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은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11장 25절부터 36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시는 구원 계획이 신비롭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으로서 구원 받은 이들은 구원의 은혜에 대해 겸손한 자세를 지켜야 하며, 이스라엘은 결국 구원 받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설명한 구원의 신비에 대한 본문의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11장 25절-36절,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 방법
본문의 구조
1.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구원의 신비 (25-32절)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며, 그 모습을 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옴으로써 하나님의 긍휼을 입게 된다고 바울이 설명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구원의 신비는 이방인이나 이스라엘 모두에게 전해지게 될 것입니다.
2.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 (33-36절)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풍성하고 측량할 수 없다고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들 중에는 하나님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하나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존재도 없습니다.
본문의 주석
11:25-27절 주석
하나님께서 비밀을 계시 하셨습니다: (1) 이스라엘에 부분적인 강퍅함이 있습니다; (2) 이방인이 충만하게 들어올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3) 그러면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유대 민족의 이름입니다. 이 단어는 신약 성경에서 유대인, 히브리인 또는 이스라엘인을 지칭하는 데 70번이나 사용됩니다. 교회의 칭호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6절도 예외는 아니며, 구원 받은 유대인 또는 경건한 유대인을 "하나님의 이스라엘"로 지칭합니다. 여기서 26절에서 "온 이스라엘"은 히브리 민족이 회심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유대인이 구원 받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구원은 26-27절에서 메시아가 사역을 시작하실 새 언약으로 정의됩니다.
11:28-32절 주석
이스라엘의 소명과 은사는 취소할 수 없는 것이므로, 미래의 구원은 확실합니다. 하나님은 자비로 불순종하는 자, 즉 이방인과 유대인 모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둘 다 불순종으로 인해 갇혀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비 외에는 벗어날 방법이 없었습니다.
11:33-36절 주석
이 구절에서 바울은 이스라엘의 현재 불신앙이 복음의 진리를 반대하는 논거가 될 수 없다는 자신의 논리를 결론지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과 계획에 대해 경이로움의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누가 예견할 수 있었을까요? 바울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목적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구약 본문을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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