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열왕기하 9:14-26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우리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함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동행하고, 영적으로 깨어 있으며, 회개의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하 9장 14절-26절, 깨어 있어 심판을 준비하십시오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 새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9장 14-26절을 통해 악한 행위를 행한 악인들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묵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묵상하려 합니다.
본론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예후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향해 미친 듯이 병거를 몰고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후의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군사적 행동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음을 상징합니다. 아합의 가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께서 왕으로 세우신 예후를 통해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일단 심판이 시작되면 누구도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열왕기하 9:17, 이스르엘 망대에 파수꾼 하나가 서 있더니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내가 한 무리를 보나이다 하니 요람이 이르되 한 사람을 말에 태워 보내어 맞이하여 평안하냐 묻게 하라 하는지라
요람은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병을 치료하며 평안히 쉬고 있었지만, 그의 생각과는 달리 심판은 이미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예후의 무리에게 부하를 보내어 "평안"을 물었지만, 지금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본문의 말씀은 또한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의 심판을 잊고 살아갑니다. 세상의 편안함에 빠져 영적인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깊은 잠을 자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노아의 시대나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때처럼, 하나님의 심판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는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예후가 미친 듯이 병거를 몰았듯이, 하나님의 심판은 빠르고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24절을 보십시오.
열왕기하 9:24, 예후가 힘을 다하여 활을 당겨 요람의 두 팔 사이를 쏘니 화살이 그의 염통을 꿰뚫고 나오매 그가 병거 가운데에 엎드러진지라
요람은 도망갈 틈도 없이 그 자리에서 예후의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요람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자의 최후를 잘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심판이 언제 임하든지 거룩한 삶을 통하여 심판을 준비하며 살아갑시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 언제 재림하시든지 기쁨으로 주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말씀을 사모하고 탐욕을 멀리하는 깨어 있는 삶을 살아갑시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우리는 갑작스럽게 다시 오실 주님의 재림과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태복음 24장 42절에서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그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회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요람의 집안은 하나님 앞에서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회개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 기회를 놓쳤습니다. 우리도 매일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피난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1절은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 안에 거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시더라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고, 항상 준비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준비의 핵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하는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경각심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심판이 언제 임할지 모르는 우리가 깨어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항상 준비된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주님 오실 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유지하며 항상 깨어있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어르신들과 환우들을 돌보시고 회복의 은총을 주옵소서.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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