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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장 13절-23절, 평화를 세우는 공동체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14장 13절부터 23절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교회 공동체 구성원들 모두를 위하여 배려하라고 권면합니다. 서로를 배려함으로써 평화를 세우는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로마서 14장 13절-23절, 평화를 세우는 공동체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로마서 14장 13절-23절, 평화를 세우는 공동체



본문의 구조


1. 형제 앞에 거칠 것을 두지 말라 (13-16절)

사도 바울은 믿음이 약한 성도들에게 오해가 되거나 시험거리가 되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바울이 예로 든 음식보다 믿음이 약한 형제가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2.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 (17-21절)

이어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 의와 평강과 희락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 세 가지의 본질적 요소들은 모두 구원 받은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3. 모든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라 (22-23절)

마지막으로, 바울은 의심하거나 불안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거나 일을 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오직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음식을 먹거나 일을 행하라고 말합니다.



본문의 주석


14:13절 구석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성숙해지도록 돕는 것이어야 하며,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어서는 안 됩니다.


14:14절 주석

이것은 바울의 가장 놀라운 말씀 중 하나입니다. 바리새인으로서의 그의 배경은 그가 정결함과 부정한 것의 구별을 강조하도록 훈련시켰지만, 예수님은 이 구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그를 설득하셨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새로운 입장을 취했지만 일부 성도들, 특히 유대인 배경을 가진 성도들이 이러한 전환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인식했습니다. 성숙한 성도들은 "약한" 성도들(1절)에게 무모하게 그러한 전환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14:15절 주석

강한 그리스도인은 사랑 안에서 살아야 하며 약한 성도의 양심을 어기지 말아야 합니다. 양심은 마음의 도덕적 기능입니다. 양심은 성령을 통해 하나님에 의해 교육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양심을 거스르도록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멸망 시키지 말라는 것은 양심을 무시하거나 위반하도록 가르침으로써 사람의 영적 파멸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14:16-17절 주석

사랑이 지배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나쁜 이름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음식은 우리 삶의 주요 관심사가 되어서는 안 되지만, 우리는 교회에서 의와 평화와 기쁨을 증진 시켜야 합니다.


14:18-19절 주석

우리의 행동은 그리스도를 섬기고 다른 그리스도인의 성장과 번영을 도와야 합니다.


14:20-21절 주석

객관적으로 모든 것은 깨끗합니다("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은 선하며 감사함으로 받으면 거부할 것이 없습니다", 딤전 4:4). 그러나 일부 미성숙한 성도들은 고기나 음료에 걸려 넘어질 수 있습니다(고전 8:7-11).


14:22-23절 주석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유가 다른 성도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해서 공개적인 행동으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를 먹거나 포도주를 마신 적이 없는 무슬림 개종자가 기독교인이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을 본다면 시험에 들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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