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마태복음 18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를 세우시고 그와 같이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라고 명령하시며 겸손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 1절-10절, 섬기는 자와 실족케 하는 자
본문의 구조와 개요
마태복음 18장 1-10절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부분마다 고유한 주제와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째, 위대함에 대한 질문(1-4절)
이 부분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하늘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지 질문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고 대답하십니다. 예수님은 겸손과 단순함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둘째, 다른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에 대한 경고(5-9절)
이 부분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른 사람을 믿음에 걸려 넘어지게 하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소자 중 하나를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맷돌을 목에 매고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시며 이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한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셋째, 잃은 양의 비유(10절)
마태복음 18장 1-10절의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은 길 잃은 양의 비유를 통해 길을 잃은 사람들을 찾아서 구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각 개인의 가치와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사람들을 되찾기 위해 얼마나 최선을 다하실 것인지를 강조하십니다.
본문의 강해 주석 해설
1-5절, 강해 주석 해설
이 구절은 일반적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이나 순진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실제로 제자들에게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진정한 제자도에 부합하지 않는 교만을 드러냅니다. 겸손은 진정한 위대함으로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이름으로 어린이를 영접하는 사람은 마치 메시아를 영접한 것처럼 상을 받을 것이라고 가르치시며 어린이를 친절하고 은혜롭게 대할 것을 촉구하셨습니다.
6-7절, 강해 주석 해설
예수님은 문자 그대로의 어린이에서 자신을 믿는 영적인 어린아이들, 즉 제자들로 주제를 옮겼습니다. 무거운 맷돌은 손으로 곡식을 찧는 데 사용되는 훨씬 작은 돌이 아니라 당나귀가 돌리는 크고 둥근 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다를 항해하는 민족이 아니었기 때문에 1세기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에서 익사는 특히 끔찍한 죽음의 방식이었습니다.
8-9절, 강해 주석 해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죄를 짓게 한 사람은 엄한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으며 순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10절, 강해 주석 해설
다니엘서 10장 10~14절은 천사들이 열방을 대표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고 가르칩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예수님도 천사들이 성도들을 하나님께 대표하도록 배정되었다고 가르치신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이 천사들이 내 아버지의 얼굴을 계속 본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천사들이 하늘 보좌에 접근할 수 있고 성도들의 필요를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제시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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