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와 바울은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인 사도행전 13:32-52에서는 두 사도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핍박과 고난을 당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사도는 핍박이 심한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였습니다. 어떻게 고난 중에 기뻐하였을까요?
사도행전 13장 32절-52절, 참된 기쁨을 누리는 인생이 되려면
서론
성경에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하며, 이 기쁨은 예수님의 은혜와 동정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한번뿐인 인생을 기쁨 속에서 살아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참 기쁨이 무엇인지, 제자들의 기쁨이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참 기쁨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참 기쁨은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변하지 않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입니다. 제자들의 기쁨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것에서 왔으며,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이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참 기쁨의 비결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본문
첫째, 영원한 기쁨을 향하여
성도 여러분, 참 기쁨은 곧 영원한 기쁨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는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일회적인 기쁨이 많지만, 그런 기쁨은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좋은 옷을 입고, 새 차를 사면 처음에는 행복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런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배부르고 맙니다. 좋은 옷은 빨래를 하면 오래 입을 수 없게 됩니다. 새 차는 시간이 지나면 낡아집니다.
진정한 행복은 영원한 기쁨입니다. 이 영원한 기쁨은 위로부터 주시는 성령으로부터옵니다. 바울 사도가 감옥에 갇혀서도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위로부터 주시는 영적인 기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기쁨은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죄의 기쁨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떨어져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영원한 기쁨은 또한 우리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양자, 양녀가 되었다는 기쁨에서도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가 되었으며, 앞으로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더 큰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영원한 기쁨은 장차 누리게 될 천국에서의 영광을 바라볼 때 더욱 커집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고, 영원한 평화와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특히, 영원한 기쁨은 이 땅에서도 사명을 가지고 살아갈 때옵니다. 우리는 단순히 밥을 먹고,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각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때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영원한 기쁨을 갈망합니다. 이 영원한 기쁨은 위로부터 주시는 성령으로부터옵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양자, 양녀가 되었으며, 장차 천국에서 영광을 누릴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 땅에서도 사명을 가지고 살아갈 때 영원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영원한 기쁨으로 가득 차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둘째,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진 기쁨의 근원들
본문에서 제자들이 느꼈던 기쁨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많은 사람들이 믿는 것을 보면서 느낀 기쁨입니다(48절). 마치 부모가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보며 기뻐하는 것처럼, 제자들은 복음을 믿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며 영적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있다는 증거였기 때문입니다.
둘째, 주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는 것을 보면서 느낀 기쁨입니다(49절). 오늘날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보고 진정한 기쁨을 느꼈습니다.
셋째,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느꼈습니다(50절).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인정, 진급, 성공을 경험할 때 기뻐하지만, 제자들은 오히려 핍박과 고난 속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그 이유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는 자는 반드시 핍박을 받게 되고, 이는 오히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다는 증거이며 천국의 상급을 약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령이 임함으로써 느꼈던 기쁨입니다(52절). 참된 기쁨은 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위로를 주시고 구원의 확신을 선사하며 하나님의 뜻을 인도하심으로써 진정한 기쁨을 선물해주십니다.
이처럼 제자들의 기쁨은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것,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 그리고 성령의 임함을 경험하며 느꼈던 영적인 기쁨이었습니다. 이러한 기쁨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며 진정한 영적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오늘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참 기쁨의 비결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참 기쁨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다음의 세 가지를 실천함으로 참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이미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기쁨은 표현하고 나눌수록 커지지만, 슬픔은 그 반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웃으면서 살아야 합니다. 웃음은 엔돌핀 분비를 촉진하여 행복감을 증진시키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둘째, 장차 주실 기쁨을 소망합니다. 미래에 주실 기쁨을 기대할 때 우리는 희망을 가지게 됩니다.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의 모습처럼, 우리 또한 미래에 다가올 기쁨을 기대하며 살아야 합니다.
셋째, 주님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참 행복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기쁨 조가 되어 서로 기쁨을 나누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위를 향하고 밖을 향하여 살 때 우리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요약하자면, 참 기쁨은 이미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장차 주실 기쁨을 소망하며,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삶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웃음을 표현하고 나누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할 때 더욱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이 충만하게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나눕시다. 앞으로 주실 무한한 은혜와 사랑과 기쁨을 소망합시다. 그리고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며 주 안에서 살아갑시다. 그리할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 기쁨이 충만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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