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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4장 1절-12절, 세례 요한의 죽음 - 매일성경 강해 주석 해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태복음 14장 1절부터 12절의 말씀은 세례 요한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에 관한 소식을 들었던 헤롯 안티파스는 자신이 죽였던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주석과 해설입니다.


마태복음 14장 1절-12절, 세례 요한의 죽음 - 매일성경 강해 주석 해설



마태복음 14장 1절-12절, 세례 요한의 죽음



1절, 강해 주석 해설


헤롯 안티파스는 헤롯 대왕의 아들입니다. 헤롯 안티파스는 주전 4년 경부터 주후 39년에 왕권을 탐냈다는 이유로 추방될 때까지, 갈릴지 지역과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으로 통치했습니다(요세푸스). 일반적으로 분봉왕은 황제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로마의 총독보다 한 단계 아래의 위치에 있었습니다.



2절-5절, 강해 주석 해설


본문에서 헤롯 안티파스는 자신이 세례 요한을 죽였다는 사실에 대한 죄의식과 그에 따른 편집증이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자, 헤롯 안티파스는 죄책감에 사로 잡혀서 예수님이 세례 요한이 부활하신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헤롯 안티파스가 자신의 형수인 헤로디아와 불법적인 결혼을 했기 때문에 비판했고 감옥에 갇혔으며 헤로디아의 계약 때문에 결국 죽고 말았습니다.



6절-12절, 강해 주석 해설


헤로디아의 딸의 이름은 살로메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로메는 헤롯 안티파스를 위하여 황홀한 춤을 췄으며, 이로 인하여 술에 취한 헤롯 안티파스는 나중에 후회할 결정을 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살로메가 의도적으로 헤롯 안티파스를 춤으로 유혹한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헤로디아는 승리의 표리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라고 살로메에게 말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헤롯 안티파스는 어쩔 수 없이 세례 요한을 참수하였습니다. 아마도 마태복음의 저자인 마태는 헤롯 안티파스의 궁전에 있던 조안나(눅 8:3)나 마나엔(행 13:1)에게 이 사실을 전해 들었을 것입니다.



13절-14절, 강해 주석 해설


본문을 볼 때, 에스겔 34장의 말씀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이스라엘에 대한 이 묘사는, 이스라엘의 영적인 목자들의 가르침이 실패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나쁜 상황이었다는 사실을 암시합니다. 예수님은 학대 받고 방치된 하나님의 양떼를 긍휼히 여겨심으로써 자신이 하나님의 양떼의 올바른 목자이심을 밝혀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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