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큐티의 본문인 민수기 26장 1절부터 51절까지의 말씀에는, 이스라엘의 음행과 우상 숭배로 인한 염병 후에 실시된 인구조사의 내용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하였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보호하셨음을 이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민수기 26장 1절-51절, 두 번째 인구 조사
본문의 구조
첫째, 인구 계수와 그 의미 (1-27절)
하나님께서 모세와 엘르아살에게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십 세 이상으로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남성의 인구를 계수하라 명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고라의 반역 사건을 다시 언급하셨습니다.
둘째, 각 지파의 인구 수 (28-51절)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인구 조사를 실시하는데,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가 계수되는 가운데, 슬로브핫의 딸들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베냐민과 단, 아셀과 납달리 지파의 순서대로 계수가 진행되었습니다.
본문의 주석
1-2절 주석
히브리어 성경에는 전염병이 발생한 후 25:19에 절반 구절이 전환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알-브올 사건은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우상 숭배적 배경을 가진 이방인과의 결혼이 국가를 심판으로 이끌 수 있다는 위험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움에 대한 사례 연구였으며, 그분은 자기 백성의 마음과 생각이 우상에게 향하는 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으셨습니다. 나머지 1-2절은 1:1-2에서 첫 번째 인구조사를 명하신 하나님의 명령과 매우 유사합니다.
3-4절 주석
첫 번째 인구 조사는 광야 시내산 기슭에서, 두 번째 인구 조사는 약속의 땅 입구인 여리고 건너편 요단 강변 모압 평야에서 실시되었습니다.
5-50절, 주석
첫 번째 인구조사 이후 38년 이상이 지났지만, 애굽과 광야에서 하나님의 기적적인 능력을 보았던 1세대는 그 땅에 들어가기를 거부함으로써,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의 후손부터 시작하여 열두 지파와 레위 지파에 대한 족보 기록을 통해 1세대와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1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방식입니다. 이 역사적 시기에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특정 발전 과정을 추적하며, 상속이나 리더십에 대한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구전 및 서면 가족 기록이 모두 인정 되었습니다. 갓 태어난 아이를 봉헌하거나 왕이 즉위할 때 자신의 족보를 이야기하는 것은 흔한 일이었습니다.
시므온 지파(37,100명 감소, 26:12)와 납달리 지파(8,000명 감소, 48절)는 광야 시대 동안 군대에서 가장 큰 손실을 입었고, 시므온 지파는 결국 영토를 할당 받은 유다 지파 속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므낫세(20,500명 증가, 29절), 아셀(11,900명 증가, 44절), 잇사갈(9,900명 증가, 23절)이 가장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51절, 주석
두 번째 인구 조사에 등록된 이스라엘 남성의 수는 601,730명이었습니다. 첫 번째 인구 조사에서 순 감소한 용사는 1,820명이었습니다(1:44-46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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