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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05편 24절-45절, 마침내 나오게 하시고 밝히셨으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8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시편 105편 24절-45절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을 이루어 나가시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땅을 약속하셨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심으로 신실하게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셨다.


 

시편 105편 24절-45절, 마침내 나오게 하시고 밝히셨으며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 새 찬송가 524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참고할 글







서론 : 모든 것을 보시고 알고 계시고 통제하시는 하나님


시력이 나쁜 사람은 안경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글자가 잘 보이지 않고 멀리 있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하지만 시력이 좋은 사람은 멀리 있는 것도 잘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장 앞의 일도 잘 볼 수 없는 지혜의 시력이 매우 나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보시고 알고 계시고 통제하시는 분이시며 참 지혜를 가지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앞을 볼 수 없는 우리는 앞을 보고 계시고 통제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해야만 합니다.

 


본론 : 마침내 나오게 하시고 밝히셨으며


아브라함에게 땅과 자손에 대해 약속하신 하나님은, 요셉을 통하여 야곱의 집안을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열 가지 재앙들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첫째, 마침내 나오게 하시니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자손에 대한 약속을 이루신 하나님께서는 땅에 대한 약속도 이루시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건져 내신 것입니다. 본문의 37절에서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왔다고 분명히 표현합니다.

  • 시편 105:37, 마침내 그들을 인도하여 은 금을 가지고 나오게 하시니 그의 지파 중에 비틀거리는 자가 하나도 없었도다  

하나님은 노예의 삶 속에서 고통을 당하던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마침내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에 보내시고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우리의 삶에도 어려움이 있고 아픔이 있으며 고통이 있을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 때에도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성실히 일하시고 때가 되면 구원의 손길을 펼치셔서 우리를 구원해 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가져야 합니다.


둘째, 구름을 펴고 불로 밝히셨으며 

이어서 시인은 광야 생활 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39절, 40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시편 105:39-40, 여호와께서 낮에는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는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를 가져 오시고 또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하게 하셨도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후, 그들을 돌보시고 지키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제 알아서 하라며 광야에 이스라엘을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살피시고 보호하시고 갈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또, 먹고 마실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심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보살피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광야 같은 삶의 인도자가 되시며 보호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 받은 자기 백성을 알아서 살아가라고 내버려 두시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시고 살피십니다. 오늘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겸손히 맡기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출발합시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 :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시편 105편의 시인은, 하나님께서는 한 번 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셨기에,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자손과 땅에 대한 약속을 지키셨다고 노래합니다.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강력하고 많은 수의 민족이 되게 하셨고,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광야에서 지키시고 보호하심으로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고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신실하시며 우리를 향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약속하셨고, 오늘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십니다.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않으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본문의 시인은 37절에서 "마침내"라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과 가정에도 마침내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시고 역사하시며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구원과 인도하심을 바라며 살아갑시다.

 


결론 : 우리는 모두 주님의 증인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을 통해 시인은 어떤 상황이 우리에게 찾아 와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신뢰하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내 삶과 가정 속에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믿음과 인내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붙들고 오늘을 살아감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충만하게 누리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마침내 지키셨던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도 반드시 지키실 줄 믿습니다.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겸손한 삶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신실하신 하나님을 붙들고 인내하게 하소서. 
  • 여전히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소서. 
  • 우리 나라와 민족을 붙드시고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주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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