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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토요일 요한복음 12장 20절-33절,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2월 12일 토요일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예수님께서 한 알의 밀알에 대해 말씀해 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한 알의 밀알의 죽음으로 빗대어 말씀하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말씀임을 큐티하였습니다.


성서유니온_매일성경_큐티


요한복음 12장 20절-33절,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함께 할 찬양


     새 찬송가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 새 찬송가 549장, 내 주여 뜻대로



요한복음 12장 20절-33절, 개역개정 성경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사람 중에 헬라인 몇이 있는데 21 그들이 갈릴리 벳새다 사람 빌립에게 가서 청하여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가 예수를 뵈옵고자 하나이다 하니 22 빌립이 안드레에게 가서 말하고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께 가서 여쭈니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 27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시니 29 곁에 서서 들은 무리는 천둥이 울었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이니라 31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33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 아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내용


1. 아들의 순종, 아버지의 영광

     예수님은 헬라인이 자신을 만나기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 이제 자신이 영광을 얻을 때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2.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6절

     온 세상이 자신을 따르고 헬라인까지 자신을 뵙기 원한다고 찾아왔는데, 지금은 자신의 세를 결집하여 로마를 몰아낼 때가 아니라, 도리어 자신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을 살려 영광을 받을 때라고 하십니다. 밀이 죽지 않고는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예수님께서 죽지 않고는 그분께 속한 모든 백성을 살릴 길은 없었습니다. 제자들도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고 미워할 때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그를 따르려거든, 십자가 곁일지라도 예수님이 계신 곳에 있어야 합니다. 내가 있는 곳은 예수님이 계시는 곳입니까? 땅에 속한 자아가 죽고 사랑과 생명의 열매 맺는 삶 가운데 서 있습니까?

     27, 28절

     하나님의 때와 일을 신뢰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때’는 사람들에게 버려져 고난과 죽음을 당해야 하는 때이고, 아버지께 버림받을 단절의 때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에 괴로워하셨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때'를 거절하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이 아버지가 계획하신 때에 이루어져야 하는 일임을 믿으셨습니다. 어떤 하나님의 때와 일을 구하고 믿습니까? 쉽고, 좋고, 편안한 것만을 하나님의 때에 일어날 하나님의 일이라고 여기지는 않습니까?

     29-33절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의 승리와 영광에 참여하게 해주셨습니다. 가장 힘없고 능력 없는 모습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처럼 보였지만, 그 길은 사탄의 나라를 굴복시키고 죄와 사망에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생명의 길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한 것'이라 말씀 하셨어도 깨닫지 못한 제자들처럼, 오늘도 나를 위해 펼쳐 보이신 하나님 나라의 일에 무관심하지는 않습니까?


3.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0-23절

     헬라인의 예수님 방문은 이제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할 때요(11:52), 유대인의 우리 밖에 있는 양들을 불러 한 무리가 되게 하실 때(10:16)가 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빌립과 안드레의 작은 환대로 그 영광의 때가 선포되었음을 기억합시다.


4. 오늘의 기도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참고 : 2022년 1월 2월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에 대한 나의 큐티


     씨앗이 땅 속에 들어갔을 때, 그대로 남아 있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은 곧 자신이 지고 가실 십자가에 대한 말씀이었음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그래 오셨듯이, 먼저 본을 보이시며 우리들에게 해야 할 바를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첫 번째 밀알이 되어 주셨고, 그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많은 열매를 맺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한 알의 밀이 되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본문을 큐티하며 깨달았습니다. 오늘 나도 한 알의 밀이 되기 위해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 뒤를 따라 갈보리 언덕을 올라가겠습니다.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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