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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3장 1절-13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8월 2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43장 1절-13절입니다.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의 길임을 깨닫고, 겸손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예배설교문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43장 1절-13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 매일성경 큐티 새벽예배설교문



예레미야 43장 1절-13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525장, 돌아와 돌아와
  • 새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참고할 글







서론 및 배경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 43장 1-13절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함락된 후, 유다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바벨론의 보복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 예레미야는 그들에게 유다 땅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요하난과 군대 지휘관들은 이 말씀을 거부하고 오히려 예레미야를 거짓 선지자로 몰아세웠습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


본문의 상황에서 우리는 세 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태도입니다.

요하난과 그의 동료들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에게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소서"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이 그들의 기대와 다르자, 그들은 즉시 그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우리도 종종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이미 마음속으로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응답이 우리의 기대와 다를 때, 우리는 어떻게 반응합니까?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때에도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시편 131편 1-2절은 이런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주권과 우리의 선택입니다.

요하난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하나님의 뜻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으로 가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애굽도 바벨론의 침략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보다 더 나은 계획을 세울 수 있을까요? 잠언 3장 5-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우리는 종종 자신의 지혜와 경험을 과신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우리의 지혜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이사야 55장 8-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셋째, 불순종의 결과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요하난과 그의 동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들은 예레미야와 바룩까지 강제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도망간 애굽에서도 그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모습은 오늘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도망가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요나의 이야기를 기억하십니까?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피해 다시스로 도망갔지만, 결국 큰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불순종을 그냥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히브리서 12장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징계는 우리를 파멸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기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우리의 실천 사항


그렇다면 오늘 본문의 내용을 살펴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첫째,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을 일상화해야 합니다. 시편 1편 2절은 복 있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복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십시오.

둘째,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도 모든 결정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셋째,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은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지혜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진정한 축복의 길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겸손히 그분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번 한 주,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하는 기도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주의 뜻이 더 선하심을 믿습니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로 주의 뜻을 구하는 삶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함께 할 기도 


  •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엎드리는 순종의 자세를 주소서.
  • 내 삶의 모든 부분들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 우리 나라와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의 은총을 주소서.
  • 날마다 주께 더 가까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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