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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36장 1절-23절, 절망의 끝에서 부르신 희망의 노래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31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6장 1절-27절이며, 이 본문을 묵상하고 정리한 새벽설교문입니다. 유다의 마지막 왕들과 예루살렘 멸망은 하나님의 경고를 멸시하여 '고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이었음을 본문을 분명하게 기록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망의 끝에서 이방 왕 고레스를 감동시키시고 70년 만에 회복을 명령하셨습니다. 죄의 포로된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발견합니다. 역대하 36장 1절-23절, 절망의 끝에서 부르신 희망의 노래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새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서론: "더 이상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성도 여러분, 살면서 "이제 정말 끝이다", "더 이상 고칠 방법이 없다"는 절망적인 선고를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의사가 환자에게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할 때, 혹은 신용불량으로 모든 길이 막혔을 때,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이 깨어져 버렸을 때, 우리는 깊은 절망을 경험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역대하 36장은 한 나라, 유다 왕국의 공식적인 '사망 선고'와 같은 말씀입니다. 한 장(章) 안에 무려 네 명의 왕이 스쳐 지나갑니다. 3개월짜리 왕, 11년짜리 왕... 그들의 공통점은 "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 "는 것입니다. 나라는 기울고, 백성은 잡혀가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은 불타고 성벽은 무너집니다. 화려했던 역사가 피와 눈물로 얼룩진 채 끝이 나는 순간입니다. 왜 이렇게 비참한 끝을 맞이했을까요? 돈이 없어서일까요? 군사력이 약해서일까요? 성경은 그 이유를 16절에서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역대하 36:16,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회복할 수 없다'는 말은 ...

역대하 35장 20절-27절, 승리에 취해 교만해질 때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30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5장 20절-27절로, 선한 왕 요시야의 비극적인 죽음을 다루고 있습니다. 위대한 개혁가였던 그는 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을 듣지 않고 교만하여 불필요한 전쟁터에서 전사하고 말았을까요? 요시야의 치명적인 실수와, 겟세마네에서 완전한 순종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하여,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분별력과 겸손을 배우고자 합니다. 역대하 35장 20절-27절, 승리에 취해 교만해질 때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새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서론 여러분, 혹시 '성공의 저주'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한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이 그 성공 공식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변화된 상황을 읽지 못하고 한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수십 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CEO가 시대의 변화를 무시하고 자기 고집을 부리다가 회사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하고, 한때 존경받던 영적 지도자가 과거의 업적에 취해 교만해져서 쓴소리를 무시하다가 부끄러운 마지막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한 때 전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미쳤던, 일본의 소니라는 전자 회사입니다. 과거의 방식에만 집착했던 소니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현재는 쇠락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만날 인물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남유다의 왕 '요시야'입니다. 요시야는 성경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8살에 왕이 되어 평생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성전을 수리하다가 율법책을 발견하고는 옷을 찢으며 회개했고, 나라 전체의 우상을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바로 앞장에서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성대하고 완벽한 유월절을 지켜냈습니다. 그는 영적 개혁의 아이콘이자, 신앙의 정점에 서 있던 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20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성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

역대하 35장 1절-19절, 말씀이 회복될 때, 예배가 살아납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9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5장 1절-19절로, '요시야 왕의 유월절'에 관한 말씀입니다. 유다의 멸망 직전, 어떻게 '사무엘 이후로 없었던' 최고의 예배가 가능했을까요? 말씀의 기준을 잃고 형식적인 예배에 지쳤다면, 오늘 본문의 말씀을 들어 보십시오. 우리의 유월절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는 참된 예배로 나아갑시다. 참된 예배 회복의 3가지 원리를 제시합니다. 역대하 35장 1절-19절, 말씀이 회복될 때, 예배가 살아납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새 찬송가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서론: 예배의 감격을 잃어버린 시대 여러분, 요즘 예배에 '감격'이 있으십니까? 혹시 주일 예배가 한 주간의 의무를 다하는 것처럼, 혹은 그저 좋은 강연을 듣는 것처럼 형식적으로 느껴지지는 않으십니까? "은혜 받았다"는 말이, "오늘 말씀 참 좋았다"는 지적 동의 수준에 머물러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입술로는 하나님을 예배한다고 하지만, 마음은 삶의 염려와 분주함에 빼앗긴 채, 그저 '종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에서 오는 그 뜨거운 감격을 잃어버리고, 형식만 남은 무기력한 예배에 익숙해진 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본론: 말씀이 회복될 때 오늘 본문은 남유다 멸망 직전, 가장 어둡고 절망적인 시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로 이 시기에, 성경은 "사무엘 선지자 이후로 이와 같은 유월절은 없었다"(18절)고 평가하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배가 드려졌다고 기록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오늘 말씀은 무너진 예배가 어떻게 회복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회복될 때, 비로소 우리의 예배가 살아나고, 언약 백성의 진정한 축제가 시작됩니다. 1. 예배의 회복은 '말씀의 기준'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역대하 34장 14절-33절, 무너진 곳에서 발견한 말씀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8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4장 14절-33절로, 요시야 왕이 무너진 성전에서 잊혀졌던 율법책을 발견하는 내용입니다. 왕은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렸고, 그 말씀을 백성들에게 선포하여 하나님과의 잊혀진 언약을 갱신하였습니다. 잃어버린 말씀을 다시 발견할 때 시작되는 진정한 삶의 개혁과 새 언약의 소망을 나눕니다. 역대하 34장 14절-33절, 무너진 곳에서 발견한 말씀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서론: 잃어버린 말씀을 찾습니다 혹시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아주 오래전에 잃어버렸던 소중한 물건, 예를 들어 결혼반지나 부모님의 유품을 찾았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그것을 발견하는 순간, 아마 잊고 있던 기억과 감격이 밀려올 것입니다. 그런데 영적인 대청소가 필요한 순간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유다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 바로 '하나님의 율법책'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오랜 세월 동안 성전 구석에서 먼지에 쌓인 채 잊혀졌습니다. 이것이 유다만의 이야기일까요?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집집마다 성경책이 여러 권 꽂혀 있고,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든 말씀을 볼 수 있지만, 정작 우리 삶의 중심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잃어버린 책'이 되지는 않았습니까? 말씀이 사라진 자리에 세상의 기준과 헛된 우상들이 가득 차, 삶의 성전이 무너져 내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본론: 말씀이 다시 들릴 때 일어나는 일 오늘 본문은 이처럼 무너진 삶의 현장에서 '다시 발견된 말씀'이 어떻게 한 사람과 공동체 전체를 뒤흔들고 새롭게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발견: 말씀은 우리의 죄를 드러낸다. 요시야 왕은 16세에 개혁을 시작하여 8년 동안 우상을 제거하고, 드디어 18년째에 무너진 성전을 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제사장 힐기야가 성전 구석에서 율법책을 '발견...

역대하 34장 1절-13절, 일찍이 하나님을 찾았던 왕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7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4장 1절-13절입니다. 본문에 기록된 요시야 왕은 16세에 하나님을 찾고, 20세에 우상을 제거하며, 26세에 성전을 수리하였습니다. 요시야는 찾고 부수고 세웠습니다. 오늘 우리도 요시야와 같은 개혁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 능력이 아닌 십자가 위에서 참된 개혁을 이루신 예수님을 의지해야 개혁이 가능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 필요한 개혁을 시작하십시오. 역대하 34장 1절-13절, 일찍이 하나님을 찾았던 왕 함께 하는 찬송 새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새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서론: 16살의 결단 여러분, 16살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한창 외모에 관심 많고, 친구 관계가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고,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나이입니다. "요즘 애들은..."이라는 기성세대의 걱정이 따라붙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요시야 왕은 8살에 즉위해서, 바로 이 16살이 되던 해에 엄청난 결단을 합니다. 3절 상반절입니다. " 아직도 어렸을 때에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 그의 아버지는 아몬, 할아버지는 므낫세였습니다. 남유다 역사상 최악의 우상숭배자들이었습니다. 온 나라가 바알과 아세라 우상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16살 청소년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본론 우리는 어떻습니까? "신앙생활은 나중에 좀 안정되면...", "아직은 세상 즐거움이 더 좋은데..." 혹시 하나님 찾는 일을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혹은, 너무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서 이제는 하나님을 '찾을' 필요도 없는 것처럼, 그저 익숙한 종교생활에 안주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본성적으로 하나님보다 세상을 먼저 찾으며, 무너진 예배의 자리를 알면서도 방치하는 데 익숙합니다. 하지만 오늘 요시야는 ...

역대하 33장 1절-25절, 돌이킬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6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3장 1절-25절입니다. 본문 속에는 유다 최악의 왕이었던 므낫세와 그의 아들 아몬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므낫세는 교만과 죄로 바벨론 포로가 되었지만, 크게 겸손하고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이 설교문은 어떤 죄인이라도 돌이킬 수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아몬과 같이 겸손하지 않은 자의 비극을 대조하며 참된 회개의 길을 제시합니다. 역대하 33장 1절-25절, 돌이킬 수 없는 죄는 없습니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새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서론: 최악의 왕, 최악의 죄인 여러분, "이 사람만큼은 정말 용서받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있습니까? 역사 속의 흉악한 독재자일 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 삶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 그 사람이, 거울 앞에 서 있는 '나 자신'일 때는 없었습니까? "내가 지은 이 죄는 너무 커서, 나 같은 사람은 가망이 없어"라고 절망해 본 적은 없으십니까? 오늘 본문은 유다 역사상 ' 최악의 왕 '으로 불리는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바로 므낫세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위대한 신앙의 개혁가였던 '히스기야' 왕입니다. 하지만 므낫세는 아버지의 모든 신앙 유산을 거부했습니다. 그가 저지른 죄는 끔찍합니다. 므낫세는 아버지가 헐어버린 우상의 산당들을 다시 세웠습니다(3절). 하나님의 성전 마당에 하늘의 별을 섬기는 제단을 쌓았습니다(5절).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히 머물러야 할 성전 안에, 자기가 만든 우상을 세웠습니다(7절). 가장 끔찍한 것은, 자기 아들들을 불살라 제물로 바쳤습니다(6절). 점치고, 마술을 행하며, 나라 전체를 우상숭배로 이끌었습니다(6, 9절). 성경은 그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다"(9절)고 기록합니...

역대하 32장 24절-33절, 은혜 위에 겸손으로 서십시오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5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을 묵상하고 정리한 새벽설교문입니다. 본문은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통하여 성공과 은혜가 어떻게 교만의 시험대가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교만으로 넘어진 우리가 어떻게 회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지 깨닫습니다. 겸손한 자에게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더 큰 은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역대하 32장 24절-33절, 은혜 위에 겸손으로 서십시오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새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서론: 인생 최고의 순간에 찾아온 위기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성공의 순간을 경험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오랜 노력 끝에 중요한 시험에 합격했을 때, 사업이 크게 번창했을 때, 자녀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을 때, 우리는 큰 기쁨과 감사를 느낍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인생 최고의 순간이 종종 가장 위험한 영적 시험대가 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잘 풀릴 때, 우리의 마음속에 슬그머니 교만이라는 독초가 자라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인공 히스기야 왕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는 앗수르라는 초강대국의 침략에서 나라를 구한 영웅이었습니다. 온 열방이 그에게 예물을 가져오며 그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게다가 죽을 병에 걸렸다가 15년이나 생명을 연장 받는 기적까지 체험했습니다. 그야말로 은혜와 성공의 정점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 성경은 그에게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진단합니다. "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25절). 본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가장 큰 은혜의 순간에 찾아오는 교만의 시험을 통해 우리의 중심을 보시며, 겸손히 회개하는 자에게 끝까지 신실하심을 보여주신다는 진리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1. 은혜는 교만의 시험을 동반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에게 엄청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죽을병에서 살려주셨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큰 은혜가 그에게는 영적 시험이 되었...

역대하 32장 1절-23절, 신실함 후에 찾아 온 위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4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2장 1절-23절로, 히스기야 왕이 위대한 종교개혁을 이룬 후에 맞이하게 된 위기 상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신실하다고 해서, 모든 고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는 찾아 오는 위기와 고난 속에서 기도를 쉬지 말아야 합니다. 히스기야는 자신이 준비한 성벽과 전략을 의지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역대하 32장 1절-23절, 신실함 후에 찾아 온 위기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새 찬송가 357장,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서론: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성도 여러분, 혹시 이런 질문을 해 본 적 없으십니까? "하나님, 제가 그래도 열심히 신앙생활 하려고 애썼는데... 왜 저에게 이런 어려움이 닥칩니까?"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고, 십일조 생활도 열심히 했고, 나름대로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 쳤는데, 오히려 가정에 우환이 생기고,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고,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때가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모든 것이 잘 풀릴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큰 위기가 파도처럼 밀려올 때, 우리는 당황하고 낙심하게 됩니다. 본론 오늘 본문의 히스기야 왕이 정확히 그런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그는 유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종교 개혁을 단행한 왕입니다. 우상을 부수고, 무너진 성전 예배를 회복하고, 유월절을 다시 지켰습니다. 역대기 저자는 그의 업적을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선과 정의와 진실함을 행하였다"(31:20)라고 극찬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1절이 어떻게 시작합니까?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축복의 문이 열렸습니까? 아닙니다.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신실함 후에 찾아온 것은 만사형통이 아니라, 당시 세계 최강대국 앗수르의 침략이었습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역대하 31장 1절-21절, 은혜가 흐르는 통로, 드림의 축복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3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역대하 31장 1절-21절로, 히스기야 시대의 부흥은 예배의 감격이 삶의 헌신으로 적용됨으로써 나타난 결과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참된 예배는 우상을 제거하는 결단의 드림, 교회를 세우는 질서의 드림, 그리고 드림의 축복으로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십자가 사랑 안에서, 의무가 아닌 기쁨으로 드리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형통하심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역대하 31장 1절-21절, 은혜가 흐르는 통로, 드림의 축복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새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서론: '삶의 자리 적용'의 중요성 여러분, 혹시 뜨거운 수련회나 부흥회에 참석했던 경험을 기억하십니까? 눈물 콧물 쏟으며 기도하고, 다시는 예전처럼 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합니다. 그런데 막상 집으로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하면, 그 뜨거웠던 마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식어버리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간 자신을 발견하며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배의 감격과 은혜가 삶의 구체적인 행동, 즉 ' 삶의 자리 적용 '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유월절 예배 직후의 이야기입니다. 히스기야 왕과 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예배당 문을 나서는 순간, 곧바로 엄청난 '삶의 자리 적용'을 시작합니다.  본론 오늘 말씀을 통해, 예배의 감격이 어떻게 삶의 축복으로 이어지는지, 은혜가 흐르는 통로인 '드림의 축복' 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 한구석에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기 주저하는 인색함과, 영적 질서를 세우기보다 편안한 무질서를 추구하는 게으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어떻게 새로운 차원의 삶으로 이끄시는지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1. 결단의 드림 - 우상을 ...

역대하 30장 13절-27절,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면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2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역대하 30장 13절-27절 말씀은 진정한 예배의 회복의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우리는 종종 우리의 불완전함 때문에 예배의 기쁨을 잃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형식이 아닌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히스기야의 유월절 사건을 통하여, 회개와 은혜가 만날 때 찾아 오는 참된 예배의 감격과 치유의 기쁨을 발견하고 회복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역대하 30장 13절-27절,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면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새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서론: "자격 미달"이라는 벽 앞에서 여러분, 혹시 어떤 모임이나 공동체에 갔을 때 "나는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 "나는 자격이 없는 것 같아" 하는 생각에 주눅 들어본 적 없으십니까? 좋은 옷을 입고, 멋진 차를 타고 온 사람들 사이에서 내 모습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혹은 모두가 거룩하고 신실해 보이는데 내 마음속에 있는 죄와 허물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자격지심'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곤 합니다. '내가 이렇게 살았는데 무슨 예배를 드린단 말인가?', '하나님이 과연 나 같은 사람의 기도를 들으실까?' 스스로 만든 불합격의 벽에 갇혀 예배의 감격과 기쁨을 모두 놓쳐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마주한 영적 문제입니다. 우리는 스스로의 불완전함에 갇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론 오늘 본문은 바로 이 '자격 미달'의 벽을 허물고 하나님께 나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수백 년 만에 드려지는 국가적인 유월절 예배. 그러나 그 자리에 모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율법이 정한 '성결 예식'을 치르지 못한, 말 그대로 '자격 미달'의 예배자들이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이들의 예배...

역대하 30장 1절-12절, 돌아오라, 하나되게 하리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10월 21일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역대하  30장 1절-12절은 히스기야 왕의 초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분열된 민족을 향하여 히스기야는 유월절 초대를 하였는데, 이러한 초대는 분열된 우리 나라와 민족을 바라보며 우리가 닮아야 할 모습입니다. 교만한 조롱과 겸손한 반응 속에서, 하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하고 참된 예배의 회복으로 함께 나아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역대하 30장 1절-12절, 돌아오라, 하나되게 하리라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새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서론 혹시 나의 잘못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가족이나 친구에게서 "우리 다시 만나자, 예전처럼 돌아가자"는 연락을 받아보신 적 있으십니까? 아마 반가움과 동시에 어색함, 혹시나 하는 주저함이 교차할 것입니다. '나를 용서해줄까?', '가서 뭘 해야 하지?' 하는 복잡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역대하 30장 1절-12절의 말씀은 바로 그런 '위대한 초대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로 영혼이 병들고, 나라마저 남과 북으로 찢어져 원수처럼 지내던 이스라엘에게 히스기야 왕이 편지를 보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옵시다. 함께 유월절을 지킵시다." 이것은 단순한 축제에 대한 초대를 넘어서서,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자는, 영적인 집으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와도 같았습니다. 본론 하지만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우리를 부르시지만, 우리는 너무나 자주 그 초대를 외면합니다. 세상의 즐거움, 개인적인 상처, 혹은 설명할 수 없는 교만함 때문에 하나님의 손길을 뿌리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초대를 거부하는 분열되고 교만한 우리의 현실 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초대의 내용이 무엇이며, 그 앞에 우리가 어떻게 서야 할지 함께 은혜를 나누기 원합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