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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장 1절-17절,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모세는 오늘 본문인 신명기 11:1-17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해 주신 땅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 들어가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기 위한 세 가지의 비결을 설명합니다. 매일성경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신명기 11장 1절-17절,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신명기 11장 1절-17절,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 새 찬송가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공부의 비결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을 가만히 관찰해 보면, 자신만의 공부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 비결을 스스로 만들고 개발하여 그 비결대로 공부합니다. 반대로, 공부를 잘 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비결은 없고, 남들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우왕좌왕합니다. 또, 들은 바를 실천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의 영역에서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리려면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비결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그 비결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비결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에 경험한 하나님의 인도와 심판을 기억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새 땅에서의 미래 역시 하나님에 대한 순종 여부에 따라 복과 저주로 결정된다고 경고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기억하라.

먼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과거에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명합니다. 2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신명기 11:2, 너희의 자녀는 알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으나 너희가 오늘날 기억할 것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교훈과 그의 위엄과 그의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하나님은 애굽에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고,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와 아론에게 반기를 든 다단과 아비람 가문을 땅이 삼키신 것처럼,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는 자를 징계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순종하라.

둘째,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명합니다. 8절입니다.

  • 신명기 11:8,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 차지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할 것이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장구한 날 동안에 풍성한 복을 누릴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의 명령을 지키고 순종하는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그 땅의 풍요를 누릴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순종하는 백성의 진영과 삶터에 함께하시며 그들을 강하게 하고 장구하게 하실 것입니다.


3. 의지하라.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 의지하라고 명합니다. 1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 신명기 11:14,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가나안 땅은 애굽 땅과 달리 사람이 자기 힘으로 물을 확보할 수 없는 땅입니다. 애굽 땅은 항상 물이 흐르는 나일 강이 있지만, 가나안 땅은 물을 흡수해 버리는 땅이기 때문에, 때를 따라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의존해야만 농사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하나님께서 주시는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풍성한 복을 누리기 위해 기억하고 순종하고 의지하라고 모세는 명령하였습니다. 이러한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두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과 만물의 주관자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평안히 살게 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그 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그 땅에서 농사를 짓고 풍성한 가운데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이유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와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인생도 우리가 누리게 될 행복도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둘째, 우리의 삶은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와 행복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고 순종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지, 내가 밤잠을 자지 않고 일하는데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결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은 하나님이 주시는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이 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과거의 일들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고 순종하고 의지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땅에서의 형통의 복과 하나님 나라에서의 영생의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가진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보호해 주실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따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가는 오늘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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