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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장 1절-16절, 메시아가 하시는 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의 매일성경 큐티 본문은 이사야 11장 1절부터 16절까지의 말씀으로,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신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메시아가 오셔서 행하시는 3가지의 일들에 대해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여 나눕니다.


이사야 11장 1절-16절, 메시아가 하시는 일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이사야 11장 1절-16절, 메시아가 하시는 일



함께 하는 찬송


  • 새 찬송가 104장, 곧 오소서 임미누엘
  • 새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본문으로 들어가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복을 주신 세상은, 인간들의 불순종과 죄악으로 인하여 '칼과 기근과 전염병'이 만연한 곳으로 변질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상은 불행한 곳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곳곳에서 지진이나 가뭄, 홍수로 인하여 삶의 터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메시아가 하시는 일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악과 불행이 가득한 세상을 심판하시고 정의와 행복을 가져다 주실 참 구세주를 이스라엘과 우리들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구세주 즉 영광스러운 메시아가 오셔서 다스리는 평화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메시아는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주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예언의 말씀 속에서 강조하는 메시아가 하시는 일은 무엇일까요?


1. 메시아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명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시아가 이새의 줄기, 곧 다윗의 혈통에서 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메시아의 가뭄을 강력한 왕의 모습이 아닌 '한 싹',  '한 가지'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 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예수님은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의 영이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도 평범한 목수의 집안에서 출생하셨고 볼품없는 목수로 성장하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은 낮고 천한 자리로, 인생의 고통과 죽음을 직접 경험하는 몸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대로 우리의 메시아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할 뿐 아니라 세상을 향해 구세주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구원의 소식을 모든 이에게 알려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2. 이 세상에 평화와 안전과 평등을 주셨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세상의 주인이 되어 통치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여호와의 영으로 준비된 메시아를 영접하면 그분의 다스림을 받습니다.

  • 이사야 1: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메시아 왕국의 첫 번째 특징은 '평화'입니다. 메시아께서 공의와 정직, 성실로 다스리시는 그 나라는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송아지와 어린 사자, 암소와 곰이 평화롭게 함께 지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특징은 '안전함'입니다. 이곳에서는 걸음마 하는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 손을 넣어도 해를 입지 않습니다. 메시아 왕국의 세 번째 특징은 '평등'입니다. 그 나라에서는 낮은 자가 높아지며 가난한 사람과 억눌린 사람들이 정의롭게 재판을 받게 됩니다.


3. 우리에게 회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메시아는 그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으십니다. 여러 지역으로 쫓겨난 이스라엘 사람들과 흩어진 유다 사람들을 능력의 손으로 모으십니다.

  • 이사야 1:12,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치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리니

이스라엘은 솔로몬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분열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아를 중심으로 다시 연합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블레셋, 모압, 암몬을 굴복시켜 힘을 쓰지 못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 이스라엘은 진정한 화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이제 더 이상 서로 질투하지 않으며 적개심을 품지 않습니다.

메시아의 깃발 아래에 모인 그들은 바벨론에서 귀환할 때 뜨거운 바람에 말라버린 유브라데 강을 건너게 될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회복에 대한 확신의 말씀으로, 출애굽 사건을 떠오르게 합니다. 메시아가 오시는 날,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본문의 결론


세상에 메시아가 오셨습니다.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아픔과 고통, 신음과 눈물을 선한 것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평화와 안전과 평등으로 다스려 주십니다. 그 아름다운 나라가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가운데 완성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 중에 반드시 시간을 내어서, 세상에 평화와 희망을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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