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장의 속죄제 규정에서 설명되지 않은 것이 추가되고(6:24-30), 5-6장에서 빠진 속건제 제사법이 덧붙여집니다(7-1-7).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깁니다.
레위기 6장 24절-7장 10절, 속죄제와 속건제에 추가된 규정
함께 할 찬송
새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성서유니온 매일성경 큐티
1. 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6,30절
4,5장의 속죄제 규정에는 기름과 콩팥과 간엽을 떼어 불사르게 되어 있었는데, 여기서는 나머지 몸통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규정합니다. 제사장은 남은 몸통의 고기를 회막 뜰에서 먹고('먹는 속죄제'), 제사장과 온 회중을 위한 속죄제처럼 성소로 가지고 들어가 향단에 피를 뿌린 제물(4:1-21)은 먹지 말고 진영 밖에서 태워야 합니다(‘태우는 속죄제').
27-29절
속죄제 짐승에 안수하면 제사자의 죄가 옮겨가 더럽혀집니다. 속죄제 짐승의 고기는 인간의 죄와 성소의 부정함이 묻어 오염된 상태이기에, 그 피가 묻은 옷은 빨아야 하고, 그 고기를 삶은 그릇은 깨뜨리고 씻어야 합니다. 하지만 거룩한 사람이 다뤄야 하고 거룩한 제사장이 먹을 수 있는, 거룩한 고기이기도 합니다. 죄 없으신 거룩한 예수님이, 인류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저주를 받으신 것과 같습니다.
30절
제사장과 제사장을 포함한 온 회중의 죄를 위한 속죄제는 성소에 들어가 피를 뿌렸는데, 그 속죄제의 고기는 제사장이 먹을 수 없고 진영 바깥에서 불살라야 합니다. 제사장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에서 고기를 먹는 혜택을 누려서는 안 됩니다.
7:1-10절
속건제를 드리는 방법은 속죄제와 같습니다. 숫양 내장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 두 콩팥, 간엽을 바치고 남은 고기는 제사장이 먹습니다. 제사장 자신을 위한 속건제 제물은 먹지 않고 태웁니다. 다만 속건제는 속죄제와 달리 번제와 화목제처럼 동물의 피를 제단 사면 벽에 끼얹습니다. 속건제는 제단이나 성막을 오염시킨 죄를 위한 제사가 아니라 재산 상의 피해를 입힌 허물을 위한 제사이기 때문입니다. 기타 규정으로, 번제의 가죽은 제사장 몫으로 돌아가고, 소제물의 남은 부분 중 익힌 것은 집례하는 제사장이 가져가고, 익히지 않은 것은 아론의 집의 제사장들이 나눠 갖게 했습니다. 이로써 땅을 소유하지 않은 제사장의 몫이 확보되었습니다.
2. 오늘의 기도
나의 마음과 삶 전체가 거룩하게 하시고, 이웃과 사역자의 필요를 돌아보게 하소서.
참고할 글
- 레위기 6장, 여러 제사들과 제사장이 할 일들-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 레위기 7장, 제사법과 추가적인 규정들 - 구조 새벽설교 주제 해설
- 레위기 6장 24절-7장 10절, 규례는 이러하니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