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장 54절-8장 8절, 교회의 박해, 선교의 확장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5월 16일 목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사도행전 7장 54절부터 8장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본문에서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인 스데반의 순교를 다루며, 박해를 피해 사마리아로 갔던 빌립 집사의 사역을 기록합니다. 본문의 구조와 주석입니다.

사도행전 7장 54절-8장 8절, 교회의 박해, 선교의 확장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본문의 구조

오늘 본문은 사도행전 7장 54절부터 8장 8절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데반의 설교 후 유대인 지도자들의 격렬한 반응으로 인해 그가 순교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흩어져 복음을 전하게 되었고, 특히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하며 많은 기적을 행하여 큰 기쁨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1. 스데반의 순교 (7:54-8:1a)

이 부분에서는, 스데반의 설교에 대한 지도자들의 분노와 그를 돌로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사울이 처음 등장하며 스데반의 순교에 가담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루살렘의 박해 (8:1b-3)

스데반의 순교 사건 이후, 예루살렘에서 교회에 대한 큰 박해가 일어났고 성도들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새롭게 등장한 사울이 교회를 적극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합니다.

3.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 (8:4-8)

흩어진 이들 중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복음을 전하며 기적을 행합니다. 복음과 기적을 경험한 사마리아에 큰 기쁨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본문의 주석

1. 7:54 주석

스데반의 청중은 속으로(분노)와 겉으로(그에게 이를 갈며) 모두 불쾌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 경건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스데반은 그들에게 깊은 영적 부패를 고발했습니다.

2. 7:55 주석

스데반은 청중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분노로 씩씩거리고 있었지만, 그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죽음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면서도 평화롭게 하늘을 응시했습니다.

3. 7:56–57 주석

인자(人子)는 예수님이 가장 즐겨 사용하신 자기 호칭이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이 표현이 사용될 때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의 말씀을 다시 인용할 때(요 12:34)와 이 구절에서만 예외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우편에 계시다는 스데반의 주장은 산헤드린 회원들을 격분시켰습니다.

4. 7:58 주석

로마인들은 유대인 지도자들이 성전 구역의 거룩함을 유지하는 것은 허용했지만 사형을 집행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재판을 위해 로마 관리인 빌라도에게 끌려가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데반이 분노한 폭도들에 의해 불법적으로 살해되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사울(나중에 바울로 불림)에 대한 첫 번째 언급입니다. 그가 산헤드린의 일원이었는지 아니면 전통적인 유대 신앙에 열심인 젊은 랍비 학생에 불과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가 공식적으로 산헤드린에 관여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그는 스데반을 돌로 치기로 한 결정에 "동의"했습니다(8:1).

5. 7:59–60 주석

스데반의 두 가지 요청은 모두 놀랍습니다. 첫 번째 요청인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소서"는 예수님이 재판관이자 구원자임을 선포합니다. 두 번째 요청인 "하나님께서 이 죄를 그 집행자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는 자신의 죄가 은혜로 용서받았음을 이해하는 비보복적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6. 8:1 주석

스데반의 증언과 살해를 둘러싼 사건들은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심각한 박해로 이어졌습니다.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신자들은 인근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따라서 이 박해는 유대와 사마리아와 같은 주변 지역으로 복음이 전파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도들이 박해의 초점이 아니었고 스데반의 죽음 이후에 박해가 일어났다는 사실은 전체 교회가 영향을 받았지만 박해가 주로 헬레니즘 유대인 기독교인들에게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7. 8:2 주석

그러한 박해 속에서 스데반을 묻고 애도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8. 8:3 주석

바울 또는 사울은 주도적인 박해자가 된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교회를 파괴)에서, 그리고 아마도 다른 곳에서도 파괴적인 힘으로 명성을 떨쳤던 그의 명성은 다마스쿠스까지 그를 앞서간 것 같습니다(9:13).

9. 8:4–5 주석

강화된 박해로 흩어진 사람들 중에는 사마리아의 한 도시로 간 빌립이 있었습니다. 유대 근처에 있는 이 지역은 앗시리아의 포로로 떠나지 않고 비유대인과 결혼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일반적으로 사마리아를 경멸했으며, 이곳에서의 사역은 교회의 큰 발전이었는데, 이는 옛 편견이 기독교에서는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10. 8:6–8 주석

예수님에 대한 빌립의 메시지에 동반된 이적들, 즉 더러운 영을 내쫓고 중풍병자와 절름발이 등 많은 병자를 치유하는 이적들은 군중의 모든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빌립의 설교를 보증하고 계셨습니다.

참고할 글

• 사도행전 7장 54절-8장 8절, 스데반의 순교와 복음의 확장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 [5월 16일 묵상] 사도행전 7장 54절-8장 8절, 고난 중에 믿음을 가지면 생기는 일 - 매일성경 큐티 10분 새벽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