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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3장 14절-27절,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오늘(3월 20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의 말씀은 마가복음 13:14-27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과 세상의 종말에 대해 주신 말씀입니다. 그리고 종말의 때는 심판의 날이며 주의 재림의 날이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본문을 읽고 묵상한 후,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13장 14절-27절,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마가복음 13장 14절-27절,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 새 찬송가 180장, 하나님의 나팔 소리




서론 : 1992년 다미 선교회


지난 1992년 10월 28일에 휴거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 때문에, 이장림을 비롯한 다미 선교회의 신도들이 전날부터 휴거를 기다리며 모여 있던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던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들 나름대로는 휴거를 확신하며 오래 전부터 합숙하고 휴거를 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휴거가 불발이 되자, 많은 신도들이 탈퇴하거나 방황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 외에는 말세의 때를 아는 자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론 :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의 자세


오늘의 본문 말씀인 마가복음 13:14-27을 통하여 예수님은 유대 땅에 있는 자들이 말세의 징조가 발생할 때 어디로 피해야 할지 알려 주셨습니다. 그 징조는 가증한 자들이 성전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예언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 사람들은, 이러한 일이 발생했을 때 성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산으로 피해 환난을 피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성전 파괴와 이스라엘의 종말

예수님은 본문에서 유대 민족에게 다가올 끔찍한 환난과 성전의 멸망에 대해 예언하셨습니다. 14절입니다.

마가복음 13:14,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예수님은 가증한 자들이 성전을 차지하는 것을 징조로 삼아, 그 때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70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을 파괴하는 사건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둘째, 세상의 종말과 주의 재림

이어서 예수님은 성전과 이스라엘의 종말을 예언하시면서 동시에 세상의 종말과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26절입니다.

마가복음 13:26,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예수님은 주의 재림에 날에 앞서서,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은 징조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징조들은 단순히 자연적인 현상을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과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과 심판의 날 그리고 주님의 재림의 날을 통하여 우리가 기억하고 깨달아야만 하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심판주이십니다.

성도 여러분! 말세의 징조들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이 창조주이시자 동시에 심판의 주가 되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말세는 악이 가득 차서 세상이 저절로 멸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악에 대해 심판하시는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세상의 종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의 심판주이시며 주권자이시기 때문에, 세상의 악의 세력까지도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큼만 악의 세력들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권세를 사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욥의 경우를 보십시오. 사탄이 욥을 시험할 때, 하나님은 사탄의 시험을 허락하시지만 시험의 한계를 분명하게 정하셨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욥을 시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통제 아래에 세상의 종말과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이시자 심판주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예수님도 모르신다고 말씀하시며, 주의 재림의 날까지 믿음을 지키며 깨어 있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초대 교회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의 재림을 기대하며 살아가지만 아직까지 주의 재림이 이루어 지지 않은 이유는, 주의 재림의 날까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게으르지 말고 방탕하지 말며 경건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길 하나님께서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갑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다른 사람들을 높이고 나 자신을 겸손히 낮추며 예수님을 따라 갑시다. 그것이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해야할 삶의 자세입니다.



마가복음 13장 14절-27절,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결론 : 재림의 날을 준비하십시오


성도 여러분!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성전과 이스라엘의 종말은 하나님의 심판이 반드시 임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정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또한 성전과 이스라엘의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재림의 날이 임할 때까지 흔들리지 말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며 재림에 대비해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대로 살아가며 거룩한 삶을 이어감으로써,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칭찬 받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함께 하는 기도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 그 날과 그 때를 우리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늘도 주님 오심을 기다리며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나를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서 주님의 뒤를 따라 가는 제자의 길을 가겠습니다. 우리의 결단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참고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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