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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수요일 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2월 16일 수요일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은,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예수님이 가룟 유다에게 떡 한 조각을 주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끝까지 사랑하셨고 마지막 순간까지 기회를 주셨지만 그는 거부하고 말았음을 큐티하였습니다.


성서유니온_매일성경_큐티



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함께 할 찬양


     새 찬송가 290장, 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 새 찬송가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요한복음 13장 18절-30절, 개역개정 성경


     18 내가 너희 모두를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나는 내가 택한 자들이 누구인지 앎이라 그러나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는 것이니라 19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 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아멘!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내용


1.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죽임당할 것을 제자들에게 암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모든 것이 성경이 응한 것임을 알아야 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2.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18-20절

     '택한 자'가 누구인지 아십니다. 가룟 유다의 배신조차 시편 41:9의 성취로서 택한 자들에게 믿음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배신하여 도망한 제자들에게는 성령을 보내셔서 택한 자들로 삼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배반한 그 자리에서, 주님은 우리를 택한 자로 다시금 부르시고 일으키려 하십니다.

     21,26,27절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 마음을 갖고 있음을 아셨고, 사탄에 사로잡힌 제자를 보시면서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자가 있다고 하심으로(6:64), 발을 씻기실 때와 씻기시고 난 후에 미리 일러 주심으로(10,18절), 그리고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또다시 직접적으로 자신을 팔 자가 있다고 하심으로(21절) 여러 번 기회를 주셨습니다. 유다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눈앞에 있는 영생과 보화를 버리고 헛된 보화를 찾아 떠났습니다. 바로 너라고 경고를 주실 때, 예수님을 괴롭게 하는 계획을 버리고 속히 돌아섭시다.


3.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2-25절

     제자들은 아무도 자기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하거나 십자가를 등지고 도망하리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서로 의심할 뿐, 잡히시기 전 마지막 날 밤에 다가올 십자가 죽음을 고통스럽게 준비 하시는 예수님의 짐을 나누어 질 제자는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팔아넘기기 위해 다락방을 태연히 떠나가는 유다가 배반자라면, 각자의 잇속만 차리느라 예수님의 괴로움을 알아차리지 못한 열한 제자는 방관자이며, 구경꾼일 뿐입니다. 나는 예수님이 자기 짐을 맡기실 진실하고 충성된 제자입니까?

     27-30절

     유다는 예수님의 경고를 듣고도 빛을 버리고 어둠의 세력이 기다리는 밤의 세상을 향해 걸어 나갔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그것이 배반의 걸음인 줄 몰랐고, 도리어 재정을 맡은 자가 충성스럽게 임무를 수행하는 줄 알았습니다. 주님께 가장 충성하는 듯 보이는 일을 통해서도 나는 내 명예와 영광과 실속을 챙기고, 심지어 주님의 나라와는 상관없이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4. 오늘의 기도

     죄를 깨닫게 하시고, 회개하고 용서받을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소서.

(출처 : 2022년 1월 2월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성서유니온 매일성경에 대한 나의 큐티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원수와도 같은 유다를 제자로 부르시고 3년을 함께 하셨습니다. 사명 감당을 위해 원수까지도 끝까지 사랑하시고, 계속해서 기회를 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큐티합니다.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면, 원수까지도 용납하고 축복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나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닮기 위하여 신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말씀을 충실하게 지키며 주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내 감정과 생각보다 하나님의 계획과 내게 주신 사명이 더 중요함을 기억하고 주신 사명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오늘도 그 사명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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