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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9장 1절-13절, 하나님의 심판과 우리의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9월 18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열왕기하 9:1-13로, 하나님의 심판은 필연적이지만 그 안에 은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세상의 조롱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우리는 그 뜻을 이루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열왕기하 9장 1절-13절, 하나님의 심판과 우리의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열왕기하 9장 1절-13절, 하나님의 심판과 우리의 삶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 새 찬송가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9장 1절에서 13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공의의 심판을 행하시는 분이시며, 공의의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만 하는지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악한 자들이 번영하고, 의로운 자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외치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진리를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하나님의 정의와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첫째,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계획이 어떻게 시작되는지 볼 수 있습니다. 엘리사는 한 청년 선지자를 불러 비밀 임무를 맡깁니다. 2절입니다.

열왕기하 9:2, 거기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를 찾아 들어가서 그의 형제 중에서 일어나게 하고 그를 데리고 골방으로 들어가

엘리사가 맡긴 이 임무는 악한 아합의 집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참으셨지만, 이제 그 심판의 때가 왔음을 알려 주고 계십니다.

오늘을 시작하는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지만, 그 기회를 계속해서 무시한다면 결국 심판의 때가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깨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둘째,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다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 선포를 보게 됩니다. 청년 선지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예후에게 가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7절입니다.

열왕기하 9:7, 너는 네 주 아합의 집을 치라 내가 나의 종 곧 선지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종들의 피를 이세벨에게 갚아 주리라

지금 왕이 살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역을 종용하는 듯한 행동을 한 청년 선지자의 언행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용기와 믿음의 본보기가 됩니다. 때로는 우리도 삶의 위험을 감수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압박과 위협 앞에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대히 전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청년 선지자를 통해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했습니다. 예후는 이스라엘의 새로운 왕이 될 것이며, 아합의 집을 멸망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분명히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일하고 계심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 새벽에 시작하는 우리의 삶에서도 하나님은 끊임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셋째,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마지막으로, 우리는 세상의 반응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놀라운 과정을 보게 됩니다. 장관들은 청년 선지자를 "미친 녀석"이라고 부릅니다. 11절입니다.

열왕기하 9:11, 예후가 나와서 그의 주인의 신복들에게 이르니 한 사람이 그에게 묻되 평안하냐 그 미친 자가 무슨 까닭으로 그대에게 왔더냐 대답하되 그대들이 그 사람과 그가 말한 것을 알리라 하더라

11절의 말씀은 예후의 주인, 즉 왕의 신복들인 장관들로 대표되는 세상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믿음대로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조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조롱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후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됩니다. 예후의 경우와 같이, 하나님의 뜻은 세상의 어떤 방해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자신의 위대하신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은 우리가 오늘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기억해야만 하는 중요한 사실들을 전해 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지지만, 그 심판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 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비록 세상이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조롱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우리를 통해 이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자비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가 세상의 유혹과 압박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 추석 명절에도 일가친척들 사이에서 신앙을 지키고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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