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cker

6/recent/ticker-posts

예레미야 30장 12절-24절, 하나님 마음의 뜻하신 바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2024년 7월 9일 화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본문은 예레미야 30:12-24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죄인인 유다를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두렵고 갑작스럽게 임하게 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유다를 회복 시키시고 약속을 이루실 것입니다. 본문을 큐티하고 새벽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본문의 내용을 요약하고 구조와 주석을 정리하였습니다.


예레미야 30장 12절-24절, 하나님 마음의 뜻하신 바 - 매일성경 큐티 구조와 주석



예레미야 30장 12절-24절, 하나님 마음의 뜻하신 바



함께 할 찬송


  • 새 찬송가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참고할 글




본문의 구조


예레미야 30:12-24은 이스라엘의 상처와 회복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상처가 고칠 수 없으나 그들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고통이 있지만, 결국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그들의 죄와 불의함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회복하게 됩니다.


첫째, 이스라엘의 고통과 절망 (예레미야 30:12-17)

이 부분에서는 이스라엘의 고통이 극심하고 회복 불가능한 상태임을 묘사합니다. 12절에서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그들의 상황이 인간의 힘으로는 고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13절에서 15절까지 하나님은 그들의 죄와 불의함으로 인해 이러한 처지에 이르게 되었음을 상기시키십니다. 그러나 16절과 17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괴롭히는 모든 대적들이 멸망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시킬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극률과 은혜를 강조하며,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 약속 (예레미야 30:18-24)

이 부분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합니다. 18절에서 하나님은 "보라 내가 야곱의 장막들을 돌아오게 하며"라고 선언하시며, 이스라엘의 회복을 예언합니다. 19절에서 그들의 감사와 기쁨의 소리가 다시 들릴 것을 약속하며, 20절과 21절에서는 그들의 자손이 번성하고, 다시는 낮아지지 않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22절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합니다. 마지막으로 23절과 24절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가 악인들에게 임할 것이며,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이루어질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함께 나타나는 구절입니다.



본문의 주석


예레미야 30:12–17 주석

이스라엘의 상처는 인간의 도움으로는 치유될 수 없겠지만, 주님께서 그들의 의사가 되실 것입니다(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건강을 가져다주리라, 3:22; 33:6 참조). 이스라엘의 비참한 상태는 세 가지 비유로 나타납니다: 약이 없고, 의사가 없으며, 연인도 없습니다.


예레미야 30:15–16 주석

어떤 이들은 이 두 구절 사이에 하나님의 태도가 급격히 변했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수 있도록 그들을 심판하셔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최선의 희망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변덕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원수들도 이스라엘이 겪었던 것과 동일한 일을 겪게 될 것입니다. (1) 너희를 삼켰던 나라들이 삼켜질 것이요, (2) 너희를 포로로 보냈던 자들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며, (3) 약탈자들이 약탈당할 것이요, (4) 너희를 노략질했던 자들이 노략당할 것입니다.


예레미야 30:18–20 주석

이 구절들에서 단순한 회복이 아닌 새로운 날이 이스라엘에게 약속됩니다. 예루살렘이 재건되고 인구가 다시 늘어나게 되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새 지도자에 의해 다스려질 것입니다.


예레미야 30:18 주석

각 성읍이 그 언덕 위에 재건될 것입니다. 아랍어 단어 '텔(tell)'은 파괴되거나 버려진 마을의 폐허 위에 솟아오른 언덕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 30:21–22 주석

이 메시아적 예언은 메시아가 가지는 세 가지 기능을 강조합니다. (1) 메시아는 이방인이 아닌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2) 그는 제사장의 특권을 지니고 멜기세덱과 같이 주님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히 5:5–6). (3) 그가 선포하기를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하실 것입니다.


예레미야 30:23–24 주석

17–22절의 약속들로 인해 죄인들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안전함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시기 위하여, 죄 있는 자들에 대한 심판이 쏟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갑작스러운 폭풍과 같을 것입니다. 그분의 진노는 그분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그분의 뜻은 이스라엘과 그녀의 대적들의 죄가 해결되기 전에는 실행될 수 없습니다.


댓글 쓰기

0 댓글