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쓴 편지인 디도서는, 그레데 교회를 바로 세우고 말씀으로 바로 가르치라는 권면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거짓 교사를 경계하고 장로를 세우라고 권면합니다. 매일성경 큐티 본문이었던 디도서를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준비한 내용들의 목록을 만들고 정리하였습니다.
디도서 1장-3장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디도서의 개요
디도서는 사도 바울이 그레데 섬에 남겨 두고 온 디도에게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당시 그레데 교회를 맡아서 목회하던 디도에게 신학적으로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는 거짓 교사들과 이단 사상에 대해 조심하라고 권면하고, 존경 받는 장로들을 세우라고 가르칩니다.
디도서 각 장의 매일성경 큐티 새벽설교
1. 디도서 1장 1절-9절
바울은 이 본문에서 건강한 교회의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교회의 사명을 기억하는 교회이며 복음의 핵심을 세우는 교회입니다. 또, 존경 받는 지도자를 세울 수 있는 교회입니다. 이처럼 건강한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해서는,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고 세상 앞에서 깨어 있어야만 합니다.
2. 디도서 1장 10절-16절
사도 바울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교회의 지도자인 장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미 디도에게 장로와 감독의 자격에 대해 말한 바가 있으며, 그 자격에 맞는 존경 받는 장로를 세워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거짓 교사들의 거짓 복음을 바로 잡고 교회를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3. 디도서 2장 1절-15절
사도 바울은 디도서 2장에 와서는, 그레데 교회 안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들에 대해 권면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의 구성원들이 구체적으로 가져야 할 삶의 자세들과 교회 안에서 주인들과 함께 예배 하는 종들에 대한 교훈이 그 내용들입니다. 바울은 이 같은 바른 삶을 통해 교회 성도들이 그레데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길 원했습니다.
4. 디도서 3장 1절-7절
본문을 통하여 바울은 그레데 교회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선한 태도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복음을 따라 중생과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빛과 소금인 성도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 성도의 본문입니다. 이 사실을 바울은 본문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5. 디도서 3장 8절-15절
디도서를 마무리 하면서 사도 바울은 성도의 기준에 대해 다시 설명합니다. 성도들은 선한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선한 일이란, 복음을 지키는 일이며 세상에 대해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무익한 다툼을 피해야 한다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 같은 모습들을 지켜 갈 때, 세상 사람들은 우리를 향하여 진정한 성도라고 말할 것입니다.
나가면서
사도 바울은 디도서를 통하여 디도에게 장로의 자격과 거짓 교사에 대한 경고, 바른 교훈을 가르치는 일과 선한 일에 대한 권면 등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신학적으로 설명한 디도서는 로마서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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