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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1절-17절, 성령을 따라 승리하는 삶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매일성경 큐티 본문인 로마서 8장 1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사도 바울은 죄의 지배 아래에서 죽음을 향해 나아가던 우리가, 성령의 지배 아래에서 죄와 싸워 나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비록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나, 부활하신 주님을 따를 때 우리도 부활할 것입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의 내용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로마서 8장 1절-17절, 성령을 따라 승리하는 삶 - 매일성경 구조와 주석


로마서 8장 1절-17절, 성령을 따라 승리하는 삶



본문의 구조


1.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1-4절)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은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성하셨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었습니다.


2. 육신에 거하는 자와 성령 안에 거하는 자 (5-11절)

사도 바울은 육신을 따라는 자는 결국 사망에 이르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만다고 강조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한다면, 성령 안에 거하는 자여야 합니다. 성령 안에 거하는 자는 죽을 몸도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가 받는 복 (12-17절)

은혜에 빚진 성도는 몸의 행실을 죽이고, 이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두어 하나님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되는 성도는, 아무리 큰 고난이 다가와도 기꺼이 고난을 감내합니다.



본문의 주석


8:1-39절 주석

로마서 8장은 성경에서 가장 놀라운 장으로 불립니다. "정죄함이 없나니"(1절)로 시작하여 "하나님과 분리됨이 없나니"(39절)로 끝납니다. 7:14-25에서는 율법과 관련된 새로운 자아를 설명하는 반면, 8장에서는 새로운 자아 자체를 설명합니다. 8장에서는 성령과 새 사람 안에서 그리고 새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성령과 관련하여 새 자아를 묘사합니다.


8:1절 주석

성도는 율법 아래에 있지 않고(6:14) 율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에 정죄함이 없습니다(7:6).  이제 그들은 "성령의 새로움" 안에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7:6).


8:2-3절 주석

성도의 자유는 예수님의 성육신과 속죄 제물로서의 사역, 그리고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에서 비롯됩니다. 삼일일체의 두 번째 위격이신 성자께서 인성을 취하셨습니다.  그분은 하나님 되심을 멈추지 않으시고 죄가 없는 참된 인간의 본성을 취하여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삶과 죽음에서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셨고 십자가에서 인간의 몸으로 죄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8:4절 주석

이제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사랑의 방식으로 살 수 있습니다. "사랑은 ... 율법의 완성이니라"(13:10). 그들은 성령을 따라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8:5절 주석

바울은 두 종류의 사람, 즉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존재 또는 두 가지 "사고방식"을 설명했습니다. 


8:6절 주석

죽음과 생명과 평화라는 두 가지 사고방식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8:7-8절 주석

중생하지 않은 사람들(그크 엔 사르키, "육신으로"라는 뜻)은 하나님께 적대적이며 복종을 가능하게 하는 하나님의 영을 받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복종할 수 없습니다.


8:9-11절 주석

그리스도인은 성령이 내주하시기 때문에 새로운 영역에 속해 있습니다.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 소유의 표식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육체는 죄의 영향 때문에 여전히 죽을 것입니다(주님이 죽기 전에 재림하지 않는 한, 고전 15:50-57). 성령의 서약과 약속은 예수님처럼 우리를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성령은 생명과 의를 주십니다.


8:12-13절 주석

자유에는 의무가 따릅니다. 사람이 타락한 본성에 따라 산다면 죽음은 그의 운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능력을 받아 육체의 죄악된 행위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는 육체와 그 활동을 죽일 수 있으며 성령 안에서 살아 있습니다.


8:14절 주석

하나님의 성령의 인도하심은 그의 섭리에 따른 성화를 말합니다(시 23:3). 그것은 모든 성도에게 공통적이며 변함없고 성도를 영광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롬 8:17). 성령의 인도하심은 신비로운 인도나 엑스터시가 아닙니다. 그것은 육신의 욕망을 죽이기 위한 성령의 능력입니다(13절).


8:15-16절 주석

성령은 속박의 대리인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으로 입양되는 수단입니다. 성령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의식을 갖게 됩니다. 기도로 아버지께 부르짖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표식입니다. 성령은 또한 우리에게 우리의 지위와 구원에 대한 확신을 줍니다. 아바는 "아버지"를 뜻하는 아람어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실 때 이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막 14:36).


8:17절 주석

모든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의 상속자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공동 상속자입니다. 우리는 고난뿐 아니라 미래의 운명에서도 그분과 함께합니다. 그분이 영광 중에 계신 것처럼(딤전 3:16, 히 1:3, 2:7,9-10) 우리도 그와 함께 영광을 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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