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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6장 18절-17장 13절, 공의로운 하나님, 정의로운 사회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월 1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신명기 16:18-17:13입니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사회가 하나님의 공의와 토라가 기초가 되어 재판하는 사회였습니다. 공의가 넘쳐나는 사회가 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신명기 16장 18절-17장 13절, 공의로운 하나님, 정의로운 사회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신명기 16장 18절-17장 13절, 공의로운 하나님, 정의로운 사회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77장, 거룩하신 하나님



본문의 구조


모세는 본문인 16:18-17:13의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에서 행해지는 모든 재판들은 공의로움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우시기에, 하나님의 앞에서 행해지는 모든 재판들도 공의로워야만 합니다.


1. 공의롭게 재판하라 (16장 18-20절)

모세는 각 지파별로 재판장과 지도자들을 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재판장들과 지도자들은 공의로운 판결을 내려야만 합니다. 외모나 뇌물로 판결을 굽게 하지 말고 오직 공의로운 재판만을 하라고 거듭 강조합니다. 이렇게 공의로운 재판을 할 때, 여호와의 복이 있을 것입니다.


2. 우상 관련 규례와 흠 있는 제물 금지 규례 (16장 21-17장 7절)

이어서 모세는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단 옆에 어떤 우상도 세우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우상 숭배자가 있다는 소문이 들리면, 진상을 조사하고 유죄일 경우에는 두 세 사람 이상의 증인을 토대로 돌로 처형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흠 있는 제물은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다고 모세가 말합니다.


3. 여호와께서 정하신 장소에서의 재판 (17장 8-13절)

피를 흘리거나 구타한 것과 같은 어려운 소송 건은 여호와께서 정하신 장소에서 구성된 제사장과 재판장의 최고 법정에서 판결해야 합니다. 이 최고 법정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으며, 판결에 불복하면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본문의 주석


1. 16장 18-20절 주석

공의로운 재판은 법을 제정이나 판례에 따라 정해진 기준에 맞게 적용하는 것입니다. 언약법에서 기준은 토라 자체이므로, 어떤 판결이든 토라에 부합하는 정도에 따라 의로울 수 있으며, 토라는 주님의 공의롭고 의로운 인격을 반영합니다.


2. 16장 21-22절 주석

아세라와 신성한 기둥은 각각 최고의 여신과 남신(바알)을 상징하는 숭배 대상물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 제단 옆에 이 이교도 상징물을 세우지 말라는 명령을 받은 것에서 여기에는 약간의 혼합주의가 암시되어 있습니다. 네게브에서 최근 발견된 유물은 여호와가 때때로 아세라와 함께 숭배되었으며, 아세라는 심지어 그의 아내로 잘못 묘사되기도 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3. 17장 1절 주석

여기서 언급된 구체적인 위반 행위는 15:19-23절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는 탐욕과 배은망덕의 표시입니다.


4. 17장 1-5절 주석

거짓 신을 숭배하는 것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대역죄 행위였습니다. 언약은 오직 주님만 숭배할 수 있고, 주님이나 다른 신들의 형상을 용납할 수 없다는 십계명의 제1계명과 제2계명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5. 17장 6-7절 주석

우상 숭배자를 돌로 치는 것은 믿을 만한 증인들의 충분한 증언이 있은 후에만 이루어져야 합니다. 한 명의 증인은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있거나 피고가 한 일을 잘못 해석했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두 명 또는 세 명의 증인은 피고의 유죄 여부에 대해 의문이 있다면 하지 않을 것 같은 일, 즉 죄인을 죽이는 일에 먼저 나서며 자신들의 고발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6. 17장 8-9절 주석

제사장과 재판관이 있다는 것은 세속과 신성이 분리되지 않았으며, 법을 위반하는 모든 행위가 주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언약을 위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구약 이스라엘의 신정 정치에서는 종교적인 죄와 사회적 범죄는 하나의 범주에 속하였습니다.


7. 17장 10-13절 주석

재판관과 제사장은 주님을 섬기고 있었으므로 그들의 판결은 최종적이었습니다. 이는 판결이 증거에 대한 현명한 평가와 신성한 계시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어려운" 사건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건(8절)이었습니다. 법정의 판결에 거만하게 행동하는 사람은 실제로 주님께 거만하게 행동하는 것이므로 사형에 처해질 죄를 지은 것입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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