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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4장 15절-30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4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44장 15절-30절로, 유다 백성의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보여줍니다.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는 것의 위험성과 하나님만을 신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 주만을 온전히 섬기며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44장 15절-30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44장 15절-30절,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 새 찬송가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참고할 글







서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서 44장 15-30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경고의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본문의 내용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유다 백성들이 유다 땅에 남아 있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애굽으로 도망가 우상숭배를 계속하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1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예레미야 44:17, 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앞에 전제를 드리리라 그 때에는 우리가 먹을 것이 풍부하며 복을 받고 재난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니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대신 물어 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유다 땅에서 정착하고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어기고 애굽으로 내려 갔으며 하나님을 버리고 '하늘의 여왕'이라는 우상을 섬기며, 오히려 그것이 자신들에게 복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고 슬픈 일입니까?

하나님의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들의 완악함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지만, 사람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우리가 본래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전제를 드리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여러분,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닙니까? 우리도 너무나도 자주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을 의지하고 따르려 하지 않습니까? 물질, 명예, 권력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을 붙잡으려 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외면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우상숭배의 결과는 멸망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애굽에 거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심판을 선언하셨습니다. 특히 30절을 보십시오.

  • 예레미야 44:30, 보라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그의 원수 곧 그의 생명을 찾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긴 것 같이 애굽의 바로 호브라 왕을 그의 원수들 곧 그의 생명을 찾는 자들의 손에 넘겨 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 가서 정착한 유다 사람들이 칼과 기근에 망하여 멸절되리라(27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의지하던 애굽 왕 호브라까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 예언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첫째, 하나님만이 완전한 의지처이시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 외에 그 무엇도 우리의 완전한 의지처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권세는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하시고 신실하신 분이시며, 우리의 산성이요 바위시며 피난처요 도움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습니까? 하나님 편에 서 있습니까, 아니면 세상 편에 서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둘째, 죄를 합리화하지 말라.

본문은 또한 죄에 대한 합리화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의 우상숭배를 정당화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과거에 우상을 섬길 때 풍요로웠다고 주장했습니다(17-18절). 그러나 이는 완전히 잘못된 인과관계였습니다.

우리도 종종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려 하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하는데", "이렇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 등의 핑계를 대며 죄를 합리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겸손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본문에서도 하나님은 끝까지 백성들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셨습니다. 비록 그들이 거절했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선다면, 그분은 기쁘게 우리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우리의 선택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세상의 헛된 것들을 붙잡고 살 것인가, 아니면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 것인가? 그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선택에 따라 축복과 저주가 결정됩니다. 하나님을 선택하면 생명과 복이 있고, 세상을 선택하면 사망과 저주가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로 그분과 교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길 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난해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어떤 폭풍이 와도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섬기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시다. 세상의 헛된 우상들을 버리고 참 생명이신 하나님께로 돌아섭시다. 그럴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의 삶에 넘쳐날 것입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오직 하나님만을 신실하게 따르는 삶을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세상의 헛된 것을 버리고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소서.
  • 나의 삶의 모습 속에 죄악의 모습을 회개하게 하소서.
  • 한국교회와 우리교회가 깨어 기도하며 주의 뜻에 순종하게 하소서.
  •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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