엄습한 그 순간은 그야말로 ‘혼돈(토후)’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고물에서 주무시던 예수님이 깨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잠잠하라 고요하라” 말씀하시자, 요동치던 바다는 즉시 깊은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창조의 첫새벽에 흑암을 뚫고 울려 퍼진 “빛이 있으라”는 말씀처럼, 주님의 한 마디는 모든 무질서를 잠재우고 생명의 질서를 회복시켰습니다. 오늘 우리 삶의 거친 파도 앞에서도 주님은 동일한 창조의 음성으로 우리를 붙들고 계십니다. (마가복음 4:35-41) 오늘 이 새벽, 우리 인생의 풍랑을 잠재우시는 하나님의 창조적인 말씀이 여러분의 심령에 임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본론 1. 말씀이 임할 때, 즉각적인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