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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1장 1절-10절, 빛 가운데로 걸어가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은 요한일서 1장 1절부터 10절까지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인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 가운데 살아가야만 한다고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과 사귀며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또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본문의 말씀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요약하였습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때, 참된 하늘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1장 1절-10절, 빛 가운데로 걸어가기



우리는 사귀는 사람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항상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하길 원합니다. 다른 누군가와 함께 할 때 우리는 사귄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사귐에는 크게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의 의미는 "단순히 안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깊이 알고 왕래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일서 1장 3절에서 요한은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해 언급합니다.

  • 요한일서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이 말하는 "사귐"은 헬라어 성경에 "κοινωνια"(코이노니아)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그 원래 의미는 "친교" 혹은 "연합"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성도와 하나님의 사귐은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서서 "깊이 알고 왕래하는 사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과 사귐을 가져야 합니까?


그렇다면, 요한은 왜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을 가져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 요한일서 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과 사귐 즉 연합과 친교를 가질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 기쁨은 힘들고 고달픈 세상을 이기고 살아나가는 능력이 되는 기쁨입니다.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고 깨달을 수 없는 참되고 진정한 기쁨입니다.



어떻게 이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까?


요한은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되고 슬픈 마음에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기쁨을 어떻게 얻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7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요한일서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은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며, 그 사귐 가운데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빛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한복음에서 요한은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빛이라고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주께서 가르쳐 주신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빛 가운데로 걸어가기


성도 여러분! 우리는 빛 가운데 걸어가야만 하는 성도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 중심에 모시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야만 하는 주님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을 닮아야만 합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신 주님처럼, 그리고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까지 용서하신 주님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용서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갑시다. 그 삶이 곧 빛 가운데로 걸어가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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