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로마서 11장 1절-12절, 은혜로 남은 자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11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버리지 않으신 것처럼, 이스라엘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결국에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는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11장 1절-12절, 은혜로 남은 자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로마서 11장 1절-12절, 은혜로 남은 자



본문의 구조


1.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1-6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중에도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2.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7-10절)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는 택하심을 입은 자도 있지만, 택하심을 입지 못한 사람들은 우둔하여졌고 눈이 흐려졌다고 사도 바울은 안타까워합니다.


3. 이스라엘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다 (11-12절)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넘어지며 실족하였는데, 그들의 넘어짐으로 인하여 세상의 풍족함을 가져 왔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인하여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었다고 강조합니다.



본문의 주석


11:1-4절 주석

바울은 이스라엘의 불신앙이 복음을 반대하는 논거가 될 수 없다고 계속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완전히 눈이 가리워진 것은 아니며,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과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 사무엘 시대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인간 왕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계속 일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실 것은 그의 위대한 이름과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니라"(삼상 12:22). 바울 시대에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지도자들은 "우리에게 가이사 외에 다른 왕이 없다"(요 19:15)고 말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유대인 일부를 구원하고 계신다는 증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택하신 것(미리 아신 것, 2절, 참조, 8:29)은 불변합니다. 국가적 배교의 시대에도 하나님은 남은 자를 구원하십니다.


11:5-6절 주석

"은혜"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값없는 은혜"라는 의미입니다. 행위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면 은혜는 더 이상 은혜가 아닐 것입니다. 


11:7-10절 주석

유대 민족은 행위로 구원을 구했기 때문에 구원을 놓쳤습니다. 선택된 일부에게는 자비가 주어졌지만 대다수는 불신앙으로 강퍅해졌습니다. 구약의 인용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11:11절 주석

유대 민족은 경주에 출전한 선수처럼 걸려 넘어졌지만 완전히 넘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비틀거림에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가져다주기 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방인을 위한 구원은 결국 유대인들의 시기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행 13:45-51). 사도행전에서 바울은 정기적으로 회당에서 먼저 설교하러 갔다가 유대인들의 거절에 따라 이방인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이 패턴은 사도행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참조, 행 28:26-29).


11:12절 주석

장차 유대인들을 하나님께서 받아 주실 때, 그들은 세상의 축복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불신앙이 이방인들에게 부를 가져왔다면, 미래에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그들의 믿음은 세상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참조. 사 2:2-4).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